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지역 최대의 水源
주암다목적댐은 보성강 수계인 전남 순천시 주암면 대광리에 위치한 본댐과 이사천수계인 전남 순천시 상사면 용계리에 위치한 조절지댐을 동시에 개발하여 두 저수지를 도수터널로 연결함으로서 수자원의 보전, 개발 이용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유역변경식 댐이다.

▲ 한국수자원공사 주암댐관리단 이태영 단장

현재 주암본댐은 전남 서부권(광주,화순,나주,목포)약 30만㎥/일을 공급하고 있으며 이는 대부분 광주 전남지역민의 생활용수로 이용되고 있다. 특히, 작년 동복댐이 낮은 저수율로 광주지역에 용수공급이 어려워지자 최악의 가뭄에도 불구하고 주암본댐 광주지역 용수공급량을 포함하여 전남 서부권에 40만㎥/일(10만㎥/일 추가공급)을 공급하는 등 식수난 해결에 큰 기여를 한 바 있다. 한편, 주암 조절지댐은 전남 동부권(순천,여수,광양,고흥,보성)에 생·공용수 약 50만㎥/일을 공급하고 있다.

「순수, 열정, 창조」로 행복한 고장 만들다
주암댐관리단 이태영단장은 급변하는 경영환경에 대응하여 조직의 지속성장을 실현하기 위해 직원들의 일치된 사고와 행동기준으로 핵심가치인 ‘순수,열정,창조’가 공유되고 실천될 수 있도록 관리단의 역량을 결집하고 고객만족의지를 더욱 확고히 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뿐만 아니라 더욱 발전된 주암다목적댐을 위해 몇 가지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데 주암댐 비상여수로 건설 사업은 최근 기상이변에 따른 이상홍수로 가능 최대홍수량을 증가하여 주암댐의 항구적 안정성확보 및 하류 홍수피해경감을 위해 본댐-터널식 여수로와 조절지댐-파라펫월 설치 및 측수로 개선 등 2006년부터 2013년까지 사업비 1,191억을 들여 시행하는 사업으로 현재 실시,설계,용역중에 있다.

▲ 수질방재훈련(상), 농촌기술봉사, 전기설비보수(하)

이 단장의 좌우명은 盡人事待天命으로 창의적인 사고와 열린 자세로 새로운 가치를 창조하기 위해 노력을 다하고 있는 주암댐관리단. 지역주민들과 함께 행복한 고장을 만들고 고된 여건 속에서도 임무를 훌륭하게 수행하고 있는 전 직원들의 노고가 살기 좋은 순천시를 만드는 원동력이 되고 있다. N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