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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사 이후 11배가 넘는 이익 창출 ‘눈부신 성장’
변화와 혁신의 선두주자 코레일유통 이학봉 대표
2010년 03월 16일 (화) 14:08:35 윤일우 전문기자 illwoo@newsmaker.or.kr

세계화 시대에 기업들의 사회적 책임(CSR:Corporate Social Responsibility)과 사회 책임 투자(SRI:Socially Responsible Investment)에 관한 관심이 확산되고 있다. CSR와 SRI가 주목받는 이유는 최근 환경문제에 관한 사회적 중요성 증대와 다양한 이해관계에 따른 기업의 사회적 책임 요구 확대를 비롯해 CSR에 대한 국제적 표준이 형성돼 기업의 경쟁력과 가치 평가의 큰 기준이 되고 있기 때문이다. 국제적 기준으로 볼 때 현재 CSR는 기업의 존폐 여부는 물론 장기 존속이 가능한 성공 기업의 노하우로까지 여겨지고 있다.

대담 윤일우 전문기자 illwoo@  정리 장정미 기자 haiyap@ 

최근 철도나 지하철 역사에서 스토리웨이 편의점이 눈에 띄게 많아졌다. 24시간 어디서나 손쉽게 물건을 구매 할 수 있는 편의점의 문화가 외국에서 들어와 소비자층의 큰 호응을 얻으면서 외국계기업과 큰 기업들이 운영하는 편의점들이 크게 자리를 잡고 있는데 공기업의 편의점 스토리웨이가 최고의 서비스와 고객만족경영으로 이에 당당히 맞서고 있다. 2004년 설립된 코레일유통은 한국철도공사의 계열사로 유통·광고 전문기업으로 그 역사적 맥은 1930년대에서부터 이어진다.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해 올바른 기업 경영문화의 롤모델을 제시하고 있는 코레일유통의 이학봉 대표를 만났다.

다음은 이학봉 대표와의 일문일답.
 
Q. 코레일유통이 어떤 회사인가
   
▲ 이학봉 대표는“국민들이 만족하는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 지금보다 더 고객만족(CS)을 강화해 국민에게 신뢰받는 기업을 만들도록 하겠다”고 전한다.
-코레일유통은 한마디로 말해 철도부대사업인 유통· 광고를 전문으로 하는 기업입니다. 주로 철도역사 내에서 편의점, 전문점, 자동판매기, 광고매체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전국적으로 지역 특산물로 특화된 쇼핑몰도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 밖에도 일부 역에서 매표업무를 담당하는 역무사업과 철도항만이 연결된 묵호항에서 자원유통사업을 하는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Q. 최근 창사 이래 최대 이익을 냈다
-『접시를 깨라』: 저는 원래 전형적인 장사꾼입니다. ‘접시를 깨라’는 말 아시죠? 저는 직원들에게 접시를 깰 수 있도록 그 길을 열어주었습니다. 이익을 내기 위해서는 흔히 비용을 줄이는 것이 정답인 줄 알고 허리띠를 졸라 매는데 저는 직원들이 하고 싶은 일, 자기가 잘할 수 있는 일을 할 수 있게끔 맞춤형 인사시스템을 적용했습니다. 우리가 어릴 적 학교 가기 싫은 날에 학교가면 공부도 안 되고 짜증나지 않습니까? 이처럼 직장에서도 하고 싶은 일을 해야 능률이 나고, 능률이 나야 이익이 발생합니다. 답은 간단합니다. 사장이 조그만 더 관심을 가지고 직원 개개인이 원하는 직무가 무엇인지 면담하고 개인메일로 애로사항도 청취하고 적성을 파악해 본인이 마음 놓고 편안한 분위기에서 일할 수 있는 자리에 배치해 주는 것입니다.
『역지사지의 정신』: 그리고 무엇보다 노사관계 문제를 원만하게 해결했습니다. 처음 제가 코레일유통 사장으로 온다고 하니 노조에서 낙하산 인사라고 했습니다. 노조위원장하고 면담을 했습니다. 그때 제가 “이학봉을 정확히 평가해 달라!!” “나도 조합원과 같이 호흡하겠다”라고 했더니 노조에서 다양한 경로를 통해 제 이력을 조사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취임 전 노조에서 이학봉 사장을 환영한다는 성명서까지 내줬습니다. 결국 『역지사지 정신』으로 노조를 이해하고 대화를 통해 소통을 하면 해결하지 못하는게 없습니다. 제 경영철학이 바로 『역지사지 정신』입니다. 노조와 잘 소통하여 노사가 WIN-WIN하는 구도가 되어 창사 이래 최대 이익을 거둘 수 있었던 것입니다.
『구조조정, 공기업 선진화』: 이 정부가 지향하는 공기업 선진화에 앞장을 섰습니다. 유통산업분야의 선봉에서 구조조정과 일자리 창출을 적극적으로 시행했습니다. 우리가 구조조정이라 하면 많은 거부감을 느낍니다. 흔히 감원이나 해고로 쉽게 이해하기 쉬우나 진정한 구조조정은 기업의 경쟁력을 향상시키고 업무능력을 키우는 것입니다. 사람으로 치면 뱃살을 줄이고 체력을 강화하는 것이겠지요. 자칫하면 잘못 생각하여 체중을 줄이는 것만이 구조조정으로 생각하여 팔, 다리를 다 잘라내고 결국 사람구실 못하는 상황이 발생하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불필요한 것을 없애고 중요한 기능을 살리는 진정한 구조조정이 이루어졌을 때 기업은 선진일류기업이 되는 것이고 국가도 선진일류국가가 되는 것입니다.
   
