인생을 사는 데 있어서 필요한 목표인 결혼, 자녀교육, 내집마련, 노후자금 등 인생 전반의 재무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필요한 개념이 바로 재무설계이다. 이러한 재무설계에는 가장 기본이 되는 위험관리에서부터 교육자금, 세금, 투자, 부동산, 은퇴, 상속, 증여 등과 개개인의 모든 재무적인 관심사가 포함된다.

▲ MetLife 동원지점 서원호 부지점장

 재무설계는 개인의 자산과 부채, 소득과 지출 등을 효율적으로 관리해서 개인이 원하는 재무목표(Financial goal)를 달성하기 위한 계획을 수립하고 실행하는 과정을 의미한다. 투자기간에 있어서 단기에 집중되지 않고 단기, 중기, 장기로 나누어 접근한다. 그리고 몰빵투자가 아닌 분산투자를 하며, 투기적이지 않은 안정적인 투자를 지향하면서 리스크를 최소화한다.

‘Different & Better’
MetLife 동원지점의 서원호 부지점장은 “많은 사람들은 재무설계나 자산관리는 돈 많은 사람들의 전유물이라 생각한다.”면서 “그러나 저축할 돈이 없을수록 재무설계의 필요성은 더 커진다.”라고 말한다. 실제 서 부지점장이 고객을 만나 상담하는 과정에서 개인 재무목표를 써보게 하면 ‘새고 있는 눈먼 돈’이 줄줄 쏟아진다고···.
그는 “특히 보험이나 대출 쪽에서 눈먼 돈이 많이 보이는데, 이러한 부분만 잡아도 저축할 수 있는 금액은 늘어난다.”라며 “흔히 재무설계라 하면 금전적인 부분만을 생각하는 경향이 많은데 사실 그 외적인 부분도 크다.”라고 덧붙였다.
25평형 아파트에서 대출을 얻어 32평형 아파트로 이사하려는 사람들에게, 사용하지 않는 물건들을 정리하여 양쪽 베란다와 거실에 자리만 차지하는 것들을 치우게 했더니 집안이 넓어졌고, 결과적으로 대출을 얻을 필요도 없어져 금전적인 부담이 사라진 경우도 있었다는 것. 이처럼 재무설계란 금전과 관련하여 컨설팅을 해주기도 하지만, 그보다 고객과의 친밀한 관계 형성을 통해 좀 더 나은 인생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부분이 크다.

▲ 서원호 부지점장은 정기적인 세미나와 온라인 상담, 각종 이벤트와 J/W 등을 통해 팀을 이끌고 있다.

이에 서 부지점장은 “이러한 인생의 많은 부분을 컨설팅해 줄 수 있고, 인생의 동반자가 될 수 있는 재무설계사의 전망은 매우 긍정적”이라면서 “특히 자본시장통합법 시행으로 은행·보험·증권업계가 ‘재무설계’ 영역에 뛰어들면서 증권FP, 은행PB, 보험FC 등이 새롭게 각광받을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고 말한다.
국내 개인자산구조가 선진국인 미국, 유럽, 일본과 같이 노령화와 부동자산의 수익 감소로 금융자산 위주로 재편되기 시작하면서 금융컨설턴트라는 직업군은 필연적으로 유망직종으로 떠오르고 있다. 금융컨설턴트라면 당연히 자신만의 차별화된 마케팅 전략이 있어야 한다. 서 부지점장은 “차별화된 마케팅을 꼽으라면 ‘Different & Better’이다.”라면서 “남들과 똑같이 해서는 절대 남을 앞설 수 없기에 하나라도 남들과는 다르게 하려고 노력하고 있으며 누군가 잘하는 점이 있으면 그 점을 벤치마킹하여 좀 더 나은 모습으로 발전시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한 마케팅 전략으로 서 부지점장은 지금은 일반화되어 버린 세미나셀링, 재무설계, 혼합설계 등을 남들이 하지 않았던 6~7년 전부터 이미 시행했었으며, 지금은 잡지사와의 공동 마케팅, 관공서와의 업무 제휴 등 여타 다른 매니저들이 하지 않는 방법으로 그의 팀원들이 마음껏 영업할 수 있는 초석을 준비해 놓았다.

뚜렷한 목표의식과 성실성이 성공의 지름길

▲ 서원호 부지점장의 성공 뒤에는 가족의 힘이 적대적이었다고

이처럼 남들이 생각하지 못하는 차별화 전략과 더불어, 지치지 않고 꾸준히 이어나가는 Activity를 원동력으로 지금의 위치에 오른 서 부지점장은 팀 운영 노하우에 대해 “영화 <웰컴 투 동막골>에서 인민군 장교로 나오는 정재영이 동막골 촌장에게 ‘어떻게 하기에 나이 든 촌장이 이 마을에서 이토록 위대한 지도력을 발휘할 수 있느냐?’고 묻자 이에 대해 그 촌장은 ‘그냥 배불리 먹이면 된다.’라는 대답을 했다.”면서 “팀 운영도 마찬가지다. 팀원들을 배부르게 만들면 모든 것이 다 잘 된다.”고 말했다. 팀원들이 마음껏 실력발휘를 할 수 있도록 자리를 마련하고 있는 그는 정기적인 세미나와 온라인 상담, 각종 이벤트와 J/W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POOL을 개발하고 있다.
이어 금융컨설턴트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욕심과 성실성’이라며 “흔히 생각하는 것처럼 금융 컨설턴트라는 직업이 절대 어려운 것은 아니다. 다만 힘이 들 뿐이다.”고 강조한다. 어떻게 하면 성공할 수 있는지에 대한 방법은 이미 다 나와 있지만 그걸 따라하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니기에 성공하는 사람이 소수라는 것. 그렇기에 이미 만들어진 시스템에 뚜렷한 목표의식과 성실성이면 누구든지 성공할 수 있다고.

서 부지점장은 “선진국의 사례를 보았을 때 우리나라도 앞으로 금융이 GA 중심의 시장으로 변화할 것”이라면서 “이에 착안하여 향후 GA 상대 교육센터를 설립하여 특화된 강사 POOL을 확보하고 차별화된 교육 커리큘럼으로 업계 발전에 일익을 담당하겠다. 또 그러한 목표가 달성이 되면 중국에서 법인을 만들어 체계적인 재무설계와 자산관리의 근간을 만드는 역할을 담당하겠다.”라며 강한 포부를 밝혔다. N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