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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민들에게 힘과 위로 되는 따뜻한 의장이 되겠다”
2021년 10월 06일 (수) 13:26:11 윤담 기자 hyd@newsmaker.or.kr

‘지방자치’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단어는 아마도 국민 개개인 및 지역사회 주민들을 지칭하는 단어인 ‘풀뿌리 민주주의’일 것이다. 지방자치를 풀뿌리에 비유하는 것은 그만큼 주민들의 생활과 밀접한 관계에 있기 때문일 것이다.

윤담 기자 hyd@

지방의회는 지방정치에 있어 반드시 필요한 핵심 기관으로서 선거에 의해 구성되는 정통성을 갖는 합의체이자 의사결정 기관이다. 지역 문제 해결을 위한 공론의 장이 돼야 하고, 지역 주민의 자치 의식 함양과 참여를 통해 새로운 가치를 창조해 나가야 한다. 집행부 견제와 감시, 효율적인 정책 대안을 제시하기 위하여 스스로가 충분한 역량과 자질, 전문성을 갖추고 있는지 자문하고 이를 보완하기 위한 노력과 도전을 게을리 하지 말아야 하겠다. 해를 거듭할수록 전문화되고 다양해지는 지역 주민의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혁신의 아픔을 견디며 노력을 기울여야 할 때다.

더 나은 서초, 더 행복한 서초구 만들기에 총력
김안숙 서초구의회 의장의 행보가 화제다. 최근 주목을 받고 있는 김안숙 의장은 지난 2010년 서초구의회 초선으로 첫 발을 들인 이래, 더 나은 서초, 더 행복한 서초구를 만들기 위해 총력을 기울여 왔다. 특히 소외되고 어려운 이들의 목소리를 귀담아 듣고, 그들을 입장을 대변하고자 노력해왔던 김 의장은 그 일환으로 ▲서초구 저소득노인가구 국민건강보험료 지원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서초구 모범장애인 등 시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서초구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 문화 조성에 관한 조례안 ▲서초구 학교 밖 청소년 지원 조례안 등 사회적약자와 소외계층과 관련된 각종 조례안들을 발의한 바 있다. 제8대 전반기에는 행정복지위원장으로서 서초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열심히 일했다. 위원장으로서 지역 구석구석의 어려움을 챙기는

▲ 김안숙 의장

한편, 주민의 소중한 혈세가 낭비되지 않도록 동료의원들과 함께 끊임없이 노력하기도 했다. 때로는 구의원으로서의 해결할 수 없는 구민의 애로사항에 대해 한계를 느끼기도 했다. 이에 대해 김안숙 서초구의회 의장은 “제가 그동안 의정활동을 하며 느낀 점은, 해결 여부를 떠나 어렵고 힘든 처지에 있는 구민의 이야기를 인내심을 갖고 들어주는 이들이 필요하고, 그게 바로 구의원의 역할이라는 것”이라며 “정치를 시작한 이유 또한 개인의 영달이 아닌 구민의 입장, 특히 어렵고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들의 대변자가 되기 위함이었다”고 강조했다. 초심의 마음을 잊지 않기 위해 늘 스스로를 채찍질 하고 있는 김 의장은 누구든, 언제든 찾아와, 함께 논의하고 소통하고자 의장실의 문은 활짝 열어놓고 있는 중이다.

포스트코로나에 맞게 의회도 변화해야 한다
이제는 코로나19와 함께 살아야만 하는 ‘위드코로나’ 시대. 이에 김안숙 의장도 포스트코로나에 맞게 의회도 변화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김 의장은 “구민과 만나는 방식부터, 힘과 위로가 될 수 있는 여러 가지 방법을 찾아나서야 한다”면서 “저는 지금의 위기 속에서 우리는 새로운 꿈을 꾸고 전보다 더 많이 연대함으로써 훨씬 더 견고해질 수 있다. 의회가 할 수 있는 새로운 역할에 대해서 고민해 나가겠다”고 피력했다. 김안숙 의장의 목표는 구민으로부터 신뢰받는 의회를 만드는 것이다. 의회가 구민의 삶을 바꾸어 나갈 때, 비로소 구민의 신뢰를 얻을 수 있다고 믿고 있는 그는 “앞으로 임기 내내 모든 결정에 있어 항상 ‘구민에게 도움이 되는지’, ‘구민에게 힘이 될 수 있는지?’ 자문할 것”이라며 “당장 성과가 나오지 않더라도, 또 화려하지 않더라도 그것이 구민을 위하는 일이라면, 제8대 후반기에서 할 수 있는 일을 하겠다”고 덧붙였다. 특히 서초구 현안 문제를 해결하는데 있어 코로나19로 어려운 구민들에게 희망의 등불이 될 수 있도록, 여야 할 것 없이 서로 협력하고 소통해나갈 계획이다.

김 의장은 “과거 서초구의회가 빛났던 순간에는 일곱 명만 혹은 여덟 명만 있지 않았다. 열다섯 명의 의원 모두가 있었다”며 “저 역시 서초구 현안을 해결하고자 취임식 때 선배·동료 여러분께 초당적인 협력을 당부드렸다”고 전했다. 서초구의 발전과 구민의 행복을 위해서 집행부와 의회는 ‘차이의 인정’ 속에 서로가 타협과 합의를 만들어 가는 과정이 필요하다. 의회는 집행부를 감시 견제하는 역할을 하지만 한편으로는 구민을 위한 우수한 정책을 만들어가는 주체이기도 하다. 김 의장은 “언제든 자문을 구하고, 풀리지 않을 때 도움을 청할 수 있는 의회가 되고 싶다”면서 “집행부와 동반자 의식을 갖고 서초의 현안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문제점을 해결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코로나19의 장기화로, 그 어느 때보다 국민 여러분의 어려움이 크다. 하지만 코로나19는 역설적으로 우리의 삶을 돌아보게 만들었다”면서 “소중한 일상을 온전한 방향으로 되돌리고자 모두가 노력하고 있다. 그리고 이러한 위험이 지나가면 우리는 새로운 꿈을 꾸고 새로운 삶의 방식을 찾아나갈 것이다. 전보다 훨씬 더 강해져 있을 것이고, 더 많이 연대할 것이다. 무엇보다 여러분에게 힘과 위로가 되는 따뜻한 의장이 되겠다”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N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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