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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자가 감동하는 ‘성가롤로 병원’
『3대 중증응급질환 특성화센터로 지정-대학없는 대학병원』
2010년 04월 01일 (목) 15:22:40 최창윤 전문기자 choipress@

   
▲ 성가롤로병원 노성만 병원장
성가롤로병원은 1969년 독일 가롤로 보로메오 수녀회에 의해 성가롤로의원으로 개원한 이래 질병으로 고통 받는 이들의 쉼터가 되고자 끊임없이 노력하며, 더 좋은 병원 만들기위해  온 정성을 다 하고 있다. 의학의 발전과 더불어 지역민들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자  PET/CT, MDCT, MRI등 고가 의료장비 도입과 활용으로 대학이 없는 도농복합의 중소도시 순천지역에서 대학병원의 역할을 원활히 수행하고 있으며, 순천시민을 비롯한 전남 동부지역 주민들에게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노력하고 있는 그 활약상을 집중 조명해 보았다.

믿음직한 병원, 실력 있는 병원, 생명을 수호하는 병원
본원은 가난한 이들의 벗이 되었던 예수 그리스도의 정신으로 '환자가 만족하는 병원'에 머무르지 않고 '환자가 감동하는 병원'이 되기 위하여 최선을 다하고 있다. 또한 700여명의 직원이 깨끗한 병원, 친절한 병원, 선한 병원이 되기 위하여 한마음으로 노력하며 최첨단 의료장비 도입과 최우수인력 확보를 통해 의료진들의 연구의욕을 고취하여 호남제일의 병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절약하는 병원을 강조하며 절약을 통해 얻어진 금액 전부를 직원 교육과 훈련에 재투자하여 거기서 얻어진 결실이 다시 환자들에게 돌아가도록 하고 있다. 아울러 서울 유명병원의 노하우를 벤치마킹하여 수준 높은 의료 인력과 시설장비에 힘쓰고 있다. 순천을 중심으로 한 전남 동부지역에서 협심증, 급성심근경색 환자가 발생하면 언제든지 치료 할 수 있도록 전문 의료진들이 하루 24시간 일년 365일 하루도 쉬지 않고 대기하고 있는 성가롤로 심혈관센터는 ‘심장병 돌연사 예방의 메카로 부상’하여 관상동맥조영술 1만 3천 건, 관상 동맥중재술 3천건을 달성하였다. 뿐만 아니라 최신의료기기 스펙트(심장질환 조기발견과 예후검사에 탁월하여 심장마비를 미리 예방 치료할 수 있는 검사)를 도입하였다. 스펙트는 핵의학과가 있는 대학병원에만 있는 의료기기로 성가롤로병원에 스펙트 도입과 아울러 핵의학과가 신설되면 뼈에 암 전이 여부 검사에 필수적인 뼈 스캔을 위해 광주의 대학병원까지 갈 필요가 없어 대학없는 대학병원으로 유명하다.
   
▲ 고흥수해지역 의료봉사와 필리핀 빠야따스 의료봉사, 파푸아뉴기니 의료봉사 등을 통해국내외 어디는 예수 그리스도의 정신으로 감동을 전하고 있다.

필리핀 빠야따스 어린이들에게 꿈을 심어주다
올해로 불혹의 나이를 맞이한 성가롤로병원은 40주년 기념사업 중의 하나로 필리핀 빠야따스에 기념관 설립을 계획하고 있다. 마닐라 외곽에 소재한 이 지역은 메트로 마닐라의 쓰레기장을 중심으로 형성된 대규모 빈민가 중에 한 곳이다. 성가롤로병원은 17명의 의료봉사단을 구성하여 4월 30일부터 5월 7일까지 8일간의 일정으로 의료봉사를 추진하고 있다. 또한 그곳 수녀님들의 간절한 소원대로 병원 개원 40주년 기념사업으로 어린이집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지난해 여름 휴가철을 맞아 7월 30일부터 8월 6일까지 태평양의 오지 섬나라 파푸아뉴기니에서 가슴 벅찬 의료봉사를 하고 돌아온 성가롤로 병원 해외의료봉사단은 ‘지구촌은 하나’라는 마음으로 병원이념과 사랑의 나눔 실천을 더 활발하게 전개하기 위해 매년 정기적으로 해외 의료봉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 MRI실대기실과 MRI실, pet-ct실에는 최첨단 의료장비와 함께 환자들의 심신안정을 위한 순천의 명소 순천만 그림 등 병원의 세심한 배려가 숨어 있다.

리더에게 신뢰와 사랑으로 존경하고 존경하다
국내외적으로 심각한 경제난 속에서도 2년 연속 두 자리 수의 성장률을 기록한 성가롤로의 성공비결 그 중심에는 노성만 병원장이 있다. 전남대학 의과대학교수를 거쳐 병원장과 총장 및 전남대학교 병원이사장을 지낸 노성만 병원장은 ‘하늘이 무너져도 우리는 할 수 있다’는 강인한 의지와 리더쉽으로 내부고객인 직원들의 마음을 사로잡아 외부고객을 감동시키는 병원을 만들었다. 이런 그의 바람은 성가롤로병원이 원칙 속에서 내일이 밝은 병원으로 고정되어 ‘흔들림 없이 뿌리가 튼튼한, 이륙준비를 끝낸 비행기처럼 고도를 잡고 가기만 하면 되는 병원’이 되는 것이다.

‘직원과의 만남 시간’을 주선한 병원장에게 직원들이 피켓으로 고백한 속마음은 ‘병원장님 사랑합니다. 영원히 우리와 함께 해요.’ 우리는 가슴으로 사랑하는 사람의 말과 행동을 존경하고 신뢰한다. 어려울수록 큰 꿈을 안고 어두움의 터널을 빠져나가기 위해 한마음으로 최선을 다하는 순천 성가롤로병원을 통해 이 사회가 좀 더 아름답고 행복해지길 바란다. N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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