▲ 스토리웨이는 철도역 내 대표적인 편의점 브랜드이다. 전국 철도를 따라 구축된 유통망을 벗어나 2009년 코레일유통은 편의점 사업의 외부진출을 실현했다.

Q. 일본 벤치마킹 후 느낀 점이 있다면
-『고객만족(CS)이 기업 생존전략이다』: 일본 철도 JR이 1987년 민영화하여 공기업인 우리 회사와는 사뭇 다르지만 궁극적으로는 지향하는 것이 동일하다고 판단되어 선진 경영기법을 배우고자 벤치마킹을 하였습니다. 처음 사장이 벤치마킹 간다고 하니 ‘놀러 가는거 아니냐’는 곱지 않은 시선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사장이 실무자급만 대동하고 직접 일본역 구석구석을 누비고 JR 직원들과 미팅을 통해 선진화된 일본역 환경과 시스템을 벤치마킹하고 한국에서 보고회를 하니 그간 오해가 다 풀리더군요.
코레일유통은 공기업으로서 고객만족(CS)이라는 큰 과제를 짊어지고 있었습니다. 타성과 매너리즘으로 고객들에게 신뢰가 많이 훼손되어 있었지요. 하루 빨리 변화하지 않으면 안 될 것 같아 일본으로 벤치마킹을 가기로 했습니다. 일본하면 남을 배려하고 예의 바르고 인사 잘하고 겸손하기로 세계적으로 정평이 난 나라 아니겠습니까? 거기서 한가지 충격적인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JR 동일본리테일네트 사장이 CS추진실장을 겸직한다는 것이었습니다. 역시 ‘CS가 잘 되는 이유가 있었구나’ 하는 것을 실감할 수 있었습니다. 그 후 한국에 오자마자 바로 사장 직속으로 CS추진실을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CS 사내캠페인을 활발하게 추진하여 지금 CS가 많이 좋아졌습니다. 물론 앞으로 더 많이 노력해야 합니다. 아직 부족하니까요. 이처럼 우리가 정말 가까우면서 먼 나라 일본을 배척할 것이 아니라 ‘우물 안 개구리’에서 벗어나 우리가 배우고 깨우쳐야 할 것은 과감하게 배우는 자세가 필요하겠습니다.
『시나가와역의 탄생』: 일본 철도 시나가와역의 탄생의 비밀을 알고 계십니까? SONY 본사를 유치하기 위해 도쿄 시나가와역에 신간센을 세웠습니다. 그래서 지금 시나가와역 주변은 역세권으로 크게 발달하여 좋은 상권을 이루고 있습니다. 이처럼 기업간의 이해와 국민을 위한 협조, 그리고 투자가 국가경제 및 기업경영에 좋은 성과를 가져다 준 좋은 사례입니다.  우리는 왜 아직 이런 생각을 하지 못하고 실행에 옮기지 못하는지 아쉬울 따름입니다. 또 일본에는 SUICA라는 시스템이 있습니다. 각종 정보를 제공하고 활용하여 다양한 수익을 창출하고 엄청난 이익을 가져다주는 신개념 복합카드 사업입니다. SUICA 시스템으로 발생하는 매출 중 철도광고가 무려 1,000억엔 (한화 약 1조 3,000억원)이 되어 일본 광고시장 5대 메이저급으로 성장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갖지 못한 사업 아이템과 기술개발로 일본철도는 우수한 영업시스템을 기반으로 지속적으로 선진화되어 가고 있습니다. 따라서 일본철도와 우리는 각종 정보교환, 비즈니스 구조 창출, 관광사업 공유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를 통해 양 국가가 서로 도울 수 있는 부분이 활성화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이학봉 대표는 회사 실무진을 직접 이끌고 일본철도(JR) 부대사업 벤치마킹을 위해 나섰다. 일본철도 관계자와 함께 일본 철도역사를 둘러보며 의견을 나누고 있다.

