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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지역 유일의 금융분야 특성화 고등학교
미래의 국제사회 선도하는 글로벌 CEO 육성
2010년 03월 04일 (목) 18:49:36 황인상 전문기자 his@newsmaker.or.kr

오늘날 청년 실업 문제는 만성화 되어 가고 있다. 청소년들에게 시대의 트렌드에 맞는 다양한 직업들을 훈련하여 보다 나은 삶을 누리게 하는 것은 시대적 요구다. 특히 전문계 고등학교 학생들에게 다양한 직업 적성을 찾아주고 각종 직업에 필요한 실무 능력을 길러주는 교육이 무엇보다 절실하다.

   
▲ 황보 교장은 금융분야는 우리나라 경제가 나아갈 방향인데“청소년도 건전하게 돈쓰는 법을 배워야 한다”고 강조한다
서울 신월동에 소재하는 서울금융고등학교가 ‘금융’이라는 차별화된 교육을 제시해 주목을 받고 있다. 청년 실업예방을 위해 노동부에서 실시하는 ‘전문계고교 취업기능 확충사업’ 의 지원학교에도 선정되었다. 서울금융고등학교의 황보관 교장은 “노동부에서 지원하는 ‘취업지원기능 확충사업’프로그램은 학생들의 소질과 적성에 맞는 진로를 탐색해 줌으로써 학생들이 직업을 합리적으로 선택할 수 있고 아울러 시장 경제에 대한 도전 정신을 기르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소감을 밝혔다.

‘금융’이라는 차별화된 교육 제시해
서울금융고등학교는 서울지역의 유일한 금융분야 특성화 고등학교로 금융이나 경영 분야에 재능이 있는 학생들을 조기에 발굴하여 미래사회를 선도하는 경영영재를 육성하고 있다. 최근 학력 인플레이션 및 3D 업종의 기피현상과 청년 실업문제로 인해 사회적 우려가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서울금융고등학교는 이러한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학생들에게 적성에 맞는 직업을 찾아주고 그에 필요한 교육을 실시함으로써 전문가로서의 자질과 능력을 향상시키고 있다. 서울금융고등학교는 크게 3개 학과로 구성된다. 금융자산운용과는 금융경제일반, 재무일반, 보험, 부동산, 증권투자, 파생상품 등을 다루며, 사이버금융과는 사이버금융 실무와 금융마케팅을 배운다. 광고미디어학과는 광고기획과 콘텐츠 제작업무 등을 익히게 된다. 이 밖에도 학생들의 직업 적성과 다양한 소질을 살릴 수 있는 실무 중심의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산업현장의 변화를 적극적으로 반영하여 취업의 질 향상과 취업 후 현장 적응력을 높이기 위하여 ‘Job스쿨’을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국제화 시대에 부응하는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국가간에 공유가 가능한 공통의 교육과정 등 국제 환경에 맞는 글로벌 일자리 창출이 가능한 ‘국제 자격증반(CCNA, SAS, MOS반 등)’을 운영한다.
   
▲ 황보 교장은 “특성화 학교를 성공적으로 운영하기 위해서는 교사가 먼저 변화하고 선도하면 학생과 학부모는 자발적으로 호응하게 된다”고 말한다
황보 교장은 “국내 노동 시장의 한계를 극복하고 글로벌 노동 시장에 취업을 활성화하기 위하여 국제 자격증의 취득은 시대적 요청”이라면서 “국제 자격증의 취득과 활용을 통해 급변하는 국제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글로벌 시대에 부응하며 미래를 선도하는 전문계고를 육성 발전시키는 것은 국가 경쟁력을 한 차원 높이는 계기가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 밖에도 청소년 실업을 해결하고 청소년 창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창업사관학교’를 조직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신입사원을 사전교육이나 현장 적응교육 없이 산업현장에 바로 투입하여 운용할 수 있도록 실무 중심의 ‘직업교육 교재(전자상거래 실무, 데이터베이스, 전산회계 등)’를 개발하여 활용한다. 또 취업 적응력을 높이고 취업한 후 건전한 직장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진로교육 및 취업활동 지원 프로그램’, ‘산학연계 프로그램’등을 운영한다.

글로벌 직업교육 추진 기반 조성
황보 교장은 “금융분야는 우리나라 경제가 나아갈 방향인데, 젊은이들이 사회 첫 발을 내딛기 전부터 신용불량자가 되는 경우가 있다”며 “청소년도 건전하게 돈쓰는 법을 배워야 한다”고 강조한다. 그렇다고 서울금융고등학교가 금융관련 전문 지식만 강조하는 것은 아니다.
   
▲ 서울금융고등학교는 서울지역의 유일한 금융분야 특성화 고등학교로 금융이나 경영 분야에 재능이 있는 학생들을 조기에 발굴하여 미래사회를 선도하는 경영영재를 육성하고 있다

일반 고등학교처럼 국민공통 기본과정은 따르며 이수시간 중 20%는 교장 재량에 따라 수업을 편성한다. 이에 재량수업으로는 영어수업을 2단위 늘려 외국어 교육을 강화하고 방과후 수업 시간에는 수학교육에 집중할 계획이다. 한편 황보 교장은 “교육은 교사와 학부모, 학생이 함께 협력하여 이루어 내는 것”이라며 “특성화 학교를 성공적으로 운영하기 위해서는 교사가 먼저 변화하고 선도하면 학생과 학부모는 자발적으로 호응하게 된다”고 말한다. 학생들이 교육에 흥미를 느끼고 공부할 수 있게 도와주는 것이 교사의 역할이라는 것. 그는 “학생들은 개개인마다 재능과 특성이 다르다”며 “학생들의 재능과 직업적성을 파악하고 보다 나은 미래를 준비할 수 있게 도와주는 것 또한 교사의 역할”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그는 “서울금융고등학교에서는 국제화 시대에 부응하는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국제 자격증반 및 금융영재반을 운영하고 있으며 금융이나 경영·경제에 재능이 있는 학생을 조기에 발굴하여 육성함으로써 미래의 국제 사회를 이글어갈 글로벌 CEO를 양성하고 있다”면서 “학생들의 직업 적성에 맞는 맞춤형 교육과정을 운영함으로써 꿈과 희망을 주는 글로벌 직업교육 추진 기반을 조성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N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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