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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업계의 새로운 센세이션
세계 최초의 게임형 배틀쇼핑서비스 ‘맞짱닷컴’, BM특허 사용문의 쇄도
2010년 02월 07일 (일) 15:05:07 김용준 전문기자 yjkim@newsmaker.or.kr

   
라이벌 상품 간에 대결을 붙이는 이색적인 방식의 온라인 쇼핑몰이 화제다. 라이벌 상품끼리의 승부 결과는 판매 실적으로 결정되는 맞짱닷컴(www.martzzang.com)이 그 주인공. 한정된 시간에 많이 팔리는 쪽이 이기게 되고 보너스까지 받는다. 이른바 ‘게임형 배틀 쇼핑’인 셈이다.

세계최초의 게임형 배틀쇼핑방법 BM특허 등록, 지난해 9월 서비스 오픈한 맞짱닷컴(martzzang.com)은 ‘mart(시장)에서의 zzang(짱)을 가린다는 뜻으로 라이벌 상품끼리의 판매대결을 벌여 승리한 판매자의 상품을 구매한 고객과 판매자에게 보너스가 돌아가는 독특한 영업방식으로 운영된다.

인기투표 방식이 아니기 때문에 마음에 드는 한쪽에 표를 몰아줄 수도 없다. 실제로 제품을 주문하고 결제를 해야만 점수가 올라간다. 온라인 생중계도 이루어진다. 종료 3시간 전까지 두 제품 간의 판매 상황에 대한 실시간 데이터를 직접 볼 수 있다. 이긴 쪽에는 다양한 메리트가 주어진다. 승리 제품을 구매한 고객들에게는 포인트 혹은 사은품 등 승리 보너스가 지급된다.
   

고객과 판매자 입장에서는 승부가 걸려 있고, 승리 시 보너스를 받을 수 있어 쇼핑의 긴장감이 있다. 매치방식은 이효리vs손담비, 스타상품라이벌전, 소니vs삼성, 국가대항전, 초고가vs초저가, 다윗과 골리앗전, 창과방패전, 라면월드컵, 서바이벌 연승전, 복수전등 흥미만점의 컨셉으로 이루어진다. 업체가 도전장을 신청할 수도 있고 고객이 희망대결을 추천할 수도 있다. 한쪽이 매진되면 KO로 중간에 승부가 끝나고 총전적 관리가 되며 우수 랭킹자에게는 KO왕, 승률왕 등 포상이 주어진다. 기존의 쇼핑몰과는 차원이 다른 혁신적인 방식으로 운영되는 맞짱닷컴은 별도의 광고 없이도 서비스 론칭 3개월 만에 50만 방문자를 기록할 정도로 유통업계의 센세이션을 일으키고 있으며, 여기저기에서 BM특허 사용문의가 쇄도하고 있다.

   
배틀쇼핑은 인터넷 뿐 아니라 무점포부분의 TV홈쇼핑, IPTV, 모바일로도 가능하며 조만간 개발 선을 보일 예정이다. (주)엘엔케이프라이드의 이정갑 대표는 “우리나라 커머스 시장은 미국과 5년 정도의 차이로 온라인 비즈니스 트렌드를 쫓고 있다”며 “비즈니스 모델 중 상당부분이 미국이 이미 BM특허를 보유한 상황이어서 언젠가는 수면위로 올라왔을 때 엄청난 로열티를 지불해야하는 불상사를 사전에 대비해야 한다. 주의를 요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들보다 앞서 진보된 사업모델을 개발 우리가 선점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며 “맞짱닷컴은 올해 200만 방문자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며 3년 안에 비즈니스모델을 해외에 수출할 계획이다. 이에 3년 안에 세계에서 가장 재미난 쇼핑서비스로 자리매김하겠다”며 강한 포부를 밝히면서 지금 자신도 인생과 맞짱을 펼치고 있다고 말한다. N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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