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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KTX 무정차 대책 마련 '시민불편 최소화'
4월1일부터 시외버스 익산역 경유, 접근성 개선
2015년 04월 01일 (수) 20:58:27 최창윤 전문기자 choipress@newsmaker.or.kr

   
▲ 4월1일부터 시외버스 익산역 경유, 접근성 개선(사진=김제시)
(뉴스메이커=최창윤 기자) 김제시는 오는 4월 2일 개통을 앞두고 있는 KTX 호남선의 김제역 무정차로 인한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교통대책을 마련했다.
 

그간 김제시는 KTX를 이용하는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하여 시외버스 익산역 경유 운행을 추진해왔는데 관내 운수업체인 안전자동차에서 적자운행과 근무여건의 악화 등을 이유로 반발하는 등 난항을 겪었다.  

이에 김제시에서는 수차례에 걸쳐 안전여객 경영진과 노조를 접촉, 김제시의 현 상황과 이용승객들의 편의를 강조하는 등 안전여객 노사를 설득하여 지난 23일 전북도의 사업변경인가를 받았다.  

기존에 익산터미널까지 운행하던 노선을 연장하여 익산역을 경유토록 해 1일 13회에 걸쳐 운행하는 한편, 시외버스 시간 조정을 통해 익산역에서 하차 후 10분 이내에 KTX 호남선을 갈아탈 수 있도록 연계하여 김제시민의 불편을 최소화하는 방안을 마련했다. 

당초, 김제시는 유강리행 시내버스를 익산역까지 연장하여 운행하는 방안을 검토하였으나 운송수익 감소 등을 걱정하는 익산시 시내버스 업계의 반발과 잦은 정차로 인한 시간지연 등 김제 익산역간 연계실효성이 떨어진다고 판단, 시외버스의 익산역 운행으로 변경했다. 

이밖에도 한국철도공사에 KTX 김제역 무정차에 따른 익산역과의 환승체계 구축을 건의, 김제역 열차 시간 조정을 통한 김제역 출발 새마을, 무궁화호 열차와 KTX 열차간 환승이 가능하다. 

이러한 시의 노력으로 인하여 김제역에 KTX가 정차하지 않아도 KTX를 이용하는 김제시민은 크게 불편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시 관계자는“이번 시외버스 익산역 경유노선 운행으로 김제에서 익산역으로 보다 원활하게 접근할 수 있을 것이다”며 “이용승객이 증가할 경우 추가적으로 증회 운행하여 KTX 이용의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호남선 KTX 중 일부가 김제역에 경유할 수 있도록 한국철도공사와 국토교통부에 건의하는 등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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