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건강장수마을(사진=창녕군)

(뉴스메이커=박민선 기자) 창녕군농업기술센터(소장 김진열)에서는 농촌노인의 행복하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영위하기 위한 농촌건강장수마을을 신규 1마을을 포함 창녕군 관내 6개소를 육성하고 있다.  

농촌건강장수마을은 3년간 마을당 5000만원씩 총 1억 5000만원이 지원되며, 농촌노인과 예비노인에게 건강관리, 학습․사회활동, 환경정비, 소득․경제활동 등의 4개영역내에서 추진하는 사업이다.  

올해 신규마을인 계성면 봉산마을은 노인 안전과 건강생활지원사업과 학습․사회활동으로 노래교실, 풍물반 운영, 마을발전계획 수립을 위한 전문가 컨설팅, 우수지역 현지연찬교육 등 시기별로 단위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2~3년차 마을인 창녕읍 탐하, 대합면 옥산, 대지면 옥산, 도천면 우강1구, 길곡면 신덕마을은 1.2차년도 사업평가회를 통해 문제점을 통해 보완개선하여 주민 학습프로그램 운영, 절전형 LED등 설치와 농작업 손수레 지원 등 건강생활지원과 전통문화계승활동으로 대보름 달집태우기와 지신밟기 행사를 추진하고 있다.  

특히, 창녕읍 탐하마을(추진위원장 박윤식)은 하동군을 비롯한 관내 농촌건강장수마을에서 추진사례와 건강장수길 산책로 조성, 노인 안전생활지원등 우수사례를 현지 견학한 바 있으며, 향후 마을단위 가꾸기 사업과 연계할수 있도록 마을 활력증진과 마을민 역량강화에 주력하고 있다.  

한편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촌노인들에게 배움의 기회를 더 많이 갖게 하여 노인들이 즐겁고 건강하게 살수 있는 노후생활의 기반을 조성하는데 적극 노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