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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표 저층주거지 ‘모아주택’‘ 26년까지 3만 호 공급
강북 번동 · 중랑 면목동 2개 소 ‘모아타운’ 시범사업지 선정 … 층수완화 · 용도지역 상향 · 공공시설 지원
2022년 01월 13일 (목) 16:41:42 정기철 기자 ok1004@newsmaker.or.kr
   
▲ 오세훈 서울시장이 13일 강북구 북부수도사업소에서 '모아주택 추진계획'을 발표하고 있다.

(뉴스메이커=정기철 기자) 서울시가 신·구축 건물이 혼재돼 있어 대규모 재개발이 어려운 노후 저층주거지에 새로운 정비모델인모아주택을 도입한다.

오세훈 시장은모아타운시범사업지인 강북구 번동에서 이와 같은 내용의모아주택 추진계획을 발표하고 2026년까지 총 3만 호의 양질의 신축 주택을 공급하겠다고 13일 밝혔다.

시는 소규모주택정비사업이 집단으로 추진되고 있는 강북구 번동(5) 중랑구 면목동(9.7) 2개소를모아타운시범사업지로 선정하고 '25년까지 2,404호를 마련한다는 목표다.

작년 9월부터 사업시행주체(조합)와 협의를 통해 시범사업을 추진하기로 뜻을 모으고 전문가 자문 등을 거쳐 사업 추진을 위한 관리계획안을 마련 중이다.

또 올해부터 매년 자치구 공모와 주민 제안을 통해 매년 20개 소씩 5년 간모아타운100개 소를 지정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24일부터 32일까지 자치구를 통해 후보지를 신청받아 시 선정위원회 평가를 거쳐 3월 중 선정하기로 했다. 

선정된 자치구에는 계획수립비를 보조해 신속하게 관리계획을 수립할 수 있도록 하고 시 통합심의를 거쳐 연내모아타운(소규모주택정비 관리지역)’으로 지정할 예정이다.

이와 별도로 '21년 국토부가 공모를 통해 지정한 13개 소규모주택정비 관리지역 후보지 가운데 금천·중랑구 등 일부 후보지는 이르면 2월에, 그 외 후보지도 상반기 중으로 관리지역 지정절차를 완료할 예정이다.

모아타운으로 지정되면 받을 수 있는 인센티브는 크게 공공·기반시설 조성비 개소당 최대 375억 원 국·시비 지원 2(7) 이하 지역 층수 최고 15층 완화 용도지역 상향 주차장 통합설치 공공건축가 설계 지원 등이다.

시는 지분쪼개기 등 투기세력 유입을 원천 차단하기 위해 서울시가 '21년 공모를 통해 지정한 소규모주택정비관리지역 후보지에 대하여 '22120을 권리산정일로 고시할 예정이다.

공모를 통해 새롭게 선정되는 지역들에 대해서는 공모 결과 발표일을 권리산정일로 고시할 예정이다.

오세훈 시장은“15조의모아타운사업을 통해 대규모 재개발이 어려운 서울시내의 저층주거지들을 대단지 아파트가 부럽지 않은 살고 싶은 동네로 탈바꿈시켜 가겠다고 말했다.

주민 삶의 질을 획기적으로 높이고 지역경제에도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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