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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세계국보황칠축제 통해 ‘K-황칠’을 전 세계에 알리겠다”
2022년 04월 06일 (수) 23:54:56 황태일 기자 hti@newsmaker.or.kr

우리나라 고유수종인 황칠나무는 약용성이 뛰어나 진시황제가 찾은 불로초라 불릴 정도로 간 기능 개선에 탁월하고 면역력 강화와 혈액순환증진 그리고 암 예방에 효능이 있다. 이에 산삼나무, 보물나무라고도 일컬어진다.

황태일 기자 hti@

황칠나무는 정혈작용 및 혈행 개선을 통한 당뇨, 고혈압, 동맥경화, 중풍, 생리불순 등 개선이 가능하다. 간 기능 개선으로 피로회복 및 숙취해소도 가능하며 노화방지, 피부미백, 주름방지 등의 항산화 작용도 할 수 있다. 또 경조직 재생으로 뼈, 치아재생, 성장촉진, 관절염 및 골다공증을 예방하며 면역력 증강 및 생체방어체계 강화와 천연 신경안정제인 안식향을 통해 신경안정과 우울증, 스트레스 개선 등을 할 수 있다.

황칠의 토종자원화, 식품의 정직화, 저변 확대 도모
다산 정약용이 황칠을 두고 ‘보물 중의 보물’이라 하고, 이익의 <성호사설>에서는 진시황이 찾던 불로초가 황칠나무라는 설을 제시하며 귀하다고 했을 정도로 황칠은 뛰어난 약재다. 하지만 아름드리 한 그루에서 한 잔 정도밖에 나오지 않기 때문에 매우 귀하기도 하다. 때문에 예로부터 황칠나무는 일반인들이 접근조차 할 수 없었고 내관들에 의해 왕실의 건강식품으로 쓰이거나 주변 강대국에게 바치는 조공의 전유물을 상징하기도 했다. 특히 조공수탈이 과도해지면서 지난 200여 년간 명맥이 끊길 위기에 놓이기도 했다.

▲ 이근식 위원장

최근 주목을 받고 있는 이근식 세계국보황칠축제조직위원회장은 이러한 황칠나무의 끊어진 맥을 보존하고 국내 최초의 황칠협동조합인 서남해안황칠협동조합을 설립하고, 황칠의 대중화와 세계화를 선도해왔다. 이근식 세계국보황칠축제조직위원회장은 “현재 일반 서민들은 비싸서 엄두도 못 내고 있는 인삼 대체작목으로서 황칠을 이용한 모든 식품 가공 등으로 식품의 정직화가 이루어져 한다”면서 “황칠나무는 우리 고유 수목으로서 토종자원화해 100대 수출산업으로서 후손들에 유산으로 남겨줘야 한다”고 강조한다. 그 일환으로 현재 이근식 위원장은 ‘2022 세계국보황칠축제’의 개최를 목표로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중이다.

이근식 위원장은 “황칠의 기능성은 가히 놀라워 국내외 사람들에게 홍보하고 알리기 위해 이번 축제를 준비하게 됐다”며 축제 기획의도를 밝혔다. 오는 10월 개최 예정인 세계국보황칠축제의 테마는 ▲식품의 정직화 ▲토종자원화 ▲저변(보급)확대로, 이 위원장은 이번 축제를 통해 황칠의 학술적인 접근은 물론 해외 바이오신약 개발에 착수할 수 있도록 우리 식약처 등 정부 측과 협력으로 새로운 발판을 마련할 계획이다. 그 일환으로 세계국보황칠축제에 앞서 오는 9월 충북 괴산에서 열리는 세계 유기농엑스포에서 서남해안황칠협동조합에서 개발한 황칠제품들을 선보이고, 서울에서 세계국보황칠축제를 통해 명실공이 ‘K-황칠’을 전 세계에 알리는데 주력할 예정이다. 이근식 위원장은 “국내외 식품기업과 협업을 통해 황칠나무에서만 나오는 특수물질을 활용한 다양한 특산물도 선보일 예정이다”면서 “이미 자체 브랜드로 ‘국보급 황칠’을 만들었다”고 강한 자신감을 보였다.

황칠의 효능 극대화하기 위한 제품 개발에 매진
일찍부터 황칠의 우수성에 주목한 이근식 위원장은 인삼을 대체하는 최고의 국산식품으로 황칠이 인정받을 수 있도록 그 가치를 높이고자 지난 20년간 황칠 연구에 매진했다. 그 일환으로 서남해안황칠협동조합과 (주)예지바이오를 설립, 생명공학과 교수진과 함께 황칠의 효능을 극대화하기 위해 초점을 맞췄다. 아울러 서남해안황칠협동조합의 국내 8개 지부에 농장을 확보함으로써 원재료 수급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천연건강 식품을 보급하고 특히 저온추출과 미생물을 활용한 발효공법으로 탄생한 황칠김치를 비롯해 장보고 발효황칠골드, 장보고 발효황칠보단, 한방 비누와 한방 파워칩, 장보고 황칠Q 등을 히트시켰다. 이 과정에서 제품에 대한 고객들의 신뢰를 제고하고자 벤처인증 획득과 품질경영시스템 국제규격 ISO9001과 ISO14001인증도 획득했다. 최근에는 반환경적인 실내 공기질 개선을 위해 친환경 국보황칠(도료)개발까지 마무리됐다. 황칠나무에서 나오는 수액은 칠하면 황금을 더 황금같이 보이게 하고 만년을 간다는 귀한 도료라 옛날 중국 자금성과 황족 외에는 금지했다고 전해진다.

이근식 이사장은 이러한 황칠수액을 활용한 도료 개발을 위해 옻칠장인인 동화특수산업과 MOU를 맺었다. 1994년 창업한 동화특수산업은 옻칠 도료의 최강자 기업이다. 이근식 위원장이 개발한 황칠도료의 특징은 외부의 자외선에 매우 강한 성질을 가진 점을 활용했다. 안식향의 황칠도료는 인체의 심신을 정화시켜주는 놀라운 효능을 가지고 있을 뿐 아니라 문화재와 사찰 한옥의 구조물에 특화된 충분한 조건을 갖춘 셈이다. 이근식 위원장은 “황칠도료는 각종 해충 및 항균기능과 흰개미 피해를 줄일 수 있어 목재의 변색과 크랙 방지, 조습기능까지 갖춰 우리 문화재 보존에 큰 역할을 할 수 있다고 소개하고 있다”면서 “앞으로 황칠을 가지고 나무로 지어진 청와대에 황칠도료를 다시 칠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만약 지금 계획대로 황칠이 숨겨진 놀라운 물질이 바이오신약부문에서 업그레이드된다면 황칠을 이용한 백신이나 치료제까지도 손색이 만들 수 있을 것”이라며 “황칠은 식물이지만 광물인 금보다 더 귀한 재료적 가치를 품고 있다. 그 가치를 인정받는 날이 오도록 거짓말을 하지 않는 식품을 정직화시키고 토종자원 보호와 과학적 융·복합이 가능한 황칠도료를 통해 세계시장 문을 열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N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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