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군산여자상업고등학교 김익철 교장

본교는 1945년 군산가정여학교로 개교후 이듬해 군산여자상업고등학교로 교명을 변경하고서 98년 3월 사학에서 공립학교로 전환해 2010학년도 제58회 311명을 포함 총 24,000여명의 졸업생을 배출하였으며, 교육수요자에게 만족을 주는 ‘가고 싶은 학교’ ‘즐거운 학교’ ‘보람찬 학교’만들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새롭게 도약하고 있는 군산의 미래와 세계화 시대에 인재육성을 위한 군산 유일의 국제통상 관련 특성화 학교로 지정되어 65년의 역사와 전통속에 전라북도에서 가장 들어가고 싶은 명문 여자상업고등학교로 널리 알려져 있다.

실무면 실무, 특기면 특기에서 전국 최고의 실력 자랑
군산여상은 각종 대회 여러부문에서 탁월한 성적을 거두고 있는데 전라북도개최 상업실무 능력기능경진대회에서 대상, 우수상, 장려상 등 각 부문에서 상을 석권할 정도로 실력을 인정 받고 있으며 동아리 활동에서도 사물놀이 부문은 전국대회 1등을 차지하며 사물놀이하면 군산여상을 떠올릴 정도이며 전국 백일장대회에서도 각종 상을 독차지 할 정도다. 특히 인성교육에 중점을 두고 있는 김익철 교장은 “특기와 적성을 최대한 발굴 육성해 에어로빅, 국악, 미술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둬 매우 흐뭇하다”고 말하며 “최근 가천문화재단에서 선정한 효행상을 수상한 것이 또 하나의 자랑”이라고 강조했다. “가장 무서운 것은 포기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포기하지 않으면 실패 뒤에 얻어지는 값진 성공이 있을 것”이라고 말하는 김 교장은 학생들의 든든한 지원군으로 그들이 전문인으로서의 끝까지 포기 하지 않고 역량을 펼칠 수 있도록 독려를 아끼지 않고 있다.

시대에 맞는 인력 양성을 위한 다양한 학과 편성
지식과 이론을 겸비하고 외국어 실무능력을 통해서 국제 통상 교류에 필요한 인재를 배출하고자 개설된 ‘국제통상학과’는 새만금 개발을 통해 군산이 중국과 지리적으로 가까이 위치하고 있기 때문에 그 중요도가 더하다. 기본적인 상업에 필요한 모든 기술을 갖춤은 물론, 이론 교육을 중점적으로 하고자 영어를 기본으로 다양한 제 2외국어를 학생들이 익힐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경영회계과’의 경우 회계에 대한 모든 기초와 이론을 겸비하고 각종 컴퓨터와 연계된 교육을 강화해 총무, 회계, 비서 사무에 종사 할 수 있는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정보사회에서의 e-비지니스에 절대적으로 필요한 ‘전자상거래과’는 컴퓨터 정보통신 분야를 전문적으로 익혀 전자상거래를 위한 쇼핑몰 홈페이지 구축 및 컴퓨터 그래픽 관련 학문을 배워 정보통신 및 가상기업 분야에 다양한 진로를 선택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군산 유일의 국제통상관련 특성화 지정학교
기초학력강화와 창의성을 기르는 유연한 교육과정 운영, 외국어 능력향상을 위한 외국어 실무교육과 글로벌 산업에 필요한 특성화된 교육을 하고 있는 본교는 동북아 물류중심 핵심지역으로 국제통상의 비중이 증대함에 따라 산업체에 필요한 전문 교육과정 운영을 통해 꿈과 희망을 주는 교육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국제통상 특성화 학교로 지정됨으로서 국가 기간산업을 이끌 중추적인 전문 기술인의 양성과 실무 중심의 기술인력 양성으로 재학생의 취업률을 제고시켜 교육 수요자 중심의 직업 교육을 통한 지역 특성화 고등학교의 위상을 높일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취업에서 창업까지...『진로정보박람회』
본교에서 운영하는 ‘진로정보센터’에서는 취업과 진학, 창업 등 학생들의 고민과 진로에 대해 적극적으로 상담 지원하고 있으며 제과제빵, 미용반, 천연화장품반, 공예반 등을 비즈쿨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졸업 후에 창업 활동을 활발하게 할 수 있도록 보조하며 창업대비반으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특히 본교가 주관이 되어 「진로정보박람회」를 개최하고 있는데 이는 학생들이 국내 우수 기업체와 각 대학에 취업과 진로에 관해 1대1 컨설팅을 받을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제공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전라북도 전문계 고등학교의 많은 학생과 관계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어 이 또한 군산여상만의 자랑이라 할 수 있다. 

김 교장은 “선 취업 후 적성을 발견하고 대학에 진학해도 늦지 않다”라고 말하며 평생을 좌우하는 적성발견이 얼마나 중요한 지를 강조했다. 앞으로 인성교육과 지역 유일의 국제통상관련 특성화 지정학교로서 막중한 책임감을 가지고 지역의 전문계학교의 위상을 이어나가는데 힘쓸 것이라고 덧붙였다. 세계로 뻗어나갈 군산여상의 동량지재들에게 큰 기대를 걸어본다. 군산여상이여! 최고의 자리에서 영원하라!. N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