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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개천골요법은 21C 새로운 에너지 요법이다
2015년 04월 02일 (목) 16:19:07 신선영 전문기자 ssy@newsmaker.or.kr

인체는 호흡, 맥박, 내부 장기의 박동 외에도 또 다른 움직임이 존재한다. 바로 두개골(머리뼈)과 천골(엉치뼈)을 에워싸고 있는 뇌척수액의 흐름이 그것인데, 이러한 뇌척수액과 직접적으로 연관해서 뇌기능 개선과 체내 항상성을 회복하는 ‘두개천골요법(CST; Craniosacral Therapy)’이 21C 새로운 에너지 요법으로 떠오르고 있다.

신선영 기자 ssy@

뇌척수액의 흐름이 우리 몸 상태를 나타낸다
뇌에서 생성되어 뇌실과 척수를 순환하는 액체인 ‘뇌척수액’은 ▲ 뇌에 영양 공급 ▲ 뇌에서 내린 모든 신경전달물질 운송 ▲ 우리 몸에 독소물질 배출 ▲ 노폐물 청소 ▲ 염증 후 물질 배출 ▲ 척추의 관절 마디마디에 완충 작용 ▲ 중추신경과 말초신경의 정보를 전달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때문에 뇌척수액에 순환장애가 발생하면 뇌와 관계된 모든 기능에도 문제가 발생한다.

   
▲ CST-Brain 연구소 김선애 원장
그렇게 생기는 증상들이 뇌경색, 치매, 뇌졸중, 언어장애, 인지장애, 발달장애, ADHD, 아토피, 대상포진, 싸이코패스, 우울증, 근골격계 질환, 오감질환, 자폐증 등이다.

CST-Brain 연구소의 김선애 원장은 “뇌척수액은 1분에 6~12회 흐르는 것이 정상”이라며 “4회 이하면 면역기능 약화나 혼수상태이고, 20회 이상이면 항생제의 과다 복용 상태이기 때문에 결국은 뇌척수액의 순환이 곧 그 사람의 생명력이자, 심신의 균형 상태”라고 전했다.

이에 21세기 새로운 에너지 요법으로 대두되고 있는 CST(두개천골요법)는 두 손을 이용해서 두개골의 봉합 부위 유착과 뇌척수막간에 긴장을 해소하고, 뇌척수액의 분비와 재흡수가 제대로 이뤄지도록 흐름을 정상화하는 것이 특징이다. 두개골을 중심으로 천골과 척추 주위의 구조물 그리고 전신관계에 이르기까지 폭넓게 접촉하는 자연수기요법이다.

이것이 CST의 가장 큰 장점이다. 오로지 손을 이용해서 치유하기 때문에 수술이나 약물치유에서 오는 고통과 부작용이 없고, 면역과 항상성을 길러서 병적 상태를 해소하기 때문에 정신적, 신체적 근치가 가능하다.

척추측만증부터 외상 후 장애까지 바로 잡는다
척추측만증은 평소 생활 습관에서 비롯되기도 하지만 많은 경우가 태어날 때 출산장애로 인해 생기기도 한다. 분만 시 태아가 좁은 산도를 빠져나오기 위해 두개골을 비틀게 되는데 이때 생긴 두개골의 결함이나, 예방주사용액에 들어있는 수은과 같은 환경호르몬이 뇌척수액의 흐름을 방해하는 것이다.

김 원장은 “옛날 할머니들이 아무것도 몰라도 손주 머리를 5g 정도의 힘으로 두부나 메주를 다루듯이 이리저리 만져준다. 바로 이것이 두개골과 골반뼈가 제자리로 돌아가는 데 결정적인 도움을 준다. 하지만 이러한 과정이 6세 이전에 이뤄지지 않으면 근막의 과도한 긴장과 꼬임이 발생하고 그대로 유착돼서 한 사람의 평생을 좌우하는 잠재된 병이 되기도 한다”고 설명했다.

