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메이커=최창윤 기자) 익산시 상수도과가 16일부터 20일까지 상수도 주요시설물에 대해 안전점검을 실시한 결과 모두 정상인 것으로 나타났다. 

시에는 대표적인 정수시설물인 신흥정수장(신흥동 소재)와 금강정수장(금강동 소재)과 가압장 2개소(금마면, 삼기면 소재), 배수지 5개소(신흥, 금강, 금마, 팔봉, 삼기)가 있다. 

시는 2개반 9명을 점검반으로 편성해 정수처리시설 및 수처리 약품처리시설에 대한 전반적인 점검을 실시했다. 

특히 정수시설물 및 가압장, 배수지에 대해 시설물의 토목, 기계 시설물 및 배관 등의 파손여부, 전기 시설물에 대한 점검, 배수지 등에 대한 토목분야(옹벽 및 석축 붕괴여부, 경사지 사면상태)등을 집중 점검했다.  

점검결과 일부 파손된 정류벽에 대해 교체를 시행중에 있으며 맨홀에 설치된 수중펌프 고장 1개소에 대해 교체 완료했다. 

상수도 관계자는 “해빙기를 맞아 시민의 안전과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시설물과 사업장의 안전점검을 실시했다”며 “앞으로도 주기적인 점검을 통한 상수도 시설물 운영과 안전한 도시건설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