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준오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 대변인은 21일 시의회 기자실에서 '청년' 등 2건의 특위구성과 지방교육재정교부금 개편 반대 결의안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뉴스메이커=정기철 기자)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은 제11대 의회출범과 함께‘청년’‘주택공급’관련 2건의 특별위원회 구성과‘지방교육재정교부금 개편 반대’결의안을 제출하는 등 시민곁으로 다가갔다.

서준오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 대변인(도시계획공간위원회 · 노원4)은 21일 시의회 기자실에서 ‘더불어민주당 주요 제출 조례안(결의안)’애 대한 브리핑을 했다.

서 대변인은 이소라 의원(보건복지위 비례)이 대표발의한 ‘청년공존 특별위원회 구성결의안’을 설명하면서 “특별위원회 활동을 통해 청년세대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실질적 대안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또 “청년 스스로 미래를 향해 도약할 수 있도록 ‘생활 밀착형 청년정책’을 만들어 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서 대변인은 임만균 의원(도시계획공간위 관악3)이 대표발의한 ‘부동산 대책과 주거복지 특별위원회 구성결의안’은 “시민을 위한 실효성 있는 부동산 정책과 사각지대 없는 부동산 정책 마련이 가능해 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전병주 의원이 대표발의한 ‘지방교육재정교부금 개편 반대 결의안’을 설명하면서 “유·초·중등 교육분야의 투자를 줄인다면 고등교육기관이 요구하는 인재를 키워내기 어려워진다”고 말했다.

이 때문에 “중앙정부가 유·초·중등 교육 예산으로 사용하도록 규정한 지방교육재정교부금의 일부를 전용해 고등·평생교육에 투자하겠다는 개편안을 반대한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