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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산업혁명 맞춤교육, 대학의 위기를 기회로 만들겠다”
2022년 04월 07일 (목) 09:47:52 황인상 전문기자 his@newsmaker.or.kr

요즘 대학생들의 가장 큰 고민이 바로 취업일 것이다. 코로나19 이후 전국 대학의 평균 취업률은 거의 반토막 수준으로 떨어지기도 했다. 하지만 이런 상황에도 불구하고 취업률이 높아지고 있는 대학이 있어 화제다.

황인상 기자 his@

최근 주목을 받고 있는 부산 경남정보대학교는 학령인구 감소 등으로 대학을 둘러싼 환경이 좋지 않은 지금 부산, 울산, 경남 지역 전문대학 중 가장 많은 신입생이 입학해 주목을 받고 있다. 김대식 경남정보대학교 총장을 만나 자세한 얘기를 들었다.

▲ 김대식 경남정보대학교 총장

유일한 전문대학, 완전히 다른 대학으로의 도약
“가장 바뀌기 힘든 조직이 교육기관, 대학이라는 좋지 못한 시선에 멋지게 도전하고자 합니다. 급변하는 시대의 요구를 적극 반영해 ‘유일한 전문대학, 완전히 다른 대학(Only & Totally Different)’으로 자리매김하겠습니다.” 김대식 총장은 경남정보대학교의 건학이념인 기독교 정신을 제외한 A부터 Z까지 모두 변화와 혁신의 대상으로 삼고 있다. 그 일환으로 ▷대학본부 조직 슬림화 및 부서장의 권한 대폭 강화 ▷해외대학 및 기업과의 교류 확대 ▷외국인 유학생 대거 유치 ▷동문 뿌리 찾기 등을 역점과제로 추진하는 것은 물론, 학생 취업을 위한 기업맞춤형 주문식교육 등 100개 기업과의 실질적인 MOU를 체결해 더욱 내실을 다지고자 한다. 아울러 전문대학의 역할 중 평생교육이 중요하다고 판단, 대한민국 최초로 개원한 경남정보대의 평생교육원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평생교육기관으로 발전시키고자 한다.

김 총장은 “가장 바뀌기 힘든 조직이 대학이라는 좋지 못한 세상의 시선에 멋지게 도전해보고자 한다”면서 “무엇보다도 시대의 요구를 적극적으로 반영하는 교육프로그램의 대혁신을 통해 대한민국의 ‘유일한 전문대학, 완전히 다른 대학(Only & Totally Different)’으로의 자리매김을 분명히 하고자 한다”고 강조한다. 김대식 총장의 노력으로 오늘날 경남정보대는 ‘입학이 곧 취업인 대학’으로 꼽힌다. 경남정보대의 가장 큰 강점 역시 ‘취업’이다. 김대식 총장은 “전문대학의 존재 이유는 역량 있는 전문 인재들을 4년제 대학보다 빠르게, 그리고 실무 감각을 갖춰 즉각 현장에 투입 가능한 인재로 양성해 내는 것”이라며 “경남정보대는 대한민국 최고 수준의 맞춤형 교육과 4천여 업체들과의 산학협력, 우수한 교수진 등이 잘 맞아떨어져 ‘입학이 곧 취업인 대학’인 슬로건처럼 학생들의 꿈을 꼭 이룰 수 있도록 온 힘을 다해오고 있다”고 부연했다. 오늘날 학령인구 급감으로 인한 입학생수 감소는 대학의 재정 문제로 이어질 수밖에 없다.

이에 김대식 총장은 경남정보대를 알리고, 세일즈하는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중이다. 이미 취임 첫날 5억 5천만 원의 발전기금을 유치한 김 총장은 어려운 시기,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 줄 발전기금을 통해 학생들을 위해 더욱 공격적인 투자를 추진할 것을 약속했다. 김 총장은 “4년 임기 내 100억의 동서학원 발전기금을 유치할 계획이다. 이것은 불확실한 미래에 대응하고, 우리 대학의 발전을 도모하는 직접적이고도 효과적인 방법”이라며 “최첨단 교육 인프라를 구축하고, 최고의 교수진과 최고의 교육과정을 구성해 학생들에게 꼭 필요한 모든 것들을 경남정보대에서 해결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김대식 총장은 경남정보대가 그동안 배출해낸 12만 동문들과 재학생들을 이어주는 가교 역할을 수행하는데 가장 적임자로 평가받고 있다

엄중한 시기, 개혁과 혁신의 책임 맡다
김대식 총장은 경남정보대가 그동안 배출해낸 12만 동문들과 재학생들을 이어주는 가교 역할을 수행하는데 가장 적임자로 평가받고 있다. 대학 환경이 좋지 않은 지금, 무거운 중책을 맡은 김대식 총장의 어깨는 그 어느 때보다 무겁다. 40년 전, 20대 청년이었던 자신이 꿈을 꿀 수 있게 해주었던 경남정보대에 다시 돌아오게 된 것에 한없이 감개무량하다는 김대식 총장. 이에 대한민국 곳곳에서 큰 역할을 하고 있는 경남정보대 졸업생들의 모교에 대한 관심을 이끌어내고 재학생들에게 자긍심을 심어주는 역할에 최선을 다하고자 한다. 실제로 경남정보대는 올해 2,746명의 신입생을 맞이했다. 이는 전국 최대 수준, 특히 부산 울산 경남권에서는 최대 인원이다.

김 총장은 “우리 경남정보대학교는 1965년 개교 이래 57년이라는 긴 역사 동안 부산의 최고·최대의 전문대학, 대한민국의 대표 전문대학으로 자리매김해 왔다”며 “엄중한 시기에 제2의 개교에 준하는 개혁과 혁신이 그 어느 때보다 절실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경남정보대학교를 선택해주신 학생과 학부모님들께 다시 한 번 감사 말씀드린다. 잘 가르치고, 잘 취업시키겠다”고 다짐했다. 마지막으로 김 총장은 “경남정보대학교는 2025년에 개교 60주년을 맞이한다. 역사와 전통이 있는 경남정보대학교를 명실상부 대한민국 최고의 전문대학으로 만들어 내겠다”면서 “제 모든 경험과 역량을 빠짐없이 모두 쏟아 낼 각오를 하고 있다. 경남정보대학교를 사랑하고 기억해주시는 부울경 시민들의 기대에 부응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한 포부를 밝혔다. NM

▲ 김대식 총장은 “경남정보대학교는 2025년에 개교 60주년을 맞이한다. 역사와 전통이 있는 경남정보대학교를 명실상부 대한민국 최고의 전문대학으로 만들어 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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