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에는 수많은 언어가 존재한다. 그중에서도 영어는 사실상 유일무이한 세계공용어다. 무려 137개 국가(2019년 기준)에서 영어를 사용하고 있으며, 글로벌 시대가 도래함에 따라 영어의 중요성은 더욱 커지고 있다.

윤담 기자 hyd@

영어교육의 목표가 ‘대입’에 국한된다면 굳이 유아기부터의 영어교육이 필요할까? 영어 교육의 목표는 대학의 발판을 공고히 하는 게 아니라, 아이들의 확실한 ‘이중언어’ 획득이다. 엄밀히 말하면 대입을 아우르는 언어교육이다.

소수정예 수업으로 아이들의 레벨에 맞춘 영어 교육 진행
실제로 사용할 수 있는 영어를 공부하기 위해서는 과정부터 달라야 한다. 특히 독해, 작문 등 다른 어떤 영어 분야보다 회화는 자신이 말하는 발음, 억양, 속도를 듣고 바로잡아줄 수 있는 전문가의 도움이 무척 중요하다. 줄리영어클래스의 줄리 원장은 “정확하지 않은 발음으로 인해 언어가 가지는 기능 중 가장 중요한 기능인 의사 전달 능력이 상실된다면 말하는 사람도 듣는 사람도 소통에 큰 어려움을 경험하게 된다”면서 “이와 같은 어려움이 지속되면 결국 아이들은 영어를 쉽게 포기하게 된다”고 말한다. 줄리영어클래스는 영어를 단순히 대학 입시를 위한 과목으로 여기지 않고, 글로벌 리더를 위한 필수 자격을 갖추게 하는 준비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고자 더욱 효율적이고 능동적으로 영어를 배우는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 개개인의 뛰어난 잠재력을 끌어내고 활성화하고 있는 곳이다.

▲ 줄리 원장

줄리 원장이 직접 연구한 발음 교정 방법과 영어 공부 방식으로 소수정예 영어수업을 진행한다. 줄리 원장은 “시간이 지나 고착되어버린 틀린 발음을 고치는 것은 쉽지 않다. 시작부터 정확한 발음으로 단어를 읽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Phonics 과정은 아이들이 첫 영어식 소리를 배우는 과정이다. 한국어식 발음 지우기가 시작되는 단계이므로 매우 중요한 과정이다”고 부연했다. 줄리영어클래스의 또 다른 경쟁력은 아이들에게 줄 수 있는 관심과 수업의 질을 높이기 위해 문법과 입시수업을 제외하고 5명~6명 단위의 소수정예 그룹으로 수업이 진행된다는 점이다. 특히 아이들이 자기에게 맞는 레벨에 속도에 맞춰 차근차근 영어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모든 반은 아이들의 레벨과 배움의 속도를 고려하여 학년과 상관없이 이루어지고 있는데 아이들이 동등한 위치에서 영어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클래스에 수준별 이름을 붙이지 않았다. 입시를 준비하는 학생들을 위한 입시학원 시스템도 구축했다. 이에 어학 수업은 한국인 강사와 원어민 강사가 진행을 하고 내신을 위한 한국식 입시 수업은 별개로 진행하고 있는 중이다. 줄리 원장은 “한 학원을 다니면서 두 학원을 다니고 있는 느낌으로 학원 시스템을 구축했다”면서 “영어 말하기와 에세이쓰기, 영어 원서 읽기도 가능하지만 학교 공부도 잘할 수 있는 학생으로 키우고 싶다”고 강조했다.

학생들의 자신감 고취 위해 ‘영어말하기 대회’ 참여 적극 장려
우리나라 국민들의 영어교육에 대한 열정은 이미 전 세계적으로 유명하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수준급 영어실력을 갖기 위해 막대한 비용을 투자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막상 외국인을 맞닥뜨리면 자신 있게 말 한 마디 못하는 것이 오늘날 영어 교육의 한계다. 이에 줄리영어클래스는 영어말하기대회를 통해 자신감을 기르고 감정을 표현할 수 있도록 Phonics 과정부터 중·고등교육과정까지 밟아가며 되도록 모든 학생들이 영어말하기대회에 나갈 수 있도록 장려하고 있다. 이를 위해 학원 커리큘럼 안에 말하기대회도 포함시켰다. 줄리영어클래스의 체계적인 수업의 성과는 각종 대회의 수상성적으로도 입증되고 있다.

ESU KORERA 영어말하기대회 Award of top 30, ESU KORERA 영어말하기대회 광주지역상에 이어 최근에는 2021 Online 대한민국 학생 영어말하기대회에 줄리영어클래스 학생 37명이 참가하여 1등부터 4등상까지 휩쓸었다. 이러한 성과를 인정받아 줄리 원장도 ‘후진양성과 대한민국 문화홍보를 위한 미국공연 한국학생대표단원 선발 겸 2021 대한민국 학생 영어 말하기 대회’에서 교육지도자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두었다. 앞으로 아이들이 사회에서 긍정적인 영향력을 끼치며 자신의 실력을 펼칠 수 있는 좋은 인재로 커나가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는 줄리 원장은 “지금의 아이들은 대학을 가기 위한 내신과 수능 점수도 중요하지만 고등학교와 대학교 이후에도 평생 아이들을 따라다닐 실질적인 영어 실력이 중요하다”면서 “직장에서 영어로 프레젠테이션이 가능하고 통역이나 번역도 할 수 있는 사회의 인재로 성장하기를 바라면서 열심히 영어를 가르치고 있다. 아이들의 영어에 대한 자신감을 북돋아주고 미래의 빛나는 주인공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N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