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협은행 김제시지부 기탁-박준배 시장/최창윤 기자(사진=김제시)

(뉴스메이커=최창윤 기자) 김제시는 15일 농협은행 김제시지부(지부장 김태곤)에서 농협 창립 60주년을 기념하는 ‘사랑의 농산물 꾸러미’나눔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된 300개(1,500만원 상당)의‘사랑의 농산물 꾸러미’는 농가에서 생산한 우리 농산물과 이를 가공하여 만든 농협 가공식품 12개 품목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관내 저소득 가정 및 사회복지시설에 직접 전달할 예정이다.

김태곤 지부장은 “꾸러미 나눔을 통해 농협금융의 선한 영향력이 전국에 전파되기를 바란다.”며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많은 분들에게 희망의 선물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지원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박준배 김제시장은 “창립 60주년을 기념하여 뜻깊은 기부를 해주신 농협은행 김제시지부에 진심으로 감사를 드리며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정성껏 전달해 큰 힘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제도약, 정의로운 김제/최창윤 기자(사진=김제시)

김제시“식량작물공동경영체육성사업”공모 선정

- 김제시 전국 지자체중 최다 선정 -

(뉴스메이커=최창윤 기자) 김제시는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인“2022년 식량작물공동경영체육성”지원대상자로 선정되어 국비 5.9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농식품부는 2022년 식량작물공동경영체육성사업 추진을 위해 전국 182개소를 선정했으며, 이중 김제시는 12%인 22개소가 선정되어 전국 지자체중에서 최다 선정 되었으며, 사업 유형별로는 교육·컨설팅 20개소, 시설장비 2개소이며, 총사업비 11.9억원을 투입해 콩, 밀 단지 교육·컨설팅 및 시설·장비를 지원받는다.

식량작물공동(들녘)경영체육성사업은 50ha 이상 집단화한 들녘을 규모화·조직화와 공동경영을 위한 사업으로 콩·밀 등의 생산·유통 여건 개선을 위해 교육·컨설팅 및 시설·장비 등을 지원하여 공동영농작업의 효율성을 높여 농가소득 증대와 생산비 절감으로 재배 단지 확대를 위한 사업이다.

박준배 김제시장은 “식량작물 전반에 걸친 생산·유통 여건 개선을 위해 교육·컨설팅과 공동영농작업에 필요한 시설·장비 등 지원을 통해 생산비 절감과 품질 고급화로 농가소득과 식량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제시 치매안심센터, 인지강화교실 일상에 활력을 더하는 가을 나들이

(뉴스메이커=최창윤 기자) 김제시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10월 18일 인지강화교실 어르신들을 모시고 김제 나루카페로 가을 나들이를 다녀왔다.

코로나-19로 인해 외부활동이 어려워진 어르신과 함께 야외에 나가 과일떡 만들기 체험 및 레크리에이션 활동을 진행하여 기분전환 및 활력 충전을 도모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이번 행사에는 코로나 예방접종이 완료된 자를 대상으로 하였고,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여 진행하였다.

나들이에 참석한 인지강화교실 참여자 이○○(여/74) 어르신은 “코로나-19로 외출이 줄어들어 집에만 있게 되어 따분하고 우울했는데, 좋은 기회를 얻어 과일로 떡도 만들어보고 재미있는 게임도 해서 기분전환이 되었고 좋은 행사를 만들어 준 김제시치매안심센터 직원들에게 감사하다. 앞으로 이런 기회가 많았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인지강화교실은 치매 인지선별검사 상 인지저하 또는 경도인지장애 진단을 받은 어르신들이 참여하고, 치매예방을 위한 다양한 인지 훈련 활동 등의 프로그램을 매주 진행하고 있다.

치매재활과(과장 정명자) 관계자는 “이번 가을 나들이를 통해 인지강화교실 어르신들의 일상에 활력이 채워지고, 치매 예방에 한 걸음 더 다가가는 좋은 기회가 되었길 바란다.”고 전했다.

요촌동 주민자치위원회, 고구마 수확으로 행복나눔 실천

-이웃사랑 실천 위한 구슬 땀 흘려-

(뉴스메이커=최창윤 기자) 김제시 요촌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이우정)는 지난 15일, 주민자치위원회, 통장, 동직원 등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관내 500여평의 유휴지에 정성스럽게 재배한 고구마를 수확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이번 행사는 지난 5월 말 고구마를 식재하고 약 4개월 동안 정성스레 가꾸고 수확하여 행복 나눔을 실천하기 위한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 날 수확한 고구마는 관내 경로당 및 복지시설에 전달되어 따뜻한 온정을 나누는 행복나눔 이웃사랑을 실현할 계획이다.