Q. 철도부대사업을 넘어 외부시장으로 진출했다
-실제로 철도를 기반으로 성장했기 때문에 철도를 벗어나기가 쉽지만은 않았습니다. 하지만 철도부대사업만으로는 성장에 한계가 분명히 있습니다. 그래서 편의점 사업을 지난 해 8월 서울역점을 시작으로 순천병원, 마포평생학습관 아현분원, 그리고 서울메트로 구간의 합정역, 사당역, 신용산역, 안국역 등에 스토리웨이(Storyway) 편의점을 오픈하여 외부시장 진출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습니다.
자동판매기 사업도 수원월드컵 경기장, 울산방송통신대, 가든파이브, 조선이공대, 해병대 사령부, 경희의료원, 건국대학교 등 많은 곳에서 사업이 전개되고 있습니다. 비록 대단한 업적은 아니지만 그 의미는 우리에게 매우 크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이익 중심의 경영이 기업의 존재 가치이겠지만 우리는 공기업으로서 국민에게 제공해야 하는 편익도 의무이므로 자동판매기 사업은 향후 고객이 더욱 편리하고 유익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스넥, 잡화, 음료 등을 복합적으로 운영하는 무인매장사업도 준비 중에 있습니다.

Q. 이러한 사업 영역의 확장이 의미하는 바는 무엇인가
-이제 당당히 다른 유통업체들과 경쟁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중요합니다. 지금껏 철도 관련 유통, 광고사업을 담당해 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외부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하기 위함입니다. 취임 후 줄곧 코레일유통의 잠재능력이 제대로 발휘되지 못하는 것 같아 아쉬웠습니다. 철도에만 머무르기에는 아까울 정도로 다양한 사업과 경쟁력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꾸준히 외부 시장 진출을 강조했습니다. 특히나 전국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자동판매기 사업은 외부진출 시 가장 큰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실제로 기업체에서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자동판매기가 신뢰도와 운영면에서 큰 매력이 있기 때문입니다. 편의점 사업도 현재 꾸준히 외부 시장에서 성장하고 있습니다.
   
▲ 코레일유통 동해본부는 동해안에서 유일하게 철도와 항만이 연결된 묵호항에 자리잡고 있어 철도로 운반된 광물을 즉시 선적할 수 있다는 강점을 지니고 있다.

