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탈모증 인구는 1000만명 가량으로 추산된다. 국민건강보험공단 집계에 따르면 탈모로 진료를 받은 환자는 2020년 기준 23만3000명으로 2001년(10만3000명)에 비해 2.3배 가까이 늘었다.

차성경 기자 biblecar@

처방약(ETC)과 일반약(OTC)을 합치면 국내 탈모 치료제 시장은 1400억 원 규모로 집계된다. 시장조사기관 그랜드 뷰 리서치 발표에 따르면 글로벌 탈모치료제 시장은 2020년 기준 약 8조원으로 연평균 5~8% 성장하고 있다. 오는 2027년에는 약 15조원, 2028년에는 약 16조원 규모까지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 김무영 박사

부작용 없이 사용할 수 있는 발모제품 개발에 성공
㈜젠셀 대표인 김무영 박사의 행보가 화제다. 지난 6월 김무영 대표는 대구 엑스코(EXCO)에서 열린 ‘2022 대구 국제뷰티엑스포’에 참가해 탈모샴푸, 헤어토닉, 바이오셀(환) 등 헤어 제품 라인업을 공개해 관심을 한 몸에 받았다. 김무영 박사는 “젠셀의 제품은 화학제품이나 방부제를 배제하고 있으며, 위축된 모유두를 건강하게 만들어 주고 모기질 세포에 필요한 에너지를 공급해 건강한 두피를 만들어 주고 모발을 나게해 준다”면서 “머리 냄새 때문에 고민인 학생부터 격무로 인한 스트레스성 탈모를 겪는 직장인, 산후 탈모, 남성형 탈모 등이 있는 사람들에게 추천한다”고 강조했다.

지난 2003년 설립된 젠셀은 천연 추출물 발효성분의 발모제품 전문 회사로, 약용 식물을 발효해 독성을 제거하고 효과를 높이는 발효 기법과 제조 기법을 보유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지금까지 35종의 농산물을 이용한 양모제와 탈모방지제를 개발했으며 미국 FDA에 일반의약품 탈모치료제·탈모방지제·아토피치료제 등 3종류가 일반의약품으로 등록되었다. 경주에서 토탈 뷰티샵을 운영하며 탈모로 고통 받는 이들을 위해 탈모 연구에 뛰어들었던 김무영 박사는 약초를 활용한 탈모 관리제 개발에 성공한 바 있다. 이후 본격적으로 탈모 치료제를 만들기 위해 대구한의대 생명과학과 대학원을 진학, 화장품 약리학 박사학위를 취득한 김 대표는 탈모관리의 체계화를 위해 <모발관리학>을 출간, 여러 학회지에 탈모방지 발모연구 성과를 발표하기도 했다.

또한 지난 2004년에는 특허청 주최 발명경진대회에서 발명대상을 수상하며 명실상부 전문가로 인정받은 김 박사는 마우스시험 임상시험으로 안전성을 입증했으며, 식약처 임상병원으로 승인받은 대구한의대학교 대학병원에서 인체 대상 임상시험을 통해 두피의 비듬, 지성 문제를 해결하고 탈모의 수가 줄어들고 발모에도 효과가 있다는 사실을 증명했다. 또한 ‘국소 도포제 및 환약으로 된 발모제의 제조방법’으로 특허를 획득했다. 이를 바탕으로 에센스, 크림 등의 고급 기능성 코스메슈티컬 라인인 산도화 화장품, 뷰티관리라인업 싸이퍼키와 아토피개선 아토스킨, 탈모관리 제품인 ‘장발짱’라인을 선보인 김 박사는 이미 탈모치료, 발모제 업계에서는 견고한 입지를 구축하고 있다. 시중의 탈모치료 스테로이드, 유명 탈모치료제의 부작용과 같이 식욕저하, 부종, 소화궤양, 심박수 증가 등의 각종 부작용이 없어 탈모고민 해결을 위해 어린이, 임산부 할 것 없이 누구나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젠셀의 제품은 백화점에 입점이 예정되어 있는 상태다. 김무영 박사는 여성으로서 다리에 난 솜털을 굵고 길게 자라게 하는 시험을 자신의 다리에 직접해서 입증해 보이기도 했다.

