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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고립·은둔청년 특화 프로그램 진행
진로탐색 진로컨설팅 종합지원 · 취미 체험활동 제공 … 모집 계획 200명 보다 많은 648명 신청
2021년 10월 12일 (화) 10:05:42 정기철 기자 ok1004@newsmaker.or.kr

(뉴스메이커=정기철 기자) 서울시가 사회진출이 어려운 고립청년과 집밖에 나오지 않는 은둔청년에게 연말까지 특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올해로 시행 2년차를 맞는 고립청년 지원 프로그램은 경제·심리적 어려움으로 구직단념 상태인 저소득 청년에게 진로탐색·진로컨설팅 등을 지원한다.

자기탐색, 관계형성 프로그램, 소그룹 커뮤니티 등 관계기술 지원은 물론 자기계발, 진로재탐색, 생활영역 및 진로컨설팅, 마음건강 상담 등의 통합지원까지 이뤄진다.

올해는 518명의 고립청년이 신청해‘20년 신청자(195)에 비해 약 2.6배 이상 증가, 사회진출이 어려운 고립청년에게 필요한 종합 지원 서비스로 해석된다.

올해 처음 시범운영하는 은둔청년 지원 프로그램은 학교 및 가정에서 정서적 갈등·트라우마 등을 겪는 은둔청년이 집밖 활동을 시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자조모임을 통해 사회적 접촉 경험을 시작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각종 취미 및 체험 활동도 제공한다.

당사자 모임과 함께 은둔하는 자녀를 이해하기 위한 부모 아카데미도 운영한다.

시가 지난 5월부터 신청자를 모집한 결과 9월 말까지 총 648(고립청년 518, 은둔청년 130)이 신청, 모집계획(200) 보다 3배 이상 많은 청년이 참여한다.

김철희 시 미래청년기획단장은고립·은둔청년 지원은 더 이상 가족 문제로만 볼 수 없으며 이제는 공공이 나서야 할 문제라고 말했다.

고립·은둔청년에 대한 지원이 미래에 치러야 할 사회적 비용 증가를 막을 수 있는 최적의 방법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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