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을 넘어, 다양한 아이템으로 자신만의 개성을 드러내는 요즘이다. 이제 차도 나만의 개성을 표현할 수 있는 아이템으로 자리 잡기 시작하면서 차를 나만의 스타일로 꾸미고자 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

황태일 기자 hti@

엠제이테크원(MNPKOREA)의 행보가 화제다. 지난 2008년 설립된 엠제이테크원(MNPKOREA)은 다년간 브랜드마크, 트레이드마크, 상품라벨, 금속라벨, 네임 플레이트 데코레이션, 로고·명판 도금 및 다양한 후가공 제품 개발로 두터운 신뢰를 얻고 있는 곳이다.

▲ 김상민 대표

차별화된 기술력 바탕으로 업계 선도
금속 소재의 브랜드 로고를 전문 제작하는 표면처리 가공 전문 기업인 엠제이테크원(MNPKOREA)은 금속 라벨과 관련된 대부분의 작업을 진행할 수 있는 기술력과 인적자원을 구축, 2D와 3D 도금은 물론 금형, 정밀가공부터 후가공 표면처리 등의 업무를 수행하며 가전제품, 자동차, 디지털 카메라, 화장품 등에 부착된 금속 메탈 플레이트를 생산하고 있다. 상품의 브랜드 가치를 표현하고 제품 디자인의 강점을 살리는 방식으로 제품을 제작하고 있는 이곳의 가장 큰 경쟁력은 도금과 단조다. 자체 도금 소재는 니켈 유산동으로 형상화 하며 표면은 크롬 도금처리로 표면강화 고광택 고퀄리티로 처리한다. 파이널옵션 도금으로는 GOLD, PINK GOLD, 무광, 흑도금, 헤어라인 등으로 다양한 표면과 컬러를 구현하며, 후면 점착제 또는 양면테입과 할멜트처리를 함으로써 부착에 편이한 제품, 장기간 사용될 전자제품 등에 인지도와 고급성을 빛내줄 수 있는 네임 플레이트로 초정밀치수 제품 및 포토 이미지까지 구현 가능하다. 단조의 경우 비철원소재를 원하는 제품 두께로 볼륨감 있는 3D형태를 단조나 엠보라벨 Press CNC가공한 제품을 다양한 후가공으로 네임플레이트를 제작하는 방식으로, 엠제이테크원에서는 이러한 가공 방식을 통해 메탈로고, 메탈라벨, 도금라벨, 도금로고 등의 폭넓은 제품군 제작을 하고 있다.

특히 풍부한 질감이 필요하다면 천연 다이아몬드 커팅, MCT, NC가공, 스핀, 헤어라인, 샌딩, 화학처리 등을 할 수 있다. 이러한 차별화된 기술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엠제이테크원은 업계에서 높은 시장 점유율을 확보하고 있으며, 한국기업데이터 기술역량우수기업 인증, NICE 평가정보 기술평가우수기업 기술상위기업 인증을 받은 데 이어 ‘2018,2019 올해 브랜드 대상’을 2년 연속 수상하는 쾌거도 거두었다. 김상민 엠제이테크원(MNPKOREA) 대표는 “모니터나 냉장고, 컴퓨터 본체 같은 전자기기부터 모바일 액세서리, 고급악기, 의료기기, 창호, 금속카드에 이르기까지 우리가 보는 모든 제품에 작업 가능하다”면서 “저렴한 금형 방식으로 샘플을 제작, 고객에게 컨펌을 받은 후 작업이 진행된다. 제작 기간도 짧고, 경제적이어서 고객사의 만족도가 높다”고 자부했다.

자체 브랜드 온라인 쇼핑몰 ‘엠엔피코리아(MNPKOREA)’ 운영
국내 유수의 대기업 등 다양한 기업의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역량을 발휘하고 있는 엠제이테크원은 다양한 후가공 작업과 함께 관련 제품 개발에 매진, 최근 자체 온라인 쇼핑몰인 ‘엠엔피코리아’를 운영, 다양한 금속 메탈 엠블럼.플레이트.데코레이션 등을 판매하고 있다. 현재 엠엔피코리아에서는 3D 금형으로 심플한 디자인으로 고급스러움과 세련미가 돋보이는 고광택 메탈 주차번호, 심미스러운 디자인과 밤에는 더욱 선명하게 독창성 있는 디자인이 적용된 MNP 3D 메탈 시그니처 엠블럼과, 2D 금형으로 MNP만의 도금제품으로 유려한 고광택 도금 플레이트로 제작되는 MNP 2D 메탈 아이덴티티 플레이트 외에도 MNP 메탈 프리미엄 주차번호 360과 프리미엄 메탈 플레이트등의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김상민 대표는 “엠엔피코리아는 직접설계는 물론 디자인부터 개발까지 담당하고 있다”면서 “메탈 프리미엄 감성으로 완성된 격이 다른 디자인으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상민 대표는 여기에 만족하지 않고 향후 메탈소재를 주력으로 휄캡.휀더.씨필러.본네트엠블럼등 용품 등에 적용 가능한 상표를 자체적으로 디자인 개발·등록하고 이에 대한 마케팅도 추진하고 있다. 그 일환으로 주문양산 방식에서 자체 상품 상표개발과 10여 건의 특허를 출원하고 있으며, 제조 및 디자인 특허도 함께 추진 중이다. 김상민 대표는 “급속도로 변화하는 지금의 시장 환경에서는 고객의 속도를 따라가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앞서나가는 안목이 필요하다. 이전과 똑같이, 관성에 젖어서는 지속적인 성장이 힘들다. 다양한 방식으로 혁신을 꾀하고 있다. 지속적인 품질개발과 동시에 다양한 제품군을 준비할 것”이라고 청사진을 밝혔다. N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