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초기에는 인터넷과 관련한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등의 개발 비지니스가 주요한 영역이었다. 그러나 오늘날 비즈니스에서도 인터넷 인프라스트럭처의 활용이 급격히 늘어나면서 인터넷이라는 전 세계적이며 다양한 경영분야까지 네트워크상에서 펼치는 비지니스로 확대되었다.

▲ 김홍섭 교수는 “미래사회에서는 평생직장이 아닌 평생 직업을 찾아야 한다”면서 “앞으로의 사회는 자기만의 능력이나 장점을 극대화하고 키워나가 어디서든 평생직업으로 자기만의 실력을 보여야 할 시대다”라고 피력했다

인터넷을 이용한 전자상거래, 물류비즈니스의 등장은 소규모 사업자들에게 많은 기회를 열어주었다. 복잡한 유통과정 없이 소비자와 직접 거래하거나, 경쟁이 적은 수많은 니치마켓의 활용, 그리고 해외 시장 진출 또한 보다 간편해졌다. 또 소비자의 니즈 및 트렌드 등 정보의 습득 또한 쉬워져 이를 잘만 반영하면 작은 자본으로도 얼마든지 성공적인 사업을 시작할 수 있게 됐다.

시대적 요구에 부응하는 전문인력 양성
최근 급변하는 정보화 시대에 시대적 요구에 부응하는 다기능적 E-비지니스와 물류 전문가및 IT전문 인력 양성과 연구 활동으로 국가와 지역 발전에 일익을 담당하고 있는 김홍섭 교수가 주목을 받고 있다. 인천대 동북아경제통상대학 국제물류학과 김홍섭 교수는 “천재는 열심히 하는 사람을 이길 수 없고, 열심히 하는 사람은 즐겁게 일하는 사람을 이길 수 없다”면서 “‘평생직장’이 아닌 ‘평생직업’을 찾는 것이 긴 인생의 설계”라고 말한다. 인천대 무역학부 국제물류학과는 현대사회에서 가장 중요하며 첨단으로 가는 전자, 정보, 인터넷과 경영, 물류, 무역 등이 접목된 시대를 앞서나간다. 특히 전자기능, 전문지식과 경영, 물류 비즈니스가 통합된 학문이라는 점에서 타 학과와 차별화를 두고 있으며, 학생들에게 경영학, E-비지니스개론, 무역이론, 물류개론 더불어 쇼핑몰 창업실습, SCM, 등을 교육한다.  국내외 물류관련 업체, 정보통신 및 IT 관련 업체와의 산학합동, 유수한 자격증 관련 업체와의 협약 및 인턴십 교육과정을 개설할 계획에 있다. 

▲ 한국항만경제학회 학회장이기도 한 김홍섭 교수는 “국제경제에서는 WTO로 대표되는 세계주의, 개방주의와 블록화로 대표되는 EU, NAFTA 등의 지역주의가 동시에 작용하고 개별국가들의 다양한 정책변화로 세계 무역 여건이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면서 “이에 따라 세계무역의 파생수요라 할 수 있는 항만과 해운서비스도 변화하고 있다”고 말한다

무역학부에는 무역전공,국제물류전공,e비즈니스 전공의 3트랙이 있고, 학생들에게 이론과 자신의 경험, 실무와 인터넷 정보 등이 하나가 되는 교육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학생들에게 수업시간에 발표와 토론을 통해 실전 경험을 익히며, 쇼핑몰 등을 만들어 보고, 서로의 문제점을 보완하며 수정하는 등 발표대회를 통해 기초를 다지게 하고, 졸업 후에는 쇼핑몰을 만들거나 새로운 아이템을 디자인하여 창업을 하게끔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김홍섭 교수는 “학생들은 그들만의 참신한 아이디어가 많이 있다”면서 “독특한 아이템의 어린이 옷을 판매하는 쇼핑몰, 오래된 청바지만을 판매하는 쇼핑몰 등 색다른 사업을 시도한 경우도 있고, 지하철 택배까지 사용되고 있는 현재의 택배물류산업을 응용하여 자전거 택배를 개발, 골목과 구석구석까지 운송을 하고 있는 시스템 또한 저희 학생들이 개발했다. 더욱 놀라운 것은 학생들이 서울이나 인천 거점을 확보하고 아르바이트생을 두어 전국 네트워크를 만들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강한 자부심을 드러내기도 했다.

▲ 원어민수업

국가의 성장 동력으로 주목받고 있는 항만
한국항만경제학회 학회장이기도 한 김홍섭 교수는 “국제경제에서는 WTO로 대표되는 세계주의, 개방주의와 블록화로 대표되는 EU, NAFTA 등의 지역주의가 동시에 작용하고 개별국가들의 다양한 정책변화로 세계 무역 여건이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면서 “이에 따라 세계무역의 파생수요라 할 수 있는 항만과 해운서비스도 변화하고 있다”고 말한다. 최근 인천항은 동북아의 물류 허브항을 지향하고 해상·항공·육상의 연계 물류네트워크를 통해 국가의 성장 동력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에 김 교수는 항만이 국가와 지역 경제에 미치는 중요성과 기능, 인천을 물류도시로 발전시키기 위해 학자 500명과 함께 항만을 어떻게 효율적으로 운영해 지역사회와 국가, 이용자 모두에게 최고의 만족을 줄 수 있는가에 대한 연구에 몰두하고 있다. 이를 위해 학회 여러 교수와 전문가 집단과 연구소 등 해당 고위 공무원들, 외국 전문가들을 초빙하여 포럼식으로 토론하며 국제 세미나를 개최하고 있으며 중국과 일본을 방문하여 우수사례를 국내 항만경제에 접목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한편 이 시대의 도약을 꿈꾸는 경영인이자 늘 연구하는 스승인 김홍섭 교수는 “미래사회에서는 평생직장이 아닌 평생 직업을 찾아야 한다”면서 “앞으로의 사회는 자기만의 능력이나 장점을 극대화하고 키워나가 어디서든 평생직업으로 자기만의 실력을 보여야 할 시대다”라고 피력했다. N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