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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아시아와 우리나라간의 가교 역할 수행 한다
오는 5월 ‘투르크멘 문화의 날’ 행사 개최해......
2010년 02월 07일 (일) 19:46:17 황인상 전문기자 his@newsmaker.or.kr

오는 5월 우리나라에서 ‘투르크멘 문화의 날’ 행사가 한·중앙아문화교류협회의 주관으로 개최된다. 한·중앙아시아문화교류협회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문화교류를 통한 한국과 투르크메니스탄 양국 교류의 교두보 마련, 양국의 우수한 전통문화 홍보 강화와 국제교류 활성화, 양국 교류 활성화 기반을 강화하고 다방면의 연계교류가 추진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 이옥련 회장은 “앞으로 더욱 왕성한 활동을 벌이며 우리 문화의 우수성을 알리고 중앙아시아와 우리나라간의 가교 역할을 수행 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2008년 이명박 대통령의 초청으로 방한한 투르크메니스탄 구르반굴리 베르디 무하메도프 대통령은 청와대 만찬석상에서 양국의 우호를 다질 수 있는 지름길로 문화교류를 통한 쌍방교환을 제의했고 이명박 대통령은 이를 흔쾌히 수락했다. 이에 한·중앙아문화교류협회는 투르크메니스탄 문화언론부 초청으로 지난해 6월 아쉬가바트에서 ‘한국문화의날’행사를 개최하여 투르크메니스탄 국민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투르크메니스탄 문화언론부는 올해 한국에서 ‘투르크멘 문화의 날’ 행사를 개최하고 싶다고 요청해 한·중앙아문화교류협회가 행사를 추진하게 된 것이다.

문화교류 활성화 통한 양국간 시너지 효과 기대
투르크메니스탄은 우리에게 생소한 국가이지만 풍부한 천연자원(가스, 석유 등)으로 서방세계로부터 러브콜을 받고 있는 만큼 우리나라에도 앞으로 경제적 이익을 가져다 줄 주요 중앙아시아 국가 중 하나다. 최근 우리나라 기업인 LG상사는 1조 7천억 규모의 플랜트를 수주했고, 현대엔지니어링은 투르크메니스탄 최대 규모의 사업인 설계와 수주, 구매, 시공을 포함한 플랜트 공장을 세워 천연가스에 포함된 황 성분을 제거하는 탈황공정을 거쳐 연간 100억㎥ 규모의 천연가스 생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러한 경제 교류 성과가 지속적으로 이루어지기 위해 비교적 거리감이 없는 문화교류를 통해 상호간의 우호적인 조성한다면 한국의 현지 진출 거점을 확보하는데 이익을 가져다 줄 것으로 전망된다. 한·중앙아문화교류협회의 이옥련 회장은 “‘투르크멘 문화의 날 행사’로 체험을 통한 양국의 문화교감을 형성하여 문화적 가치를 형성하고자 한다”며 “이번 행사는 문화적 가치를 더해 국가적 가치를 높이고 투르크메니스탄인들에게 새롭고 긍정적인 한국의 이미지를 심어줄 수 있는 기회다. 또한 문화교류 활성화를 통한 양국간 시너지 효과도 기대해 볼 수 있다”고 덧붙였다. 행사는 투르크메니스탄 문화공연과 투르크메니스탄 국민들의 문화 생활상의 사진전시회, 전통의상 페스티벌, 한·투르크메니스탄 문화교류 학술 포럼으로 진행된다. 5월 4일부터 11일 중 3일간 한국의 집과 광화문 광장에서 열리는 문화공연은 전통민속공연단 ‘세르다라 세르파이’가 하이 서울 페스티벌에 참가해 공연을 예정하고 있다. 한편 국립민속박물관과 청계천 야외광장에서는 5월 4일부터 10일까지 투르크메니스탄의 역사와 자연환경, 생활 문화를 표현한 사진자료 80점이 전시되며, 5월 7일경에는 세종문화홀에서 투르크메니스탄의 경제정세, 분야별 현황, 한·투르크메니스탄 교류 협력의 현재와 미래, 한·투르크메니스탄 교류증진방안 등에 대한 내용으로 한·투르크메니스탄 교류 협력 학술 포럼이 개최된다.
   
▲ 한·중앙아문화교류협회는 투르크메니스탄 문화언론부 초청으로 지난해 6월 아쉬가바트에서 ‘한국문화의날’행사를 개최하여 투르크메니스탄 국민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양국간의 경제적, 문화적, 교육적 상호발전 도모
그간 한국과 투르크메니스탄은 양국간 상호 정보의 교류가 전무하여 교류 협력이 이루어질 수 있는 가교적 역할기관이 없어 양국 교류를 위한 거점 확보가 어려웠다. 이에 한?중앙아문화교류협회는 양국 교류협력 체제의 기틀을 마련하고 양국 교류 활성화를 위한 중심기지를 구축, 양국 국민들 사이에 우호관계를 증진시켜 양국간의 경제적, 문화적, 교육적 상호발전을 도모해왔다. 한·중앙아문화교류협회의 이옥련 회장은 “투르크메니스탄은 그동안 한국에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천연자원보유국가로 세계 여러 나라에서 교류 관계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는 국가이기에 향후 상호간에 적극적으로 문화교류를 확대해 나가야 할 중요한 전략적 파트너”라고 강조한다. 한·중앙아문화교류협회는 그간 한국 민간외교사절단으로서 투르크메니스탄을 중심으로 투르크메니스탄을 중심으로 문화교류 물꼬트기에 주력해왔다. 지난 2006년 전 니야조프 대통령의 초청을 받아 투르크메니스탄 독립 15주년 기념행사에서 한국 전통무용을 선보이며 민간외교의 시작을 알린 협회는 한국의 문화예술을 알리는 행사를 해마다 투르크메니스탄 현지에서 개최, 투르크메니스탄 전통예술단과 함께 유기적으로 진행해왔다. 이에 5월에 개최될 ‘투르크문화의 날’ 행사 주관 외에도 협회는 국제교류재단 지원을 받아 8월10일에서 20일에 걸쳐 투르크메니스탄 아바자와 아제르바이잔 두 나라에서 전통한국을 알리기 위한 대규모 문화행사도 준비 중이다. 이옥련 회장은 “아직까지는 협회의 자금만으로 사업을 추진하기에 한계가 있어 기업체와 정부의 경제적 지원이 필요한 실정이지만 민간 문화외교관으로서 보람을 느끼고 있다”며 “앞으로 더욱 왕성한 활동을 벌이며 우리 문화의 우수성을 알리고 중앙아시아와 우리나라간의 가교 역할을 수행 하겠다”고 밝혔다. N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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