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詩와 美術을 하나의 藝術로 接木
2022년 04월 07일 (목) 10:26:28 예초 정정순 webmaster@newsmaker.or.kr

벚꽃강변

 

▲ 예초 정정순

벚꽃 휘날리는 서호리강변
마음 바쁘게 하는
멋진 꽃 막바지 달릴 무렵
그날따라 바람결에 꽃잎이
얼마나 휘날리는지
낮선 여기가 한국 땅인가 싶었네

감탄사가 나올 만큼 아름다운 꽃 
혼자라도 달려가 볼 수 있었던
쉽지 않은 때맞추기 
초대 받은 잔치 집에 가듯 
불현듯 달려가길 잘했네
못가 보면 왜 그리 아쉬움 남는지

 

 

 

꽃의 향연

 


강변도로를 휘감아 
벚꽃 거리를 달리는데
눈물만큼 골이 패여
영글어 버린 영혼의 본성
숨은 여행 찾기 하듯
나를 저울질해 본다

하늘 가득한 벚꽃향기
벚꽃만큼은 아니라도
눈웃음 미소 보여주며
사랑받고 싶은 오후
편의점 커피 한 잔 속에
그리움만 꽃잎처럼 쌓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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