이우정 주민자치위원장은“코로나19로 인해 직접 얼굴을 뵙고 드리지 못하는 것이 아쉽다.:”며 “요촌동의 어려운 소외계층에 고구마로 사랑을 전할 수 있어서 기쁘고 요촌동 행복나눔 고구마 수확 행사에 참여해주신 주민자치위원 및 통장님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송해숙 요촌동장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이웃 사랑 실천을 위해 항상 애쓰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손으로 직접 키운 농작물을 관내 어르신과 어려운 이웃들에게 나눌 수 있어 더욱 기쁘고 앞으로도 더 많은 이웃을 돕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청하면 복지기동대, 독거어르신 가정에 단열벽지 시공 봉사

(뉴스메이커=최창윤 기자) 김제시 청하면(면장 이대복) 복지기동대(대장 유월영)는 지난 15일 주거환경이 열악한 독거어르신 세대를 방문하여 보온 단열 벽지 시공 봉사활동을 펼쳤다.

특히 이번 봉사는 같은 마을에 거주중인 복지기동대원이 어르신댁을 방문하여 안부를 확인하던 중 벽지가 울고 떨어진 곳이 많아 미관상 좋지 않을뿐더러 외풍도 심해 다가오는 겨울을 보낼 걱정을 하던 어르신의 모습을 보고 복지기동대에 취약 위기세대 발굴 및 제보를 함으로써 이루어졌다.

이날 농번기임에도 불구하고 바쁜 시간을 쪼개어 참여한 복지기동대원 10여명은 식탁과 장롱 등 가구를 모두 들어내고 직접 구매한 단열 벽지를 반듯하게 잘라 벽에 붙여 추워지는 날씨에 단단히 대비했다.

특히 여성대원들은 두팔을 걷어부치고 구석구석 곰팡이 제거 및 청소까지 하는 등 봉사활동에 구슬땀을 흘렸다.

복지기동대장(유월영)은 “갑자기 추워진 날씨로 난방에 어려움을 겪을 이웃에게 따뜻하고 안전한 주거지를 만들어 줄 수 있어서 뿌듯하다.”며 앞으로 더욱 열심히 봉사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약속했다.

이대복 청하면장은 “복지기동대가 적극적으로 취약 위기가구를 발굴하여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모습에 감사드리며 추워지는 날씨에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제 진봉, 새만금간척지에서 연근재배 성공 첫 수확 눈길

(뉴스메이커=최창윤 기자) 김제시 진봉면(면장 오승영)은 진봉면에 소재하고 있는 365영농조합법인(대표 김영훈)이 새만금 간척지에서 연근 재배를 성공하고 첫 수확이 한창 진행중이라고 지난 15일 밝혔다.

365영농조합법인은 지난 2017년 한국농어촌공사로부터 새만금 농업특화단지내 23ha를 시험영농을 위해 임대받았으나 간척지 특성상 염기와 유기물 부족 때문에 환금성있는 농산물을 재배하는데 많은 어려움을 겪은 바 있다.

그러나 2018년부터 염기를 제거하기 위한 특별한 제염 작업과 함께 염기에 강하면서도 경제성이 있는 연근을 실증 시험 재배했으며, 각고의 노력 끝에 드디어 올해 10월 첫 수확의 기쁨을 맛보게 되었다.

올해 1ha에 대한 시험재배에 성공하면서 내년부터 재배면적을 점차 늘려 2025년에는 임대농지 전 면적에 연근을 재배함으로써 새만금을 대한민국 연근 생산 메카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김영훈 365영농조합법인 대표는 “연근은 연중 생산이 가능하기 때문에 소득이 안정적이고 부가가치가 매우 높다”며, “그동안 많은 고생 끝에 새만금 간척지에서 연근재배가 성공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밝혔다.

오승영 진봉면장은 “이번에 지역 내에서 연근 재배에 성공한 것을 토대로 연근재배가 진봉지역의 농업특성을 반영한 벼 대체작목으로 자리잡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연근 재배는 벼에 비해 약 2배 이상의 농업소득을 올릴 수 있는 효자 작목으로 각광받고 있어 수도작 중심의 관행 농법을 탈피하여 쌀의 수급안정과 농업소득 향상에도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검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노인·장애인 만성질환자 100세대에 건강 약 달력’ 지원

(뉴스메이커=최창윤 기자) 검산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한남수, 공공위원장 이진우)는 매일 약을 복용해야 하는 건강 취약계층의 투약 관리를 돕는‘365 건강 약 달력’사업을 추진해 눈길을 끌고 있다.