Q. 동해 묵호항에서도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자원을 유통하는 저탄소 녹색성장 사업』: 한마디로 말해 1937년 동해 묵호항이 건설되어 코레일유통이 무연탄, 석회석 등을 자원 유통하는 사업장입니다. 북한 남포항에서 무연탄을 선적해 서해를 지나 남해, 그리고 동해 묵호항으로 입항하는 배에 자원을 열차로 환적해 충남 서천, 보령의 화력발전소로 운송을 하는 것입니다. 비록 많은 양은 아니지만 철길을 이용한 대체 운송으로 『저탄소 녹색성장사업』과도 연계되는 사업이지요. 작년 4월 25일에 북한에서 대포동 2호 미사일을 발사했습니다. 그때 7,000톤 무연탄을 실은 북한 선적이 저희 묵호항으로 입항을 했습니다. 남북한이 긴장상황이 발생하여도 자원유통은 끊임없이 이루어지는 것이지요. 하루 빨리 판문점을 통해 식량이나 비료, 북한의 필요물자 등이 교류가 되어 지금보다 더 효율적인 자원유통이 되어야 하겠습니다. 비록 단절된 분단국가이지만 국민들은 자원의 유통을 절실히 원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코레일유통은 식·음료 중심의 사업에서 벗어나 북한을 비롯하여 해외 무연탄이나 철강석, 석회석 등 해외자재를 직접수입하고 제공하는 자원 유통 사업을 활발하게 전개할 예정입니다.

Q. 사업 확장 외에 주력하고 있는 부분이 있다면
-해외 유수 기관들과 협력할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고 있습니다. 40여 년간 무역업에 종사하면서 각국의 우수한 노하우를 배우고 또 서로 협력하는 것에 익숙해져 있습니다. 코레일유통 대표이사로 취임했을 때도 마찬가지로 각국의 철도 관련 기업들과 교류하고 그들의 성공 노하우를 공유할 수 있는 방안을 꾸준히 연구했습니다. 그래서 지난해에는 실무진들과 함께 일본을 방문해 일본 철도(JR) 관련 기업들과 업무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도 하고 서울시를 방문한 중국 공무원단과 함께 교류 활동을 하기도 했습니다. 요즘은 어느 기업이나 해외활동을 활발히 하고 있고 많은 이슈와 활동들이 국경을 넘나드는 것들이 많기 때문에 글로벌화를 위한 노력이 꼭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 "누군가에게 지시를 내리고 억지 역할을 주기 보다는 모든 구성원들이 함께 기업 발전에 참여할 수 있도록 장을 만들어 주는 것이 중요하다"는 이 학봉 대표는 코레일유통 체육대회에 직원들과 어울려 행사에 참여하고 있다.

Q. 경영활동에 있어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것은 무엇인가
-오바마 대통령이 ‘변화’를 강조했듯이 저도 변화의 중요성을 늘 강조합니다. 목표만 명확하다면 그 어떤 변화도 당당하게 받아들일 수 있습니다. 저는 유년시절부터 호기심이 강했고 하고 싶은 일은 꼭 하는 편이었습니다. 하고 싶은 일을 하면 능률이 생기고 좋은 결과물을 얻을 수 있습니다. 저는 사원들이 그런 마음으로 일할 수 있도록 동기부여를 하려고 늘 노력합니다. 변화의 필요성과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스스로 변화를 이끌 수 있도록 사원들을 이끌고자 합니다. 코레일유통은 잠재된 가능성이 무궁무진한 기업입니다. 그런 가능성을 가진 기업의 경영자로서 회사가 더 높이 도약할 수 있도록 기반을 마련하고 구성원들의 변화를 이끄는 것이야말로 가장 중요한 일이라 생각합니다. 누군가에게 지시를 내리고 억지 역할을 주기 보다는 모든 구성원들이 함께 기업 발전에 참여할 수 있도록 장을 만들어 주는 것이 저의 역할이라고 생각하고 항상 모든 사원들이 같은 꿈을 꿀 수 있도록 돕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Q. 이학봉 대표님의 경영철학이 궁금하다
-저는 사원들의 성과에 대해 충분히 보상하고자 항상 노력합니다. 열심히 한 것에 대해서는 그만한 보상이 따라야 능률도 오르고 새로운 동기부여가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매월 우수사원을 선정해 여행상품권 등으로 포상을 합니다. 회사 발전에 이바지했으니 휴가를 주는 셈입니다. 그러다 보니 사원들이 모든 일에 적극적으로 임하는 편입니다.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도출하기 위해 서로 의견을 많이 나눕니다. 저도 항상 사원들에게 편한 대화상대가 되려고 노력하는 편입니다. 지시나 보고 위주의 의사소통보다는 일상의 대화를 나눌 수 있는 상대가 되었으면 합니다. 그래서 늘 사원들에게 어려움이 있으면 편하게 이야기 해 달라고 부탁하는 편입니다.
   
