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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광대, 개교 75주년 기념 교사 자료 수집공모전 수상작 선정
- 대상에 기록사진, 학생증, 사원증, 앨범, 버클 기증한 서광혜 퇴직직원 -
2021년 11월 21일 (일) 17:32:52 최창윤 전문기자 choipress@newsmaker.or.kr
   
▲ - 대상에 기록사진, 학생증, 사원증, 앨범, 버클 기증한 서광혜 퇴직직원/최창윤 기자(사진=원광대학교)

(뉴스메이커=최창윤 기자) 원광대학교(총장 박맹수)는 올해 개교 75주년을 기념하여 진행한 교사 자료 수집 공모전을 마감하고, 대상 등 수상작을 선정해 발표했다.

기록물 관리과에서 진행한 이번 공모전은 원광대와 관련된 모든 교사 자료를 대상으로 이루어졌으며, 지난 9월부터 2개월 동안 이루어진 공모에는 총 29명이 사진, 수업자료, 신분증, 표창장 등 역사적 가치가 있는 자료를 기증했다.

공모전에는 퇴직교원과 직원을 비롯해 현직 교직원, 졸업생, 재학생, 일반인 등이 참여한 가운데 기증된 자료를 대상으로 교사자료수집수상자선정위원회 심사를 거쳐 대상 1명, 최우수상 1명, 우수상 2명, 장려상 5명 등 총 9명이 선정됐다.

대상은 기록사진, 학생증, 사원증, 앨범, 버클 등 다수의 자료를 기증한 서광혜 퇴직직원이 선정됐으며, 특히 1970년대 교복 모습을 살펴볼 수 있는 사진은 원광대 역사연구와 전시자료로서 역사성과 중요성을 모두 인정받았다.

또한, 신순철 퇴직교원은 학생증, 수업자료, 학생 출결 기록부, 상패 등을 기증해 최우수상에 선정됐으며, 우수상은 학창 시절 받은 표창장과 재직 시절에 받은 위촉장 등 행정문서와 상장을 기증한 김영두 퇴직교원과 1980년대 방송대본과 원대신문 제호 활자 및 신문인쇄 활자, 취재 장비들을 내놓은 교내 신문방송사 차천호 담당관이 선정됐다.

수상자선정위원장인 정성미 사학과 교수는 “이번 기록물 수집에 따른 수상작은 역사성과 중요성, 진본 전시자료로서의 활용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선정했다”며 “원광대의 소중한 역사문화 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대상에 선정된 서광혜 퇴직직원은 “그동안 모아왔던 추억이 담긴 자료들이 생각했던 것보다 높이 평가받은 것에 대해 매우 기쁘다”며 “소중한 자료로 활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수집된 자료는 대학 홈페이지를 통해 ‘우리의 기록, 원광의 기록으로’를 주제로 온라인 전시회가 열리며, 원광대 기록관은 공모전을 계기로 더욱 활발한 자료수집과 더불어 교사 자료에 대한 중요성을 알리고, 자료가 잘 활용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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