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성친화일촌기업 협약(사진=진안군)

(뉴스메이커=최창윤 기자) 지난 8일 진안군여성일자리지원센터(센터장 이한옥)는 전라북도와 전북광역여성새로일하기센터 주관으로 진안군 경력단절여성의 직업능력개발과 재취업지원을 위한 직업교육훈련(경영지원 전문인력 양성과정)을 시작했다. 

군에 따르면 이번 과정은 기업의 구인 수요를 반영한 기업 맞춤형 교육으로써 전액 국비로 운영되며 사무직 취업을 원하는 구직자에게 일반 사무 및 회계실무교육을 실시해 양질의 일자리 지원과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에 도움을 주고자 하는 것.

이와 함께 (재)전북교육문화센터와 전북광역여성새로일하기센터(센터장 김보금)는 진안군 여성근로자의 일․가정 양립을 위한 환경을 구축하고 관내 일자리창출을 위한 협력을 위해 (주)매일제과산업, 진안군복합노인복지타운 노인요양원, (유)나눔푸드, (주)원광전자, 단양노인복지센터, (주)백운과 2015년 여성친화일촌기업 MOU체결을 맺었다. 또한 농업회사법인 데미샘목장(주)외 14개 업체 대표와 인사담당자들이 참석하여 관내 여성일자리창출 관련 협력회의를 진행했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유태종 주민생활지원과장은 영세 소기업이 대부분을 차지하는 지역적 특색을 반영하여 취업문턱을 넘기 어려운 경력단절여성을 대상으로 실무교육을 실시하여 취업 시 멀티업무 수행이 가능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