출산장애를 심각하게 겪은 태아는 두개골 타박과 경추 손상까지 입게 되고 나중에는 척추측만증, 발달장애, 학습장애, 뇌경색, 자폐증 등의 장애를 갖게 된다. 물리적 충격장애가 두개골에 구조적 문제를 넘어 정서적 뇌기능 장애까지 발병시키는 것이다. 때문에 미국이나 유럽에서는 카이로프라틱의사, 대체의학사, 전문의사, 간호사들이 CST 세미나에 참석해서 직접 배우고 진료하고 있다.

   
▲ CST(두개천골요법) 8개월 이후 뇌 피질의 두께가 1mm 증가됐다. 뇌척수액의 활성화에 따른 피질의 증가는 각종 질병 치유에 도움이 된다.

현재 우리나라에서도 두개골이 사두형이 된 발달장애 자폐아, 교통사고로 뇌병변 2급 장애 판정을 받은 사람, 뇌석회화(腦石灰化)가 진행된 사람, 치매 등 뇌척수액의 순환장애로 인해 병 든 사람들이 CST를 통해 호전되는 임상사례를 보여주고 있다.

김 원장은 “이러한 병들은 불치병이 아닌 난치병”이라며 “난치병 혹은 고질적인 만성병은 인체의 뇌기능장애로 인한 면역기능 저하나 상실에서 오는 복합적인 요인이 원인이기 때문에 오히려 CST를 통해 근본적이면서도 자연스러운 치유가 가능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CST를 통해 자연치유의 새로운 패러다임 제시
이렇듯 CST가 국내에서도 발군의 치유 효과를 내며 공인받을 수 있었던 데는 김선애 원장의 역할이 컸다. 2000년대 전후 국내 최초로 한국정신과학학회(당시 육군사관학교)를 통해 일반 대중에게 CST를 소개한 김 원장은 ▲ 20여 년 동안 수많은 임상과 교육을 통해 치유력을 연구하고, 이를 이론적이고 과학적으로 입증해 왔다. 또 ▲ <기적의 힐링 브레인>, <두개천골요법>, <에너지 전송 V-spread> 등 CST 관련 서적 및 출판물 개발 ▲ 국내최초 CST전문병원(Mind & Health Clinic) 개원 ▲ CST 테라피스트(두개천골요법사) 양성 ▲ 국내외 학술대회와 관련 연구 프로젝트를 수행하면서 CST의 초기 정착과 보급에 힘써왔다.

이로써 많은 한의사, 내과, 정신과, 소아과, 산부인과, 치과, 가정의학과, 방사선과, 카이로프락틱사, 대체요법사, 물리치료사, 스포츠 건강관리, 스포츠 과학, 중의사, 에스테틱션 등 관련 종사자들이 자신들의 치유기법에 CST를 접목시켜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

   
▲ 김선애 원장은 <기적의 힐링 브레인>, <두개천골요법>, <에너지 전송 V-spread> 등 CST 관련 서적 및 출판물 개발을 통해 CST의 초기 정착과 보급에 힘써왔다.

(사)세계 난치병 예방운동 총연맹 부총재이자 원광대학교 자연과학대학 스포츠건강관리학과 교수이기도 한 김 원장은 ‘내 가정의 건강을 스스로 지키자’는 슬로건 아래 생활건강 실천운동의 일환으로 CST 보급을 확산하고 있다. 대학 전공자는 물론 CST를 배운 전문가들이 일반병원, 한의원 등 전국 100여 곳에서 치유와 예방을 위해 힘쓰고 있으며, 비전문인인 일반인에게도 기본교육을 시행해서 한 가정 당 한 사람씩 가정 주치의로서 역할을 하도록 돕고 있다.

김 원장은 “CST는 기 에너지 요법으로써 오로지 손으로 접촉하는 것이기 때문에 일반인들도 얼마든지 배울 수 있다”며 “실제로 손에 5~10g 정도의 가벼운 터치만으로 치유가 이뤄지기 때문에 정서적으로 순수한 초등학생들이 더 쉽게 배울 수 있다”고 설명했다. 김 원장은 마지막으로 “CST 보급과 확산에 정부의 동참을 요청”하며 “이를 활용하면 장기적으로 많은 사회적 비용이 절약될 것”이라고 당부했다. N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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