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85회 남원춘향제 포스터를 붙이고 있다(사진=남원시)

(뉴스메이커=최창윤 기자) 춘향제전위원회는 오는 5월 남원에서 개최되는 제85회 춘향제 포스터 제작을 완료하고 배포를 시작으로 춘향제 홍보 추진일정의 첫 단추를 끼웠다. 

이번 포스터는 역사적 전통성을 살리기 위해 배경으로 한지와 전통문양을 활용했다. 메인 비주얼은 춘향을 상징적으로 표현했고 바람에 의해 옷고름이 하늘로 뻗어나가는 것은 춘향제의 위상을 드높인다는 뜻이 담겨 있다. 

포스터는 3월 중순부터 주요상가, 읍·면·동, 학교 등에 배포를 시작했으며 남원시내에 포스터 부착을 하고 전국자치단체 및 전국여행사, 서울 지하철역 등 사람들의 시선이 머물 수 있는 곳에 춘향제 포스터로 시민들 시선 끌것으로 보인다. 

또한 축제 일정이 다가옴에 따라 포스터 홍보와 더불어 현수막, 배너기, 인터넷, 춘향제 홈페이지 등도 함께 전국각지의 구석구석에도 춘향제 소식을 알릴 계획이다.

특히, 올해 춘향제는 문화체육관광부의 대표적 공연예술제 선정이라는 자랑스런 성과를 중심으로 추진되고 있으며 더 젊고 문화적인 축제로 진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춘향제전위원회 관계자는 "오는 5월, 포스터 속의 단아한 춘향이가 그리는 아름다운 사랑속에 전국민이 모두 빠질수 있도록 홍보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