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우리에게 사랑을 받았던 여배우 장진영이 30대 중반의 젊은 나이에도 불구하고 위암으로 사망하는 일이 발생하였다. 또한, 우리가 알고 있었던 또 다른 연예인과 정치인, 종교인이 건강 악화로 유명을 달리하였다. 건강이 문제였다.

건강, 지킬 것인가? 빼앗길 것인가?
주위를 둘러보아라. 모두 건강한 사람들로 넘쳐날 것이다.
나 역시 별다른 병이 없는 것 같고 항상 건강을 유지하고 있는 것처럼 생각된다. 하지만, 내가 보고 있는 거울은 건강 검진기가 아닌 걸 알면서도 우리는 거울을 맹신하고 나의 무감각을 맹신하고 있다.
하지만, 어느 노래 가사에도 있다. "뒤통수 조심해라!"
건강 앞에서는 항상 뒷북을 치기 일쑤다. 돈이라면 벌면 되고, 명예라면 다시 얻으면 된다. 하지만, 다른 건 몰라도 건강에 관해서 뒷북은 용납이 안 된다는 것.
우리는 건강의 중요성, 소중함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으면서 ‘건강’이라는 말 자체만으로도 ‘나는 건강하니까 괜찮아!’라며 자위하며 안심하고 있다. 그러나 현재 건강하지 못한 사람을 보아라. 그 사람도 환자이기 직전까지는 건강하지 않았는가? 건강은 당신에게 허락을 받거나 양해를 구하면서 찾아오지 않는다. 갑자기 쓰러지든지 아니면 질병으로 허약해지게 된다. 그제야 우리는 뒤늦게 건강을 소중함을 복습하게 되고 비로소 운동이니, 보약이니 난리를 떨게 된다. 하지만, 이미 늦었다. 한 번 나빠진 건강은 크게 좋아지지 않는다. 다만, 운동이나 약으로써 유지만 할 뿐이다.

