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처골 지장선원(054-383-8553 www.jijangsw.com)은 영육간의 고통을 치료해 주는 빙의와 심령치료로 유명한 곳으로, 주지인 혜봉스님은 오랜 수행생활을 통해 얻은 구병시식, 빙의제령, 심령치유, 영동신기술 등의 초자연적 치유력으로 고통 받는 이들에게 희망을 주고 있어 화제다.

지난 2008년 TV프로그램 <SBS미스테리특공대>에 지장선원의 빙의치료 사례가 방영된 이후 심적, 육체적 고통을 받는 사람들이 기도와 수양을 통해 자신의 고통에서 벗어나고자 지장선원을 찾아 혜봉스님은 눈코 뜰 새 없이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6.2지방선거서 육화정신으로 화합해야
오늘날 과학의 발달로 인한 지구촌 시대가 도래했다. 지구촌이 되어 버린 이제 타국의 문제가 곧 자국의 문제가 되었다. 금융공황, 석유파동, 지구온난화, 신종플루로 발생한 지구촌의 모습을 보면 ‘지구촌’이라는 단어가 새삼 틀리지 않음을 느끼게 된다. 전국 명산을 찾아다니면서 수련을 통해 영적 능력을 얻고, 오랜 수행생활을 통해 얻은 초자연 치유력인 초능력과 예지력으로 고통 받는 많은 이에게 희망을 준 그가 기상재해와 대지진, 천재지변, 신종플루의 지구촌 위협을 예언, 이에 대한 해법을 제시해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 1월 9일 새벽, 잠을 자던 그는 영감에 의해 깨어나 지구촌 대지진에 관한 예언글을 올렸다는데 3일 후 아이티에서 진도 7.3 규모의 강진이 발생해 그의 뛰어난 영감을 입증했다. 혜봉스님은 이에 “앞으로 인류는 어떤 대 사건이 일어난다면 공멸 아닌 공존뿐이라는 의미다. 전 인류가 죽느냐 사느냐의 문제는 재앙을 어떻게 막아내느냐 하는 공동의식이 필요하다”면서 “다문화, 다종교 시대에 서로 공존 공생하여야 한다. 한 사람, 한 국가로부터 잘못 판단할 수 있는 핵무기, 금융, 테러, 전쟁도발이 발생할 수 있다는 것을 늘 상기하고 전 인류적으로 대처해 나가야 한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2010년에는 우리 모두 육화정신(六和情神)으로 화합해야 한다”며 “육화정신만 잘 지켜도 가정이든 사회, 국가든 행복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육화정신의 그 첫 번째는 신화동주(身和同住), 한 지붕 밑에 한솥밥 먹으며 살 맞대고 살면 화합의 길이 쉬 열린다. 둘째는 구화무쟁(口和無諍)으로 좋은 말로 입을 화하면 다툼이 없어진다. 셋째는 의화동사(意和同事), 함께 도모해야 할 일에는 뜻을 합쳐야 한다. 넷째는 계화동수(戒和同修), 계율이나 법질서는 서로 지키고 따라야 화합이 된다. 다섯째는 견화동해(見和同解), 내 생각 내가 보는 견해만 옳고 남의 견해는 틀리다고 고집하면 견화(見和)가 되지 못한다. 마지막 여섯째는 이화동균(利和同均)으로 서로의 이익을 균등하게 해야 화합이 된다. 혜봉스님은 “최근 막이 오른 6.2지방선거에서 후보자들이 당선되기 위해서는 육화정신이 필요하다”면서 육화정신을 선거에 비유해 “집안싸움을 하면 실패한다(한나라당). 또 상대 후보를 비방하지 말아야 하며 공약 선거법을 지켜야 하고, 민심을 살피고 서민의 고통을 알아야 한다. 마지막으로 상대 후보도 나처럼 대하고, 후보나 유권자도 다 평등하다는 생각을 가져야 한다”고 덧붙였다.

2010년의 뜨거운 감자는 세종시
대한불교 범종단 원로지도자연합회 호국국사, UN, NGO 평화대사, 미래대체의학연구회 회장, 한국심령과학연구회 회장, 한민족 사랑문화인협회 한국추진회 이사장 등 일일이 열거할 수 없는 이력을 가진 혜봉스님은 2006년 세계불교 법황청 평화재단 최고 훈장 수상, 2007년 LA한인축제 부시 전 미국대통령 감사장 수여, 2008년 ‘올해의 한국인상’을 비롯, 월드코리아 선정 ‘세계 속의 한국인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 외에도 불교문인협회, 달마문인회에서 활동하고 있는 그는 『천년의 신비부처골』『달마의 향기』『병 없이 사는 길』등을 포함한 왕성한 저술활동을 펼쳤다. 특히 한나라당 중앙선거 대책위원회 종교자문위원이기도 한 혜봉스님은 2010년 대한민국 국운을 점치며 “올해의 뜨거운 감자는 세종시다. 특히 이번에 치러지는 6.2지방선거의 최대 쟁점은 세종시가 될 것”이라면서 “끝이 보이지 않는 세종시 해법을 정운찬 국무총리나 관계자에게 전해줄 용의가 있다”고 전했다. 그의 예언에 따르면 교육의 경우 사교육 부담이 줄어들며 공교육이 자리를 잡아 고등교육의 형태가점진적으로 현장교육, 직업인을 양성하기 위한 살아 있는 교육 형태로 바뀌게 되며, 문화 관광산업이 급성장해 문화, 체육, 미디어, 관광호조로 외국관광객 1천만명 시대가 도래하게 된다. 한편 올해는 세계경제가 지속적으로 성장하지만 회복 속도는 국가별로 차이가 있어 우리나라의 경우 수출은 증가하지만 내수와 서민경제는 풀리지 않는다. 또 올해는 자살, 성범죄, 금융사고 등이 늘어나며 정신착란으로 인한 안전사고 등이 많아지고 국제공항에 외국인 범죄가 늘어나는 해로, 양력 7월에 국가적으로 대형사고, 화재 등이 예상된다. N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