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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P선박으로 국내 해양레저산업의 도약 위한 전환점 마련하다
2021년 09월 02일 (목) 14:30:57 황태일 기자 hti@newsmaker.or.kr

“누가 한국을 구원할 것이냐, 한국을 바다에 서는 나라로 고쳐 만들기 그것일 것이다. 이 정신을 고취하며, 이 사업을 실천함이야 말로 가장 근본적, 또 영원성의 건국과업임을 우리는 확신하는 바이다. 경제의 보고, 교통의 중심, 문화수입의 첩경, 물자교류의 대로, 내지 국가발전의 원천, 국민훈련의 도장인 이 바다를 내어 놓고, 더 큰 기대를 어디다가 붙일 것이냐.”
-최남선의 <한국해양사 서문> 中

황태일 기자 hti@

해양레저문화의 활성화는 국민의 해양에 대한 관심유도가 가장 확실한 핵심요소이다. 일단 해양레저문화에 대한 관심이 촉발된다면 그 다음의 해양에 대한 어떤 정책도 국민들의 관심 속에 진행될 것은 자명한 일이다. 때문에 해양레저와 그에 따른 문화적 접근은 그 의미가 매우 크다. 이러한 상황에서 송명수 ㈜경동레저산업 대표는 FRP보트로 국내 해양레저산업의 도약을 위한 전환점을 마련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송명수 대표를 만나 자세한 얘기를 들었다.

차별화된 경쟁력 바탕으로 해외 각국서도 주문 쇄도
경남 함안군에 소재한 경동레저산업은 국내 FRP선박 분야의 선두주자다. 유리섬유강화플라스틱인 FRP라는 소재는 가볍고 내구성이 뛰어나며 충격에 강하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어 요트나 보트, 소형 선박 등에 활용된다. 경동레저산업은 이러한 FRP를 이용해 18FT, 25FT, 27FT 레저보트 24자 선외기, 26자 선외기, 26자 기루선, 30자 선외기, 30자 기루선, 3톤~4톤 선외기, 3~4톤 기루선, 4톤~5톤 선외기, 4~5톤 기루선, 5톤~7톤 기루선, 7.93톤~8.55톤 기루선, 7.93톤~8.55톤 기루선, 9.77톤 기루선 등 다양한 선박들을 건조하고 있고 매년 50척 이상 진수하고 있다. 특히 직영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선주들에게 보다 저렴하고 합리적인 가격으로 선박을 제공하고 확실한 납기일 준수 및 언제든 A/S가 가능한 시스템으로 명성을 얻고 있다. 이러한 노력으로 세계적으로도 우수한 품질을 인정받은 경동레저산업은 국내 선주들 뿐 아니라 해외 각국에서도 발주 주문이 쇄도하고 있는 중이다.

▲ 송명수 대표

송명수 ㈜경동레저산업 대표는 “단순한 배가 아닌 사람을 위한 배를 만들어야 한다. 경동레저산업은 바다의 해저지형이나 파도의 높이, 날씨 등을 고려해 우리나라에 맞춘 새로운 형태의 몰드를 끊임없이 연구하며 튼튼하고 안전한 구조를 적용한 선박을 건조하기 위해 항상 노력하고 있다.”고 했다. 최근에는 여기에 만족하지 않고 관광레저선인 크루즈선 등 보다 큰 규모와 수요 있는 선박을 만들겠다는 원대한 꿈과 2천여 평 규모의 해양 펜션 사업도 추진, 본격적으로 해양레저산업에 진출하겠다는 목표다. 그 일환으로 최근에는 중소기업으로서 벤처기업에 등록하는 쾌거도 거두었다.

지역사회와의 상생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 펼쳐
오늘날 기업들의 사회적 책임에 대한 요구가 점차 높아지고 있다. 이 같은 흐름에 맞춰 기업 규모와 업종을 가리지 않고 많은 기업들이 주요 경영 방침으로 사회적 책임을 내세우고 있다.
송명수 대표 역시 경남 함안군과 경남 마산합포구 등 지역에 불우이웃돕기 성금 기탁, 힘든 가정을 위한 쌀 기부,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문화공연 관람, 해마다 1,500~2,000만원이 넘는 기부 등 기업의 사회적인 소임을 실현하며 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특히 지난 4월에는 코로나19로 인해 경영이 어려워지고 있는 시점에서도 함안군 칠원읍사무소를 방문해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한 성금 500만 원을 기탁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성금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칠원읍의 어려운 세대 50가구에 전달됐다. 송명수 대표는 “이번에 마련한 기탁금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주민들에게 전달되어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배경을 밝혔다. 이어 “경제성장과 사회변화의 원천이 되는 지식기반사회에서 중소기업의 높은 기술력이말로 21세기 국가발전의 원천이 되는 성장동력이다”면서 “앞으로도 실사구시적 자세로 신기술 개발에 전념해 (주)경동레저산업을 국가경제에 이바지하는 중소기업으로 만들어 갈 것”이라고 각오를 다졌다. N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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