약 달력은 만성질환자들이 약 먹는 시기를 놓치지 않도록 요일별로 약을 넣을 수 있도록 만든 특수 달력이다. 고령의 만성질환자의 경우 정기적으로 2가지 이상의 약을 복용 하는 경우가 많지만 스스로 잘 챙기지 못하거나 약물 오남용 사고로 병원을 찾는 일이 비일비재하다.

검산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만성질환으로 투약 일수가 높은 저소득 100세대에 직접 방문하여 약 달력을 잘 보이는 곳에 걸고, 사용 방법을 안내하였으며 이와 동시에 생활실태를 파악하여 누수 없는 복지서비스를 제공하였다.

약 달력을 지원받은 박모 어르신께서는“매일 약을 먹고 있는데 깜빡할 때가 종종있었다”며“이제는 잊지 않고 챙겨먹을 수 있겠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남수 위원장은“건강 약 달력이 취약계층의 건강관리와 지속적인 안부확인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검산동 주민이 더욱더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에 이진우 검산동장은“약달력 사용법과 올바른 투약 관리 등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해 지역주민들이 활기찬 삶을 이어갈 수 있도록 민관협력을 통해 더 다양한 사업들을 펼쳐 나가겠다”는 다짐을 밝혔다.

교월동 복지기동대, 가스안전차단기 설치

- 가스안전취약세대 배관 점검 및 안전차단기 설치 -

(뉴스메이커=최창윤 기자) 교월동 복지기동대(대장 최창인)는 15일 관내 독거노인 가구 중 가스안전취약 세대를 대상으로 배관 점검과 안전차단기 설치 봉사활동을 펼쳤다.

가스안전차단기는 가스 사용시 발생할 수 있는 사고를 예방하고자 가스 중간밸브를 일정 시간이 지나면 자동으로 차단하는 가스안전 보조기구이다.

설치는 LPG, LNG 모두 설치 가능하고, 음식물 조리 시 타이머를 작동하여 원하는 시간에 가스를 차단해 가스 사용 부주의로 인한 화재를 예방할 수 있다.

또한, 고령의 치매 어르신이나 심한 장애를 가지고 있는 안전 취약 세대에 보다 안전한 주거환경 제공을 위해 가스안전차단기 설치뿐만 아니라 설치되어 있던 고무 가스관을 안전한 금속 배관으로 교체하고 집안 구석구석 위험한 곳은 없는지 살피며 높은 문턱, 노후 전선 등 수리가 필요한 곳 등을 점검했다.

최창인 기동대장은 “갈수록 고령의 노인 독거세대가 증가하고 있는 요즘 안전한 가스 사용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라며 이웃에 대한 작은 관심과 나눔의 실천을 통해 지역사회 복지공동체를 이루는데 보탬이 되도록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김제시 이웃사랑전기연구회 전기시설 개선 봉사활동 펼쳐

(뉴스메이커=최창윤 기자) 김제시 이웃사랑전기연구회(회장 강동귀)는 10월 16일 백산면 저소득 취약계층 10여 세대를 찾아 불량 전기설비 점검 및 전기시설 보수 등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활동은 전기연구회원 14명과 백산면 복지기동대(복지기동대장 강구석) 3명이

2개조로 나눠 독거노인, 취약계층 등 10세대를 방문하여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며 노후화된 등기구를 교체, 노출배선 정리 및 전기설비들이 제대로 작동할 수 있도록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는 데 구슬땀을 흘렸다.

도움을 받은 한 어르신은 “봉사활동을 받고 나서 집이 정말 환해졌고 사람을 불러 수리하려고 해도 비용이 많이 발생해 내키지 않았는데 이렇게 전기를 고쳐줘 걱정이 해결되어 너무 감사하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김홍기 백산면장은 “귀중한 시간을 내어 지역주민을 위해 봉사활동을 해 주신 이웃사랑전기연구회에 감사하며 앞으로도 백산면은 저소득, 취약계층에게 다양한 복지사업을 추진해 행복한 백산면을 만들어 가겠다.”고 전했다.

이웃사랑전기연구회는 지난 2003년 강동귀 교수를 비롯한 전기 기술자 4명이 발기하여 현재 회원은 30명으로서 김제시 일원에서 매년 100세대 이상 봉사활동을 시행하여 현재까지 수혜 가구가 2,050세대에 이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