김무영 박사는 “특히 원형탈모로 시작해서 전두탈모가 되어 병원치료를 3년간 치료하다가 부작용으로 더 이상 치료할 수 없다고 포기한 고객도 복구했다. 젠셀의 샴푸와 헤어토닉, 바이오셀은 모든 두피에 사용하는 솔루션이다. 비듬, 지루성두피, 건성두피, 뽀루지, 염증, 가려움 등을 구분하지 않고 사용하기만 하면 좋아진다. 지성, 건성 두피에 따른 불균형 호르몬 조절을 정상적으로 하도록 한다. 탈모를 멈추고 머리를 나게 해주는 발모제이다. 탈모도 노화과정의 하나이므로 시간이 지날수록 머리카락은 계속 빠지기 때문에 현재 상태를 유지만 해 주어도 성공적이다. 그리고 여성호르몬은 탈모방지가 되므로 당연히 남자에 비해서 좋은 결과가 나온다. 요즘 스트레스성 원형탈모로 고생하시는 사람들도 많은데 병원 가서 포기하고 이삼년 지나서 와도 일이년 뒤에는 좋아지는 경험을 한다. 어느 날 갑자기 한순간에 머리가 나는 것이 아니고 조금씩 달라진다. 두피가 좋아지거나 탈모방지가 되어서 덜빠지는 것은 일주일이면 느끼지만 계속 사용하기를 권한다.”고 강조했다.

면역력 강화에 도움 되는 ‘로스팅 인삼’ 선보여
인삼속(人蔘屬)을 나타내는 Panax의 어원은 Pan(모든, 汎)+acos(醫藥, axos)이며, 따라서 ‘만병통치약’이라는 뜻이다. 인삼은 인체의 먼역기능을 개선시키고 중년이나 노년의 항병능력을 키워주는 한국의 대표 건강식품으로 알려져 있다. 세계적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가 대유행하는 가운데 면역력 증진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진 한국 인삼 제품들이 세계적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최근 김무영 박사는 면역력과 기억력, 피로회복에 뛰어난 ‘로스팅 인삼’으로 다시 한 번 반향을 일으키고 있는 중이다. 로스팅 처리를 한 인삼 분말을 제조 원료로 만든 로스팅 인삼은 시중에 있는 일반 인삼 관련 제품보다 증숙 로스팅을 해 항산화 기능이 강화된 제품이다.

김무영 대표는 “타사제품에 비해 인삼분말 원료를 비교했을 때 진세노사이드, 폴리페놀 등의 건강한 성분 함량이 4배~30배 증가된 제품”이라며 “사용하는 인삼도 최상의 6년근 인삼 한 뿌리 직경4cm~4.8cm 무게 90g~130g짜리로 제조한다. 토양관리 2년, 재배6년 등 총 8년에 걸쳐서 육질이 단단하고 약성이 좋은 원료 쓰기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로스팅 인삼은 고려인삼과 아카시아벌꿀에 진세노이드 Rh1 및 폴리페놀 함량이 증가된 인삼 분말 및 그 제조방법으로 특허받은 기술을 적용했다. 제품에 사용하는 벌꿀도 자연벌꿀만 사용하며 합성감미로, 합성착향료, 방부제, 등을 전혀 쓰지 않는다. 로스팅 인삼과 함께 화학성분이나 방부제는 사용하지 않고 홍삼을 로스팅해 성분을 뽑아낸 진액에 천연물로만 만든 바이오셀도 인기다. 이들 제품을 복용한 소비자들 사이에서는 불면증, 피로회복, 원기 회복, 피부 개선, 학습에 기억력증진 등에 효과가 있다는 후기가 이어지면서 로스팅 인삼과 바이오셀을 찾는 이들도 꾸준히 증가하는 중이다. 김무영 대표는 “로스팅 인삼 방식은 우리나라 최초로서 최상의 6년근 인삼을 고집하며, 소비자들에게 최상의 상품을 제공하기 위해 늘 노력하고 있다”며 “우리 제품을 통해 많은 사람이 효과를 보기 바란다”고 전했다. N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