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5 ITF 순창 국제주니어테니스선수권대회 개최(사진=순창군)

(뉴스메이커=최창윤 기자) 2015 ITF 순창 국제주니어테니스선수권대회가 오는 4일부터 12일까지 9일간순창 공설운동장 테니스코트장에서 열린다. 

대한테니스협회(주원홍)가 주관하고 국제 테니스연맹이 주최하며, 전라북도, 순창군, 순창군통합체육회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14개국 선수단 및 임원 250명이 참가하는 대규모 대회다. 

출전자격은 16세 ~ 18세 선수들로서, 9일동안 열띤 경기를 펼치게 된다.

특히 군은 원활한 진행을 위해 외국선수단 교통대책을 위해 공설운동장과 숙박시설을 오가는 순환버스를 1일 12회 운행할 계획으로 선수단의 편의를 최대한 제공할 방침이다. 

순창군 체육공원사업소 김철욱 소장은 “순창에서 펼쳐지는 국제대회인 만큼 참가선수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제반사항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오는 17일부터 24일까지 정구 국가대표 선발전, 26일부터 29일까지 제8회 전국초등학교 정구대회, 2015년 호남권역 고등 축구리그와 카페베네 U리그 축구경기 7경기 등 큰 대회들이 연이어 펼쳐지는 만큼 대회에 소홀함이 없이 최선을 다해 성공적인 대회로 이끌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순창군에서는 5월에도 1일부터 23일까지 제19회 한국초등학교테니스대회와 제50회 전국주니어테니스선수권대회, 제51회 전국대학정구 춘계 연맹전이 개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