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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셀프스토리지의 새로운 문화를 선도하겠다”
2022년 05월 04일 (수) 14:23:34 이경아 기자 ka6161@newsmaker.or.kr

코로나19 장기화 ‘집콕시대’로 인해 ‘레이어드 홈’(Layered Home)처럼 주거 공간을 다양한 기능으로 활용하거나 미니멀리즘을 추구하는 인테리어 트렌드가 유행이다. 인테리어를 바꾸지 않아도 생활공간을 넓게 쓸 수 있도록 돕는 보관·정리 등 관련 생활 편의 서비스에 대한 관심과 수요도 늘어나고 있다.

이경아 기자 ka6161@

선진국에서 대중화된 개인용 소형 창고임대 개념의 셀프스토리지가 한국에서도 발달하는 중이다. 셀프스토리지는 보관환경이 상대적으로 우수하기 때문에 1인 가구와 수요가 많은 지역을 중심으로 확산해 나가며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최근 주목을 받고 있는 정규경 ㈜여유공간 대표를 만나 자세한 얘기를 들었다.

차별화된 한국형 셀프 스토리지 서비스로 각광
여유공간은 서비스 시작 1년 반 만에 재주문율 80%를 돌파하는 저력을 과시하고 있다. 집 앞까지 찾아가는 보관 서비스로 고객이 있는 곳까지 방문해서 짐을 맡기고 찾을 수 있는 온디맨드 보관 방식을 채택하고 있는 여유공간은 고객이 직접 제품을 가져와도 되지만 어플로 신청 후 포장해 대문 밖에 내놓으면 비대면으로 수거해 분류절차를 거쳐 라벨링과 개별포장, 구분 목적의 사진촬영을 한 뒤 꼼꼼하게 보관하는 서비스도 제공한다. 특히 수거작업의 경우 택배서비스를 접목하여 비대면으로 이뤄지기 때문에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어 이용자의 90% 이상이 여성고객이다. 보관료의 경우 60-45-35cm의 기본박스 1개당 1개월에 9천 원 선으로, 장기보관의 경우 10-40%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정규경 여유공간 대표는 “장기 보관 고객에게는 경제적이고, 여유 공간을 충분히 확보할 수 있다”면서 “건당 1만 2천 원 대의 행거박스의 경우 롱패딩, 코트도 충분히 들어가기에 겨울 옷정리 시즌에 많이 이용한다”고 설명했다.

▲ 정규경 대표

여유공간의 강점은 이 뿐만이 아니다. 직업과 학업문제로 장소이동이 힘들 경우 필요할 때 원하는 장소로 배송까지 책임지기 때문에 고객 만족도가 높다. 특히 기존 방식의 컨테이너 보관처럼 통풍이 잘 되지 않을 경우 보관 물품에 손상이 되는 경우가 발생할 수 있는데, 여유공간에서는 이러한 피해를 방지하고자 여름은 22-24℃, 겨울은 15-18℃로 온도를 유지하며 습도관리는 물론 청소, 방역, 소독까지 실시하고 있다. 또한 캡스와 CCTV, 박스 당 50만 원 책임 손해보험 가입이라는 2중 보안시스템을 적용해 보관 물품들을 철저하게 관리함으로써 해외파견이나 유학 등을 떠나는 고객의 선호도가 높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 2022 한국을 이끄는 혁신리더를 수상하는 쾌거도 거두었다. 정규경 대표는 “셀프 스토리지 서비스는 고객의 시간과 생활공간을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다. 적은 비용으로 생활공간이 1~2평 정도 여유가 생긴다”면서 “예를 들면 15평 정도에 사는 1인가구라면 가전과 가구, 그 외에 개인 물품 등으로 인해 실제 활용공간은 10평 내외가 되는데 셀프스토리지를 이용할 경우 12~13평 정도의 생활공간을 활용할 수 있다”고 부연했다.

새로운 시스템과 서비스 향상 위해 총력 기울여
현재 경기도 안양시에 본사를, 의왕시에 물류창고를 두고 있는 여유공간은 지금 당장 필요하지 않은 물건은 비우고, 나를 위한 공간으로 바꿔볼 수 있도록 한국형 셀프 스토리지 서비스로 각광을 받고 있다. 고객의 시간과 공간을 절약해주고, 새로운 고객 경험을 선사하고 싶어 사업을 시작했다는 정규경 대표는 이를 위해 고객의 니즈를 수용하는 동시에 언제 어디서나 여유공간을 통해 미니멀라이프처럼 공간을 넓게 쓸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중이다. 정규경 대표는 “여유공간은 픽업 기반의 서비스로 시작했다”면서 “앞으로 주력지역인 경기남부와 서울 한강이남 지역에 이어 서울 거점을 추가하여 픽업과 배송시간을 줄이고, 대도시 중심으로 전국에 거점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향후 계획을 밝혔다.

현재 여유공간은 110평의 물류공간이 70% 채워진 상태로, 온·습도 관리가 편한 부지에 새 물류공간을 물색 중이다. 아울러 고객이 더 나은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새로운 시스템과 서비스 향상에 중점을 두고 서비스 안정화와 사업 확장을 통한 ‘프리미엄 라인’도 올해 론칭할 예정이다. 정 대표는 “명품 가방 및 고가 전자기기 등을 전문으로 하는 서비스와 공간 활용 전문 인력을 채용하여 공간 활용 컨설팅 서비스도 연내 공개할 계획이다”면서 “국내 셀프스토리지의 새로운 문화를 선도하며 고객의 입장에서 바라보고 섬세하게 작은 것 하나에도 소홀히 하지 않는 여유공간이 될 것이다”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N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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