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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공동 번영사업 통해 남북한 냉전 시대를 극복해야 한다”
2021년 09월 06일 (월) 16:40:37 윤담 기자 hyd@newsmaker.or.kr

오늘날 국제사회는 다양한 사회적 배경과 요인으로 새로운 변화를 맞이하고 있다. 군사와 영토적 분쟁 등 전통적 안보 이외에도 기후변화와 환경, 사이버안보, 테러 등 비안보적 이슈가 등장하고, 글로벌 수준에서의 중국의 부상 속에서 미-중 간 전략적 경쟁이 심화되고 있다.

윤담 기자 hyd@

동북아 지역은 경제 분야의 상호의존도가 높은 반면 정치안보의 협력이 매우 낮으며, 역사왜곡, 군비경쟁, 영토분쟁으로 지역의 불안정성과 위협적 요소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국제사회는 동북아를 세계 경제의 새로운 성장 엔진으로 인식하고 있으나 동북아 지역 국가들은 대립과 갈등이 심화되고 있다.

우리 민족을 하나로 통합하는 프로그램 구축
정용성 우리민족공동번영추진위원회 위원장의 행보가 화제다. 최근 주목을 받고 있는 우리민족공동번영추진위원회는 한반도의 지정학적 위치를 활용하여 우리나라가 동북아시아의 평화중심지로서 세계평화에 적극적으로 기여할 수 있도록 도모하고 있는 단체다. 이에 우리민족공동번영추진위원회는 다양한 세대와 계층의 재외동포들에게 민족의 동질감 및 민족애를 고취시키고, 세계한민족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민족통합, 국제경쟁력 제고에 기여하며 비단 한반도에 국한되지 않고 전 세계를 아울러 우리 민족을 하나로 통합하는 프로그램을 구축하는 한편, 북한의 식량자급 시스템 연구 시스템 구축, 산림 녹화사업 전개, 평화의 상징 아리랑공원 조성으로 민족 자긍심을 고취하고 세계적 관광 명소로 육성하고자 한다.

▲ 정용성 위원장

정용성 우리민족공동번영추진위원회 위원장은 “남북의 이질적 체제와 분단 현실을 인정한 바탕 위에서 공존공영하면서 우리민족의 공동 생활권을 형성해 나가고, 여건이 무르익으면 민족전체의 의사에 따라 민족 통합의 완성을 이루어야 한다”고 취지를 밝혔다. 이를 위해 위원회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 중이다. 그중 가장 역점을 두고 있는 것이 바로 ‘민족화합 한마당’의 개최다. 오는 2023년 개최를 목표로 재외 동포 및 북한대표단, 국내 파트너를 초청하여 남북공동 학술대회, 고성 금강산 연계 추진, 국위선양 및 우리 민족화합 기여자 시상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전 세계에 걸쳐 퍼져 있는 한민족의 청년세대를 하나로 연결시키는 우리민족 청년 네트워크의 구축을 통해 해외진출 기업, 국내청년 인턴십 활성화로 청년 실업을 완화하고 청년 글로벌 창업 전문화 및 해외 일자리 창출 지원, 모국 방문 및 한국 역사·문화체험활동에 대한 한인사회와 협력사업 전개, 각국의 청년기업인과 한국기업의 무역매칭을 전개하는 글로벌 우리민족 경제공동체를 구축하고자 한다. 또한 재외동포 정책 수립 및, 우리민족 공동체의 새로운 모델 개발, 재외 동포의 안정화와 인류사회 기여 활동 지원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는 재외동포 정책위원회의 설립도 추진 중이다. 이 외에도 새로운 협력 모델의 개발과 운용을 위한 민족 공동번영 세미나, 우리 민족 고유의 역사·문화와 함께 글로벌 시대에 다문화 가정도 아우르는 포털사이트를 개발하고자 한다.

북한의 식량 자급 및 산림녹화 지원 사업 시급해
정용성 위원장은 “민족공동 번영사업을 통해 남북한 냉전 시대를 극복하고 화해무드를 조성해야 한다”면서 “현재 북한은 식량 부족, 북한 산림 황폐화, 심각한 기근에 시달리고 있어 북한의 식량자급 및 산림녹화 지원 사업이 시급하다”고 지적한다. 이미 우리나라는 주식 자급 및 산림녹화를 모범적으로 성공한 경험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이를 토대로 북한 지역에서 또 한 번의 기적을 창출함으로써 민족 공동 발전 방향을 모색해야 한다는 것. 이를 위해 벼, 보리, 밀, 옥수수, 감자 등 북한 지역 적응 작물의 선발 증식을 통한 북한 식량 자급을 지원해 한반도 기아 상태의 완전 해소를 도모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또한 금강송, 미인송, 삼나무, 전나무 등 북한 지역에 식재 가능한 경제성 있는 속성수의 선발 육종과 밤나무, 호두나무, 참나무 등을 우선 식재하고 식량을 대용할 수 있는 종실 채취 가능 수목을 중심으로 산림녹화용 육묘장을 조성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를 위해 휴전선 DMZ일원에 북한 주민을 위한 식량 작물 선발 육종 및 증식, 북한 산림녹화용 수목 선발, 육종, 증식을 위한 번영의 농장 및 연구소의 설립을 추진하고 추후 아리랑공원을 조성해 평화와 민족공동번영을 상징하는 세계적 공원으로 추진하고자 한다. 정 위원장은 “북한 동포에 식량자급을 이룩함으로써 한반도에서의 기아를 완전히 퇴치해 민족의 풍요로운 미래를 견인하고, 남북한 공동으로 북한 산림녹화를 조속히 실현해 민족공동체 의식을 제고할 수 있다”면서 “아울러 우리나라의 기술 인력 재교육 및 훈련 조직화를 통해 민족 공동 번영사업에 효율적으로 활용하는 것은 물론 고용 창출 효과도 얻을 수 있다. 또한 휴전선 부근 민족 미래에 대한 새로운 관광 명소 조성, 아리랑 공원을 조성해 세계적 평화 상징의 공원으로 육성함으로써 우리 민족의 자긍심을 고취시킬 수 있다”고 피력했다. N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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