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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진설계에 효과를 보여줄 ‘내진 레이아웃 스토리북’ 설치를 제안한다
2022년 01월 07일 (금) 10:52:19 임윤규 webmaster@newsmaker.or.kr

수많은 건축물, 토목구조물들은 지금 이시간도 설계되고 시공되고 있고 관계자들이 모르는 도면, 시공외의 스토리들이 만연할 것이다. 우리의 역사는 참을성을 가지고 원칙을 지키기 보다는 빨리빨리의 법칙과 응용적인 순간을 넘기어 완성을 지키는 방법을 선택하는 듯 보인다. 설계 변경의 경우보다는 돈에 맞추어진 이윤을 생각한다. 사고가 터지면 그때 가서 잘못을 찾으려하고 계속 반복하여 발생한다는, 일어나지 않아야 할 소중한 생명을 잃는데 있다. 나아진다고 믿고 싶은 욕구와 현실의 빈틈은 터무니없이 공허하며 침착하게 효과를 위한 방법론을 생각해 보려 한다.

▲ 임윤규 대표

설계회사들의 맨파워에 대하여 요즘의 현실은 아마도 스케일적으로 건축이 되어지는 비례만큼 지원이라는 틀에 갇혀 있으며 컨설팅이라는 유료적인 마인드는 거의 1%에 가깝다. 누군가에게 의지하여 현장에 내보내는 도면의 완성도에 중요성을 느끼며 그 후의 진행적인 생각은 현장에서 감리자의 몫으로 잊혀지고 그들 또한 도면에 근거하는 책임성의 자리에서만 마감을 원한다.

가끔 눈을 떠 컨설팅의 계약으로 필자를 밤을 새우게 하는 설계 회사도 있지만 역시 현장에 이어지면 검증되지 않은 입찰방식, 저가업체 선택을 하고 2-3년 뒤에 따라오는 잘못된 선택에 대해서는 다른 담당자에게 떠넘기는 반복적인 일상을 만든다.

누군가는 그 빈틈을 사전에 우리들의 눈에 보여져 도면의 의도와 시공에서 챙길 수 있는 우리가 장기적으로 자연재해에서 올 수 있는 내진설계의 실무적 레이아웃 폼을 수시로 서로가 확인할 수 있는 장소에 오픈하여 진행여부와 수정할 수 있는 시간, 아이디어, 소통 등이 완공 후 되돌릴 수 없는 지금의 방식을 변경할 수 있는 방법이라 생각이 들며 그 속을 알 수 있는 암행어사의 시스템이라 여겨진다.

좀더 현장의 속을 보자면 대한민국 건축의 방식을 고려하여 설계도면의 시작을 생각해 보아야한다. 건축주의 스케치을 읽고 직접 그 부분을 풀어 도면화하는 과정은 대부분 그 분야의 전문 업체들의 정보에 의해 조합된 도면일 것이다. 설계자와 감리자들은 이들보다 더 좋은 아이디어와 대처방안을 생각하여 도면처럼 시공이 될 수 있게 검토 보완할 것이다. 다행히 그 안에 들어가는 경력과 경험치가 대입이 되어준다면 우리의 기술력은 발전하고 업데이트 되어질 것이다. 한편 자연재해를 상대하는 분야의 경험력이 자기 밖의 일이라면 도면처럼 진행하기를 바라며 책임성을 챙길지 모른다. 그건 감독관인 공무원들 또한 같은 입장일 것이다. 마치 자기이름을 새겨놓고 다음세대들에게도 자랑스러운 모습을 보여주자는 것이다. 필자는 이 같은 일들을 수십 년 이상 지켜보며 나름대로 수정, 제안도 해보고 변경시킬 수 있는 방법을 한국도로공사, 한국주택도시공사 등 거대한 조직에게 제안을 하고 있지만 그 틀과 매뉴얼은 쉽게 바뀌지 않고 있다.

여러 번 칼럼에서 계속 얘기를 하지만 조금씩 변해가는 지금의 방식으로는 내진설계의 터닝포인트를 지킬 수는 없어 보인다. 어찌 보면 눈에 보여 그 과정을 누구나 볼 수 있고 확인, 참여할 수 있는 방식을 만들어야 하느냐의 제안에 대한 방식이다.

도면대로 진행하느냐의 내진설계는 경험하지 못하고 지진환경이 거의 없는 대한민국에서는 도면과 현장의 질은 차후 우리가 대처해야할 감당에 대하여 판을 바꾸는 아이디어가 필요한 시점이라 보인다. 예를 들어 관공서에 내진스티커를 붙여 놓은 건물이 포항, 경주 지진처럼 발생했을 때 내진설계가 어떻게 되어있는 입체적인 정보가 없기에 우리는 거꾸로 관련된 구조, 설계사무소에 연락을 해보고 자료를 보고 검증할 수 있는 방법 또한 쉽지가 않다. 지금도 그때의 피해 건물들이 마무리 되지 못하는 현실은 시작의 중요성과 매의 눈으로 X-RAY처럼 증거와 스토리를 확인할 수 있다면 다시는 반복되질 않을 아이디어와 디테일이 만들어질 수도 있다.

건축을 하는 건축인들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장소에 현 건축물의 내진방식을 터파기부터 내진업체를 선정하여 책임성을 마감까지 병행한다면 몇 안 되는 내진전문회사의 빈약한 시스템도 더욱더 고품질의 경쟁구도를 만들어내어야 한다.

스케일도 커지고 뛰어 들어 새로운 해법을 만들어낼 수 있는 골조를 진행하는 중간, 마감을 하는 부분까지 입체적인 포인트 자료, 즉 각층 평면도, 단면도, 입면도를 가지고 내진설계의 시작과 진행을 보여주자는 것이다 지금의 문제점인 입체적인 부분이 왜 끊기고 없어지고 무감각하게 진행되는지의 이유, 관행적인 문제를 모든 건축인들이 호기심을 갖고 빈 공백을 보완하고 토론과 제안으로 준공되는 시점까지 완성하자는 것이고 준공 후 LAY OUT FORM을 본다면 스토리가 보이게끔 검증적 접근으로 해보자는 제안이다. 내진스티커는 과정을 모르지만 스토리북은 누구든지 그때의 중요함을 마치 X-RAY 처럼 알 수 있게 후회하지 않는 방식을 준비하자는 필자의 오래되고 집요한 제안이고 싶다. 그 과정은 정확해야하며 수박 겉 핥기가 아닌 진실을 담아야 하며 그 팀에서 만들어져 현장의 팀장, 직원 건설회사의 모든 직원들의 사인이 있어야 할 것이다.

관행의 안일한 흐름이 언젠가 있을 대혼란 앞에서 우리는 이겨야 한다. 효과 있는 준비만이 우리들 가족을 지킬 수 있다. 내진설계의 목적은 우리의 희생과 생명을 보호하는데 우리의 진실을 담아내야 하며 한사람도 희생되지 않아야 한다. NM

넥서스 E.J  임윤규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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