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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제무술과 백제의술 건강법을 현대화하며 접목시키다
2022년 06월 30일 (목) 11:28:27 황인상 전문기자 his@newsmaker.or.kr

바야흐로 백세시대다. 한국의 100세 이상 어르신인구는 지난해 8월말 기준 1만935명(남 2230명, 여 8705명)으로, 초고령화 추세가 심화하는 것을 고려하면 올해 2만명을 넘길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황인상 기자 his@

인간의 삶에서 가장 소중한 것을 꼽으라면 건강, 돈, 사랑이라고 할 수 있다. 이 중에서 인간 생명을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을 하나만 고르라면 무엇보다도 건강일 것이다. 그러나 대부분의 사람은 건강이 훼손돼 고통과 불편을 겪게 됐을 때에야 건강의 소중함을 비로소 깨닫는다.

건강의 유지, 보존 위해 신술, 심술, 활술 제안
설영익 대한정법도협회 이사장의 행보가 화제다. 기학과 대체의학을 전공한 박사인 설영익 이사장은 시인이자 서화가, 백제무술연구가로 활동 중이다. 또한 건강택견 체조를 한류 건강 상품으로 만들어 세계로 보급하고 있는 중이며 두 자제분들과 함께 평담의료재단을 설립하여 설재활의학과의원과 설연합내과의원를 운영하면서 무술과 의학 즉 무의동원(武醫同源)을 이론적으로 연구하고 있다. 설 이사장은 오랫동안 대학 강단에서 대체의학과 건강택견을 강의 하고 그런 바쁜 일상에서도 무술을 연마하고 백제무술과 백제소리를 연구하면서 고대 무술에서 건강법을 찾아 의학에 접목을 시도해왔다.

▲ 설영익 이사장

특히 무술 건강법을 연구하기 위해 세계 여러 나라의 토착무술들을 연구해온 그는 현대인의 정신과 육체를 건강하게 하고자 체의 건강 원리를 수행과 연계시킨 독자적인 수행 무술체조인 ‘정법도’를 창시하고 이를 전파하는 대한정법도협회를 창설하여 무술건강법을 현시대에 맞게 운용하며 대중들에게 전수해왔다. 최근 설 이사장은 신술(身術), 심술(心術), 활술(活術)을 통해 건강을 유지, 보존시킬 수 있다고 말한다. 설영익 대한정법도협회 이사장은 “인간은 누구나 무병장생을 원하지만 뜻대로 되지 않는 것이 삶이다. 그래서 어쩔 수 없는 생로병사의 운명론의 그늘 아래 놓여 있다”면서 “제가 말하는 건강법은 단순하지만, 그 단순한 것에 비밀이 있다”고 강조했다. 신술(身術)의 기본은 설영익 이사장이 그동안 연구하고 실천한 건강택견 무술체조와 굴신운동이다. 이 운동은 아픈 부위에 따라 운동이 달라지는 특성이 있다.

