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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떡 문화와 식품문화의 세계화를 이룩하겠다”
2022년 01월 06일 (목) 10:46:12 황태일 기자 hti@newsmaker.or.kr

한국의 대표 디저트하면 식혜, 약과, 엿 등 여러 간식들 중에서도 가장 먼저 ‘떡’이 떠오른다. 우리나라 대표 디저트인 떡은 신석기 시대부터 지금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맛을 뽐내며 우리 민족의 일상에 자리잡았다.

황태일 기자 hti@

우리 민족은 시기에 맞춰 떡국, 송편을 먹고 각종 경조사 때마다 꼭 올려두는 데다가 속담이나 전래동화에도 등장할 정도로, 한국은 ‘떡’에 진심이다. 불과 얼마 전까지 떡은 전통시장에서만 파는 음식, 어르신들만 좋아하는 오래된 간식이라는 이미지가 강했지만 최근에는 다양한 재료의 사용과 함께 맛을 보존해주는 급속 냉동 기술을 적용해 소매가게나 전통시장이 아닌 새로운 판로를 개척하며 젊은 층에도 폭넓은 사랑을 받고 있다.

생활 ESG 실천 바탕으로 떡류산업 발전 도모
(사)ESG한국떡류소상공인연합회의 행보가 화제다. 지난해 출범한 (사)ESG한국떡류소상공인연합회는 생활 ESG 실천에 바탕을 둔 떡류인의 권익 보호와 식품관련 단체 및 관련 업계 공조를 통한 떡류산업 발전은 물론, 국민 건강과 국익에 기여하며, 한국의 떡 문화와 식품문화의 세계화를 이룩하는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2022년에도 ESG(환경·사회·지배구조)는 여전히 뜨겁다. 이제 메가트렌드의 하나로 ESG 경영이 손꼽힐 정도다. ESG란 기업의 비재무적 요소인 환경(Environment)·사회(Social)·지배구조(Governance)의 약자로 투자 의사 결정 시 '사회책임투자'(SRI) 혹은 ‘지속가능투자’의 관점에서 기업의 재무적 요소들과 함께 고려하는 부분이다. 또한 사회책임투자란 사회적·윤리적 가치를 반영하는 기업에 투자하는 방식으로 기업의 재무적 성과만을 판단하던 전통적 방식과 달리, 장기적 관점에서 기업 가치와 지속가능성에 영향을 주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등의 비재무적 요소를 충분히 반영해 평가한다.

▲ 유경배 회장

기업의 ESG 성과를 활용한 투자 방식은 투자자들의 장기적 수익을 추구하는 한편, 기업 행동이 사회에 이익이 되도록 영향을 줄 수 있다고 정의한다. 이러한 ESG의 실현을 위해 (사)ESG한국떡류소상공인연합회는 ▲회원의 80%를 일반 회원으로 하고 20%는 관련 단체 및 관련 업체로 구성하고, ▲협회의 운영을 일반회원의 회비 부담을 최소화하며 회원에게 필요한 정부 양곡 및 원부자재의 원활한 공급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연합회 조직 운영을 위한 지부, 지회의 업무는 최소화, 간소화 지위 향상 ▲선진화된 떡 제조기술 개발 및 교육 등에 매진하고 있는 중이다. 그 일환으로 한국전통식품협회’, ‘한국무형문화예술협회’, ‘ESG 행동실천 본부’와 이미 업무 협약을 체결한 연합회는 현재 타 단체와 업무 협약도 추진 중에 있다. 유경배 (사)ESG한국떡류소상공인연합회장은 “연합회의 빠른 안착을 위해 유튜브 방송 운영, 언론사 보도 활용, 떡 소비 촉진을 위해 전국 지자체와의 협조 관계 구축 등을 추진하고 있다”며 “팬데믹 시대에 걸맞는 연합회 홈페이지 개발, 회원 업체 홈페이지 개발업무 지원, 회원 업체 홍보를 위한 앱 개발 등 떡 제조기술 개발 및 교육 등의 업무를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우리 떡의 세계화’ 위해 다양한 사업 추진
최근 떡은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꾸준히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 aT에서 쌀 가공식품의 유형별 수출 현황을 분석했을 때, 떡류의 지난 5년 간 연평균 수출액은 꾸준히 30%씩 성장했다. 특히 지난 2020년 떡류의 수출액은 5,375만 달러로 쌀 가공식품 중 가장 높았고, 이 수치는 2019년에 비해 56.7%나 증가하여 역대 최고치를 기록하기도 했다. 이러한 흐름에 맞춰 (사)ESG한국떡류소상공인연합회는 떡 고등학교 설립, 명인·명장대회 개최, 미국 한인회와 연계한 세계 음식 문화 축제, 남북 문화 교류를 위한 남북 공동 음식 문화 축제 등의 사업도 적극 추진해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농산물의 생산, 소비유통, 식품 제조에 이르는 정부의 수많은 지원 정책을 발굴해 활용할 수 있도록 실질적 업무를 지원하는 것은 물론 팬데믹 시대에 맞는 경영 컨설팅, 노후화된 시설개선, 떡 교육 등을 통해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 도움을 제공하고 있다. 국내 떡 산업의 활성화를 통해 떡의 세계화를 선도해나갈 (사)ESG한국떡류소상공인연합회의 향후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N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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