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현기 서울시의회 의장이 1일 의장접견실에서 대변인 임명장 수여식을 한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왼쪽부터 이승복 의원 김현기 의장 윤영희 의원)

(뉴스메이커=정기철 기자) 서울특별시의회 김현기 의장(국민의힘, 강남 제3선거구)은 대시민 소통과 언론홍보 강화를 위해 이승복 의원과 윤영희 의원을 제11대 전반기 서울특별시의회 대변인으로 선임했다.

대변인은 서울시의회 주요 의정활동에 대한 홍보와 대외 공식 입장표명 등의 역할을 담당할 예정으로‘서울특별시의회 대변인 설치규정’에 근거해 운영하고 있다.

규정에 따르면 대변인은 2명 이내로 본인의 동의를 얻어 의장이 선임할 수 있으며 임기는 임명된 날짜로부터 약 2년(2024년 6월 30일까지)이다.

이승복 의원(국민의힘, 양천 제4선거구)은“항상 시민의 편에서 일하고 시민의 편에서 대변할 것”이라며 “어떤 자리에서든 언제나 신독(愼獨)하며 바른 길을 걷겠다”고 밝혔다.

윤영희 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은“1.000만 서울시민을 대변하는 서울시의회 대변인을 맡아 어깨가 무겁다”며“주어진 역할에 최선을 다해 오로지 시민을 위한 의회를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김현기 의장은“새로운 서울을 열어가는 중요한 시기에 11대 의회는 대변인을 선임해 시민과 언론 소통을 강화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또“일하는 의회, 섬기는 의회의 모습이 시민에게 적극적으로 전달될 수 있도록 대변인의 역할을 기대하며 앞으로 시민의 뜻을 잘 헤아리는 서울시의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