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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정신으로 세계 평화에 대한 위협과 도전 극복해야”
2022년 11월 06일 (일) 10:31:04 차성경 기자 biblecar@newsmaker.or.kr

지난 10월 19일, 윤석열 대통령은 “인류의 발전과 세계 평화의 증진이라는 올림픽 정신으로 국제사회가 직면한 세계 평화에 대한 위협과 도전을 극복해 나가야 한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26차 국가올림픽위원회연합회(ANOC) 서울 총회 기조연설을 통해 이같이 말했다.

차성경 기자 biblecar@

윤 대통령은 “우리 정부의 자유와 연대의 정신이 올림픽 정신과 결코 다르지 않다”며 “스포츠 분야 전반에 자유와 연대의 정신이 녹아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는 것은 물론, 스포츠를 통해 국제사회에 기여 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우리 정부는 세계평화의 증진에 기여해온 국제올림픽위원회(IOC)와 ANOC의 노력에 힘을 보탤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총회에는 토마스 바흐 IOC 위원장을 비롯한 위원, 로빈 밋첼 ANOC 회장 직무대행과 회장단 등 1000여 명의 국제스포츠계 지도자들이 참석했다.

▲ 윤석열 대통령

‘제주 관광청 신설’ 관계부처에 지시
윤석열 대통령이 정부조직 개편안에서 제외된 ‘제주 관광청 신설’ 공약에 대해 지속적인 검토를 관계 부처에 지시했다. 지난 10월 19일 윤 대통령은 서울 국방컨벤션센터에서 국민의힘 지도부와 원외당협위원장 등 100여명을 초청해 오찬 간담회를 열었다. 제주에서는 허용진 도당위원장과 김영진 전 도당위원장이 각각 서귀포시와 제주시갑 당협위원장 자격으로 함께했다. 제주시을은 당협위원장 공석으로 초청 대상에서 빠졌다. 윤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나라 안팎으로 경제가 어렵고 안보 상황도 녹록치 않다”며 “모두 한마음 한뜻으로 힘을 합쳐 대한민국을 도약시키고 잘사는 나라를 만들자”고 말했다. 이어 “정치를 선언하고 국민 앞에 나설 때 저의 모든 것을 던지기로 마음먹었다. 미흡한 점이 있더라도 최선을 다하겠다”며 당 지도부와 원외당협위원장들의 협조를 당부했다. 간담회에서 두 당협위원장은 관광청 제주 신설을 적극 건의했다. 관광청 신설은 윤 대통령의 제주 대표 공약이었지만 최근 정부조직 개편안에서 제외돼 공약 파기 논란을 자초했다. 두 당협위원장은 해녀의 전당 건립을 위한 실시설계비 9억원과 제주세계지질공원 센터 건립과 관련한 내년도 정부예산안 국비 지원도 함께 요청했다. 허 위원장은 “관광청에 대해 윤 대통령이 관계부처에 지속적으로 논의할 것을 지시했다”며 “국비 지원 사업에 대해서는 정무수석을 통해 긍정적인 답변을 받았다”고 전했다. 이어 “주요 지역 현안과 공약들을 실천해 나가기 위한 준비와 논의를 꾸준히 하고 있다”며 “제주에 대한 윤 대통령의 애정이 각별하기에 많은 지원이 이뤄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 10월 24일 오전 윤 대통령은 용산 대통령실 출근길에 기자들과 만나 “최근 레고랜드 사태로 우리 채권시장과 기업어음(CP) 시장에 일부 자금 경색이 일어나서 어제 정부에서 대규모 시장 안정화 대책을 발표했다”고 말했다. 이어 윤 대통령은 “이런 신속한 조치는 무엇보다 중소기업의 자금난을 해소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판단했다”고 덧붙였다. 윤 대통령은 “지금 고금리로 인해 아주 약탈적인 불법 사금융들이 서민들에게 고통을 주고 있다”며 “정부는 무관용의 원칙으로 강력히 단속해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어려운 분들이 채무불이행에 빠지더라도 건강한 경제주체로 회복할 수 있도록 필요한 지원은 계속해나갈 생각”이라고 전했다.

정부 출범 6개월 만에 보건복지부 인사 마무리
윤석열 정부 출범 6개월여 만에 보건복지부 장·차관 인사가 마무리됐다. 지난 10월 대통령실은 언론공지를 통해 복지부 1차관에 이기일 2차관을, 2차관에는 박민수 대통령실 보건복지비서관을 각각 임명했다고 밝혔다. 이 신임 1차관은 건국대학교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행정고시 37회에 합격해 공직에 입문했다. 복지부 보건의료정책관과 건강보험정책국장 등을 거쳐 코로나19 사태 발생 뒤인 2020년 9월 보건의료정책실장을 맡았다. 올해 5월 2차관에 임명돼 코로나19 방역 등 보건대책을 총괄해 왔다. 미국 오레곤대학교 대학원에서 행정학 석사학위를 받았고 인제대학교 대학원에서 보건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박 신임 2차관은 서울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행정고시 36회에 합격했다. 복지부 기획조정실장과 정책기획관 등을 지냈으며 윤석열 정부가 출범한 뒤 대통령실 복지비서관으로 윤 대통령을 보좌해왔다. 윤 대통령의 보건복지 정책을 잘 파악하고 있는 인사로 평가받는다. 미국 리하이대학교 대학원에서 경영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이날 인사로 앞서 10월 4일 조규홍 복지부 장관 임명에 이어 정부 출범 6개월여 만에 복지부 장·차관급 인선이 마무리됐다. N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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