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베이커리 시장 규모가 급속히 성장하고 있는 가운데, 간식으로만 여겨졌던 빵이 이제는 식사 대용으로 자리 잡으면서 '빵식'(빵을 주식으로 하는 생활), ‘빵지순례’ 등의 신조어가 등장할 정도로 그 중요도가 높아가고 있다.

차성경 기자 biblecar@

사회적 거리두기가 지속되면서 코로나 시대의 빵지순례 공략법으로 ‘랜선 빵킷리스트'가 떠오르고 있다. 먼 길을 찾아가지 않아도 내 집에서 멀리 떨어진 명물 빵을 맛보며 여행 간 기분을 만끽할 수 있다는 점이 코로나19로 발길 묶인 빵지순례족이 ‘랜선 빵킷리스트’에 열광하는 이유다.

건강한 식습관 키워주는 유기농 기호식품 개발에 매진
문지윤 식품연구소 닥터 올가문(대표 문지윤)은 소비자들의 신뢰를 바탕으로 친건강, 친환경, 사회봉사를 실천하는 유기가공식품 전문베이커리로, 유기농 재료, 저염식, 저칼로리식, 무식품첨가물 제품을 고집하며 자연 그대로의 건강한 맛을 유기농 빵과 과자에 담았다. ‘자연을 담는 것이 건강이다’라는 슬로건 아래 건강한 식문화에 대한 연구를 거듭해온 문 대표는 제과제빵 분야에 건강을 접목한 기호식품을 개발함으로써, 비만, 당뇨병, 고혈압 등 생활습관질환의 소인을 가진 이들도 섭취가 가능한 개별 맞춤형 기호식품과 어린이들의 건강한 식습관을 키워주는 유기농 기호식품 개발에 매진해왔다.
 문지윤 식품연구소 닥터 올가문은 손바닥 선인장 열매를 이용한 다이어트 식품의 제조방법의 국내특허를 확보한 친건강 기호식 백년초 빵과 비스킷에 4계절의 스토리를 담은 상품화 전략을 수립하여 ‘마음을 가득 품은 통팥빵’, ‘자연을 담은 다이어트 단호박빵’, ‘밤에 피는 밤고구마빵’, ‘새콤달콤 여왕 사과빵’, ‘든든한 아침한끼 슈퍼푸드 오트밀빵’, ‘우리아이 영양만점 크림치즈빵’, ‘하루 간식 식이섬유소 비스킷’ 등을 선보였다.

▲ 문지윤 대표

문지윤 대표는 “현재 올가문에서 판매 중인 제품들은 슈퍼푸드 식재료인 견과류와 제철 야채, 과일로 만든 휠링물을 첨가해 혈당안정성을 고려한 당뇨환자식, 체지방관리와 변비 완화를 목적으로 개발된 개별 맞춤형 기호식품이다”고 설명했다. 이러한 우수성을 인정받아 문지윤 대표는 2014년 독일 국제아이디어·발명·전시회에서 폴란드 특별상과 독일 동상을, 서울국제발명전시회에서는 은상과 동상 수상에 이어 2015년 미국 피츠버그 국제 발명 전시회에서 Health & Beauty부문 금메달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두었다. 문 대표는 “제주도 백년초를 주재료로 만든 저염식, 저지방 식품으로 세계보건기구(WHO)가 추천하는 1일 식염섭취량 5g과 식이섬유소 섭취량 27~40g을 고려하여 제조한 無식품첨가물 제품이다”면서 특히 비만의 예방과 다이어트 식단관리를 위한 식사대용으로 개발되어 건강에 관심이 많은 수요층의 간편식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 2021년 유기가공식품 전문베이커리 닥터 올가문을 런칭하여 자연을 담은 소비자 맞춤형 Well-Being 제과제빵(식이섬유소식, 저염식, 저칼로리식), 자연 속 Color Food를 담은 5가지 색의 피토케미컬 (phyto chemical) 채식주의 건강음료, “NO달걀 & NO우유” 유기가공식품 인증을 받은 100% 비건 유기농 제과제빵, 어린이들의 건강한 식습관을 키워주는 유기농 빵으로 만드는 패스트푸드 (햄버거 & 샌드위치, 유기농 재료로 만드는 브런치) 등 메뉴 개발에도 성공했다.

2017년 9월부터 O2O서비스 플랫폼인 ‘배달의 민족’, “요기요”, “쿠팡이츠”에 ‘올가문 유기농 피자 & 버거’를 론칭해 유기농 빵과 건강식 기본재료로 자체 개발한 휠링물과 소스로 만드는‘수제버거 & 건강음료’를 출시하였고 유기가공식품 전문베이커리 닥터 올가문의 상품패키지 디자인 개발 및 상품화 브랜딩 컨셉으로 한국예술종합학교 미술원 조형예술전공 작가 문진영의 2021년 9월 서울 (원앤제이갤러리) 설원기 컬렉션전 1+1 (그룹전)에 출품한 작품을 콜라보하여‘건강한 패스트푸드 작품이 되다’를 주제로 닥터 올가문 CI 및 BI 개발, 브런치 메뉴 패키지 디자인 개발을 완료하였다.

한국을 넘어 글로벌 시장으로 나아가는 유기가공식품 전문베이커리 닥터 올가문

부산대학교 식품영양학 이학석사 및 경성대학교 식품생명공학과 공학박사 학위를 받은 문지윤 대표는 30여 년간 유기가공식품의 개발에 매진해왔다. 롯데푸드의 전신인 롯데삼강에서 근무하며 제과제빵 신제품 개발 및 세미나 진행을 통해 제과제빵 R&D의 기초를 다졌던 그는 대학원 과정에서 동물임상실험을 통한 식품과 생활습관질환 연구에 매진했고 대학 겸임 교수로 재직시 건강한 식습관과 생활습관질환에 대한 열정적인 강의를 펼쳐왔다. 2015년 국내 유기가공식품인증을 획득하여 8년차 유기가공식품 인증을 갱신하였고, 2017년 엄격한 심사를 거쳐 글로벌 유기농인증기관인 프랑스 에코써트 유기농인증원의 에코써트 유기가공식품인증을 획득했다. 아울러 소비자 신뢰도를 바탕으로 건강한 먹거리, 안심 먹거리를 제조하는 글로벌 회사로 나아가기 위해 유기농의‘Organic’과 100년 기업을 꿈꾸는 오너셰프의 이름 ‘Moon’을 담은 유기가공식품 전문베이커리 PB브랜드인‘올가문(ORGAMOON)’으로 국내 상표등록 및 미국, 중국 등에 상표등록을 마쳤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올가문은 지난해 9월 글로벌 이커머스 미국 Amazon 내 하루 간식 식이섬유소 비스킷 등 상품군 5개를 론칭했으며 같은해 11월 미국 FDA 식품 시설 등록을 완료했다.

최근 글로벌 친환경 트랜드인 탄소중립의 사회이슈에 대한 지속가능한 참여와 국내 유기가공식품시장의 활성화를 목표로 유기가공식품 전문베이커리 닥터 올가문은 생활 속 지속가능한 탄소 발자국의 소비자 참여방법 및 유기가공식품의 올바른 정보제공으로 건강한 식문화의 대중화를 실천하고 있다. 문지윤 대표는 “유기농식품의 올바른 정보제공과 건강한 먹거리, 안심 먹거리의 대중화를 실천하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매진하고, 나아가 한국의 건강한 식문화를 세계에 알리겠다”고 다짐했다. N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