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메이커=최창윤 기자) 익산시가 오산면 오산남초등학교 진입로 연장 530m를 폭 8m로 확·포장하는 ‘북영선 농어촌도로 확포장 공사’를 착공했다. 

이 도로는 오산면 북·남참마을 주민과 오산남초등학교 학생들의 주 진입로로 도로 폭이 4m로 협소해 도로 기능이 떨어져 지역주민과 초등학생들에게 불편을 주고 있었다. 

이에 시에서는 지난 2009년부터 2013년까지 용지를 매입하고, 2013년도에 사업비 일부를 확보해 기초 토공을 시행했다. 

올해는 잔여 사업비 3억원을 확보해 공사를 재착수하고, 오는 12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도로가 개통되면 지역주민과 학생들의 통행 불편이 해소되고 물류비 절감 등으로 소득증대에 기여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