1. 규칙적인 생활을 하라고?
웬만한 승진보다도 요즘 현대인에게 가장 힘든 과제 중 하나일 것이다. 야근과 늦은 약속들 힘든 삶에서의 일탈은 모든 규칙적인 생활을 힘들게 하겠지만, 당신이 새디스트(sadist)인가? 몸을 너무 학대하는 건 아닌가? 젊었을 때는 모르겠지만 그 대가는 반드시 찾아오기 마련이다. 몸은 거짓말을 하지 않으며, 건강도 씨 뿌리는 만큼 거두기 때문이다. 교과서에 나오는 규칙적인 생활은 힘들더라도 몸에 대한 최소한의 예의는 갖추고 살자는 것이다.
2. 유쾌하라! 그리고 감정에 충실하라!
그다지 별로 웃을 일이 없다. 그것은 모두 마찬가지이다.
하지만, 오죽하면 이런 책도 있다.
‘지루한 사람과 어울리지 마라’
시대의 살길은 유머, 재치와 센스 결국 모든 것이 웃음을 만들어 내는 것.
웃음이 건강의 명약임은 누구나 아는 사실이다. 그러나 눈물 또한 건강의 명약이다. 미국의 알츠하이머 치료연구센터 빌 프레이 박사는 ‘남자가 여자보다 평균수명이 짧은 이유는 잘 울지 않기 때문’이라 했다. 울면서 카타르시스를 느낌과 동시에 눈물과 함께 카테콜아민이라는 호르몬을 체외로 배출하기 때문에 건강에 도움이 된다고 한다. 카테콜아민은 스트레스를 받을 때 분비되는 호르몬으로 체내에 쌓이면 만성비염과 같은 소화기 질환이 잘 생기고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도 높아져 심근경색이나 동맥경화의 원인이 될 수 있다고 한다.
3. 이제 숨쉬기 운동은 그만! 건강검진은 필수!
적당한 운동을 해라. 그것도 안 된다면 움직여라!!!!
인간의 신체는 누구나 다 똑같을 수 없다.
기계도 오래 쓰면 낡고 고장이 나고 a/s가 필요하듯이 철저한 관리 속에서도 결국 육체는 어느 정도 고장이 나는 법. 결국, 얼마나 더 긴 시간 동안 좋은 컨디션을 유지하며 사느냐가 관건인 것. 그것을 체크하는 하나의 방법인 건강검진도 잊지 말자. ‘아직은 뭐~’하는 이 시점이 늦은 거라면? 후회해도 소용없다.
4. 잠에 충실하자!
당연하게 여겨지는 수면. 6~7시간의 수면이 필요한 것은 누구나 다 아는 사실이지만 누구에게나 주어진 시간은 아니다. 이제는 더 이상 시간의 문제가 아니라 이 시간만큼은 반드시 잠에 충실해야 할 것! 불면증도 세기의 큰 질병이다. 잠들려고만 하면 밀려오는 생각들과 고민들. 수면은 퍼즐을 푸는 것과 같은 것으로 업무로 퍼즐처럼 뒤섞여 있던 바이오리듬을 수면으로 이 퍼즐을 하나하나 맞추어 가는 것이다. 이렇게 수면을 취하는 동안 퍼즐이 완벽하게 맞추어졌다 해도 피로와 스트레스가 완전히 풀리지는 않을 판에 그런 수면을 취할 노력도 불성실하게 한다면... 과연 당신에겐?? 
5. 욕심을 버려라!!
사실 운동도, 규칙적인 생활도 중요하지만, 특히 강요하고 싶은 부분이 이것이다. 더 이상 ‘강조’가 아니다. ‘강요’하고 싶다. ‘안분지족’ 할 수 없는 인간의 특성. 때로는 생명에 심각하게 지장을 준다는 ‘화병’은 이제 더 이상 우리나라에서만 통하는 이야기가 아니다. 1996년 미국 정신과협회에서는 이 화병을 한국인에게만 나타나는 특이한 현상으로 정신질환의 일종으로 공인한 바 있으며, 문화결함증후군의 하나로 등재하고 있다. 화병의 영어표기는 ‘Hwabyung’이다. 결국, 사람의 마음, 욕심으로 말미암아 생기는 스트레스가 ‘독’이 되는 것이다. 스트레스가 만병의 근원이라고 하지만 이것을 안 받고 살 수는 없는 일이다. 따져보면 스트레스의 대부분은 욕심에서 나오는 것. 사람에 대한 욕심, 주제 파악 못하는 욕심, 물질적 욕심 등....... 이 욕심들이 21세기 사람들을 누구나 ‘정신병자’로 만들어 버릴 수 있다. 우울증 같은 질병 이외에도 수많은 사건 사고를 일으키는 질환들, 단순 히스테리까지도 일종의 정신병이 될 수 있지 않을까? 하지만, 어차피 주어진 상황에서 살아가야 하는 것. ‘어느 정도의 욕심은 좋은 것’이란 말만 하지 말고 그 ‘어느 정도’의 기준을 자꾸만 다듬는 습관을 기르자.

‘건강은 건강할 때 지켜야 한다.’ 라는 수없이 들어보았던 ‘불조심’보다도 가볍게 여겼던 경고문을 이제는 실감할 때가 왔을지도 모른다.
누구나 다 똑같은 건강을 가지고 살지는 않는다.
평소의 식습관이나 음주, 흡연 또 유전적인 요인으로도 건강은 개개인마다 차이가 있다. ‘누구는 담배를 평생 피워도 괜찮더라.’며 위안을 삼고, 누구는 담배도 안 피웠는데 간접흡연으로 사망했다는 이야기는 BAD LUCK! 이라고 말하는 버릇은 버리자. 심지어는 평소 꾸준하게 건강에 대해서 높은 관심을 가지고 운동을 열심히 한다 하더라도 외부적인 요인으로 건강을 잃는 경우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몸에 대한 최소한의 예의를 갖추는 당신에게 몸은 크게 배신하진 않을 것이다.

김윤희 FC (lovelyhee79_hotmail.com)
ING생명 김윤희 FC 프로필
1979년 서울출생.
The matriculation college 졸업 (sydney)
The university of Sydney (Arts)
Madonna University (Michigan-management 수료)
2005 ING입사
2006-2009 (4년 연속 MDRT-백만장자원탁회의 회원)
2006 AFPK (한국 공인 재무 설계사) 수료
2007,2009 ING Convention 달성
2008-2009 (2년 연속) 제1-2회 생명보험협회 우수인증설계사
ING GENERAL LION CLUB member (ING 우수FC 명예의 전당)
ING Best Rank : 전체 6500명 중 1위
ING BEST 지점 기네스 전체보유(10년역사)
     월간 건수 기네스 보유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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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뉴스메이커 칼럼니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