매일 자기 전 1시간 전과 아침에 일어나서 20분정도 지나서 약30분 정도 하는 것이다. 신술운동의 기본은 뼈와 관절 즉 골격구조의 움직임대로 한다는 것이 기본이다. 심술(心術)의 기본은 마음에 성인들의 문장을 읽고 암송하며 마음에 새기는 심법이다. 성인들의 말씀은 능력이 따른다는 것이다. 매일 1시간 정도 묵상과 암송을 하는 것으로써 마음을 다스린다는 것이다. 활술(活術)의 기본은 오색, 오미를 조화롭게 하여 오장육부를 보양하고 4계절에 따라서 잠자는 시간과 일어나는 시간이 다르다는 것이다. 예를 들면 여름은 태양보다 빨리 일어나고 겨울은 태양보다 늦게 일어난다는 것이다. 이런 상태에서 숙면과 쾌변은 만고의 건강진리이다. 그리고 가급적이면 산새 소리가 들리는 환경에서 생활을 하는 것을 기본으로 하고 있다. 설 이사장은 “좀 더 건강하게 살 수 없을까를 고민한 끝에 무술 동작에서 건강의 기법을 추출했다”면서 “저의 건강법은 누구나 다 알고 있는 사실을 정리만 한 것”이라고 부연했다.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 중인 종합예술가
설영익 이사장은 시인이자 수필가, 가수이자 작사가, 서예작가이자 화가로 활동 중이며, 호는 평담(平潭), 심원(深元) 등이다. 월간 한맥으로 등단한 설 이사장은 한국문인협회, 국제 Pen클럽협회, 서울문학, 재림문인협회 등에서 활동하고 참여문학 편집위원과 종합문예지 서울문학 시낭송협회장, 남북화합 시낭송대회장과 한국 보완대체의학 시치유 및 문학치유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님의 침묵 서예대전 초대작가, 대한민국 서도대전 초대작가, 서울미술 대상전 초대작가로 활동한 바 있는 설 이사장은 대한민국 코리아 세계미술대전 최우수상, 아시아 국제미술교류협회 세계미술공모전’ 최우수상, ‘대한민국 향토문화 미술대전’ 금상 등 화려한 수상이력을 가지고 있다. 특히 서예대전 중 유일하게 대통령상이 있는 대한민국 최고 권위의 대회인 ‘님의 침묵’ 제 14회 전국 서예대전에서 한문 행초서로 쓴 만해 선생의 시 <추우>로 대통령상을 수상해 다시 한 번 저력을 과시했다.
한편 월간 한맥으로 등단한 설영익 이사장은 지금까지 15권의 시집을 출간했으며 시인으로서도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백제 부국강병의 원동력 됐던 ‘신술’에 주목
백제무술과 백제의술 건강법을 현대화하며 접목하고자 원광대학교 대학원에서 기학을 전공하여 박사학위를 취득하고 이론적인 원리를 정리한 설영익 이사장. 이후 고대무술의 여러 부분을 연구 실천하면서 다듬어 온 그는 두 아들과 함께 병원을 운영하면서 틈틈이 환자들에게 백제 운동 건강법을 가르치고 있다. 설영익 이사장은 “백제는 일찍부터 건강법에 대한 연구가 활발한 나라였다. 나라에 오경박사를 두고 가르쳤는데 그중에 의박사 약박사 안마박사 같은 제도가 있었고 그것을 일본에 전수할 정도로 발전된 학문을 가지고 있었던 선진국이었다”면서 “그 결과 부국강병하여 해상강국으로서 동아시아에 웅비하였는데 그 배후에는 군인들의 건강한 체력이 강병의 요체가 되었다”고 말한다.

설 이사장은 당시 군인들의 건강을 위한 간단하면서도 효율적인 운동법이었던 신술에 주목했다. 그러나 나당연합군의 침공으로 인하여 백제의 지도부는 당나라로 끌려가고 일부는 담로가 다스리던 일본으로 가고 나머지는 산악에 웅거하기도 하고 흩어진 결과 신술들은 전승자의 단절로 말미암아 단절된 상태로 수세기를 지나게 되어 잊혀지게 되었다. 이에 설영익 이사장은 지난 40여 년간 이러한 단절된 신술(身術)을 연구하며 하나의 동작을 퍼즐을 맞추듯이 구성하여 체계적으로 정리하고 실천해왔다. 앞으로도 자료를 찾아 연구하고 실천하면서 고대문화를 현대적 감각으로 해석하여 발전시키고자 총력을 기울이겠다는 설 이사장은 “백제 무술은 북방으로 넘어간 고구려 무술과 달리 일찌감치 해류를 통해 중국 신선사상을 접하면서 독특한 호흡법을 기초로 한 신선무술이 발달했을 것이라는 정황 증거가 여럿 있다”면서 “이런 옛 무술을 현대인에게 맞게 개발하는 것이야말로 민족자존을 높이고 진정 백제 무술을 부활시키는 것이라 믿는다”고 피력했다. NM

 

계백을 그리며

                      설 영 익

하늘과 땅 포효咆哮하는 황산벌
5000결사대 운명으로 버티고 있다
백제의 혼魂으로

까마득한 고향은 흐릿한 추억 속에
그림자로 남아있어
아내 아들 딸들
서릿발에 절여진 칼날 이슬로 보내고
붉은 선혈鮮血 뚜욱 뚝 떨어지는
창 끝 위에 서서 
피 묻은 전장터 
한송이 산도화山桃花 되련다

굉음 같은 말발굽 소리 울부짖는 피내음 
넋을 찌르는 매서운 함성
벼랑 끝에 매달린 백제 660년 운명을
화염火焰 보듬고 등대지기로
파수하고 있는 쾌남아快男兒

매몰찬 폭풍우가 휘몰아친
황산벌의 낮과 밤은
중환자 통증처럼 그대의 심장을 후벼 파고 
역사의 발자취를 피로써 남기고 있다

이제는
피 눈물로 얼룩져 빼앗긴 역사는
갑옷 속에 집어넣고
전흔戰痕 숨어버린 논과 밭을 보고
민족혼 비추는 별 되어
백성들 신음소리 알리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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