▲ 추석 고객맞이 행사 중에 이학봉 대표는 어르신의 짐을 들어 드리고 인사를 나누고 있다

Q. 최근 기업의 사회적 책임이 강화되는 추세다
-『나누고 베푸는 기업이 진정한 기업이다』: 저는 어릴 적 정말 가난하게 자랐습니다. 그래서인지 주변에 소외계층이나 빈곤한 분들을 보면 도와야한다는 의무감이 듭니다. 그리고 공기업인 만큼 사회공헌활동을 더욱 활발히 해야 한다고 사원들에게 말을 합니다. 그간 코레일유통은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쳐왔습니다. 그 한가지로 우리 농촌을 살리기 위한 1사 1촌 활동으로 전북 고창군의 율계마을과 자매결연을 맺고 매년 복분자 수확을 돕고 있습니다. 복분자는 고창의 특산물인데 수확기에는 마을 전체가 바빠 일손이 부족합니다. 그럴 때는 한 가족처럼 사원들을 모두 데리고 가 농사일을 돕습니다. 겨울에는 인근 독거노인 가정에 연탄을 배달합니다. 연탄을 후원하는 것에도 의미가 있지만 사원들이 직접 나가 각 가정마다 연탄을 직접 배달해 주는데 더 큰 의미가 있습니다. 저도 지난 연말에 연탄 배달을 다녀왔습니다.
또 홀트아동복지회와 함께 매년 사랑의 바자회를 열고 있습니다. 지난 2009년 11월에는 우리회사 주차장에서 홀트아동복지회와 함께 바자회를 진행하기도 했습니다. 매년 정기적으로 실시하는 사회공헌 활동 외에도 수시로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는 것들을 찾아 작은 도움을 주고자 합니다. 그것이 진정한 이웃사랑이기 때문입니다.
개인적으로도 20년 가까이 불우한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조금씩 준 게 2억 5천만 원 정도 되어 부끄럽지만 그 공로로 ‘2009년 자랑스런 경희인 대상’을 수상하였습니다. 작은 나눔이 커져 우리사회를 더욱 따뜻하게 하고 웃음이 가득 넘치는 희망찬 세상이 왔으면 좋겠습니다.
   
▲ 추석 고객맞이 행사 중에 이학봉 대표는 어르신의 짐을 들어 드리고 인사를 나누고 있다

   
▲ 지거스님이 운영하는 서울시립영등포장애인복지관에 쌀 전달

Q. 광고사업 및 앞으로의 계획은
-현재 광고사업은 광고 전문가로 30년 이상 근무한 신용섭 상무(광고사업 본부장)를 영입하여 광고시장 구조의 다변화에 발 빠르게 대응하고 있습니다. 하루 밤을 자고 나면 새롭게 변화하는 이 광고시장은 제가 봐도 정말 눈부시게 변화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 광고사업본부 직원들이 새로운 광고기법이나 신매체 생성 등 다변화하는 시장 환경에 적극적으로 대응하여 오히려 실질적인 수익이 증대되고 있어 앞으로 기대되는 사업부분입니다.
그리고 올해 사업 목표 중에 하나가 홈쇼핑사업에 진출하는 것입니다. 자세한 사항은 다음에 말씀 드리고 지분참여 등의 방법으로 본격적인 유통전문기업으로 거듭나는 토대를 마련할 계획입니다. 그리고 국민들이 만족하는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 지금보다 더 고객만족(CS)을 강화해 국민에게 신뢰받는 기업을 만들도록 하겠습니다. 2010년에는 변화하고 화합하는 선진일류 유통·광고전문기업으로 괄목할만한 성장을 기대해 주셔도 좋겠습니다. N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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