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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드리퍼가 전 세계에 널리 퍼지도록 총력 기울이겠다”
2021년 10월 06일 (수) 10:48:00 차성경 기자 biblecar@newsmaker.or.kr

2020년 한국 커피 수입량은 18만6428t, 수입액은 8억5061만달러(약 9417억1033만1000원)로 세계 6위 규모다. 코로나19에도 커피 수입은 늘고 있다. 관세청에 따르면 코로나19 사태가 본격화했던 2020년 커피 수입액은 7억3780만달러(약 8168억1838만원)로 전년 대비 11.5% 증가했다. 통계 작성을 시작한 2000년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차성경 기자 biblecar@

일률적인 맛을 보이는 커피전문점을 벗어나 자신만의 커피 맛을 찾는 커피족들이 증가하면서 핸드드립 커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핸드드립커피는 중력식 투과방법의 커피로, 커피를 내려 마시는 가장 고전적이면서도 기본이 되는 추출법이다. 입맛과 취향에 따라 개성 있는 커피 맛을 즐길 수 있으며, 여타 추출 방식과 달리 맛과 향이 뛰어난 특징을 갖는다. 특히 내리는 방법에 따라 맛의 차이가 큰 편인데 특히 드리퍼에 따라 추출되는 커피의 맛이 달라지기 때문에 어떠한 드리퍼를 사용하느냐가 매우 중요하다.

국내 최초의 토종 드리퍼 브랜드 ‘뉴드리퍼’
강희균 ㈜ND대표의 행보가 화제다. 최근 주목을 받고 있는 강희균 대표는 차별화된 기술과 디자인을 적용한 국내 최초이자 유일의 토종 드리퍼 브랜드인 ‘뉴드리퍼’로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현재 시중에 나와 있는 칼리타, 하리오, 고노 등 핸드드립 도구들은 대부분 일본에서 발명하고 만들어지는 것들이다. 강희균 대표가 한국 토종브랜드의 드리퍼 개발에 매달려온 이유다. 강희균 ND 대표는 “처음 드리퍼 개발을 마음먹었던 이유는 커피용품 대부분이 수입품이고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드리퍼가 없다는데 있었다”고 밝혔다. 대다수의 드리퍼에서는 커피 미분의 잡맛이 생기는 경우가 있어 애호가들에게 있어 크나큰 단점으로 작용하고 있다. 이에 강희균 대표는 한국의 미를 담아낸 토종 드리퍼를 만들기 위해 수많은 시행착오를 거친 끝에 커피 미분의 잡맛을 제거하는 뉴드리퍼 개발에 성공했다.

▲ 강희균 대표

추출구 3개를 드리퍼 바닥보다 높게 설계한 뉴드리퍼는 여과지의 원두 미분이 고이는 바로 위쪽에서 약간 빠른 속도로 커피가 추출되는데, 잡맛은 거의 없고 부드러우면서도 향이 풍부하다. 필터와 드리퍼 사이에 공간을 만들어 커피 추출을 원활하게 하는 리브 27개를 음각으로 성형해 커피가 과다 추출되지 않고 두께는 얇지만 온기가 잘 유지된다.  실제로 핸드드립 전문가들에게 뉴드리퍼를 사용해 각자의 방식으로 커피를 내려 보게 한 결과, 전문가들이 “그 어떤 드리퍼보다 뉴드리퍼로 내린 커피 맛이 훨씬 부드럽고 깊다”고 극찬했을 정도다. 뉴드리퍼의 강점은 이 뿐만이 아니다. 게르마늄이 첨가된 유약을 발라 1250도에서 구워낸 도자 제품으로 생산되기 때문에 유해 물질이 없으며 내구성이 우수하고 고급스러울뿐더러 제품의 변색·오염 현상이 발생하지 않는다. 또한 고려청자를 연상케 하는 문양으로 장식하여 청자, 흑유, 청유, 철유, 회청유 등 5가지 색상으로 출시되어 콜렉터들의 이목을 사로잡고 있다.

커피 맛과 한국의 ‘멋’ 담아낸 한국의 자존심
한국의 미와 정체성을 담아냄으로써 기능성과 세련미를 극대화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뉴드리퍼는 최근 세계시장에도 큰 주목을 받고 있다. 50% 수제로 제작되는, 세상에 단 하나뿐인 드리퍼인 뉴드리퍼는 일본의 커피 산업을 선도하는 대표 기업인 칼리타의 사장이 보고 놀라며 감탄했을 정도로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이에 지난 2018년 세계 1위 드리퍼 시장인 일본 카페쇼를 시작으로 국내외 카페쇼에 참가하며 호평을 받은 뉴드리퍼는 이미 일본에서는 도쿄 신주쿠 카페에서 사용되며 제품의 가치를 인정받아 꾸준히 판매량과 재구매율이 상승하고 있는 중이다.

최근에는 아시아를 넘어 미국과 유럽으로의 진출도 계획하고 있다. 미국 아마존에서는 2019년 6월에 입점 확정되어 7-8월부터 미국, 멕시코, 캐나다에 절찬리에 판매 중이며, 유럽 아마존은 내년에 제품 입고가 될 예정으로 영국에서 사업자등록 후 진행하게 된다. 일본 중심으로 형성된 커피 드리퍼 시장의 판도가 바뀔 것이라 자신하고 있는 강희균 대표는 5년마다 디자인을 리뉴얼한 버전을 출시해 컬렉션을 완성하고 도자 재질 서버도 선보이겠다는 계획이다. 강 대표는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으며 최선을 다한 결과, 세계에서도 인정받는 제품을 선보일 수 있었다”면서 “뉴드리퍼는 한국적인 디자인으로 ‘맛’은 물론 사용하는 이들의 세련된 감각까지도 책임지는 ‘멋’까지 커버한 한국의 자존심이라는 모토로 탄생한 제품이다”고 자부했다. 이어 “한국 전통의 상징인 도자기를 활용한 만큼 한국 대표라는 책임감을 가지고 있다. 앞으로 뉴드리퍼가 미국과 유럽은 물론, 드리퍼의 고향인 독일에 이르기까지 전 세계에 널리 퍼지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각오를 다졌다. N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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