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3일 여수항 연안여객터미널에서 여수광양항만공사 직원들이 이용객을 대상으로 해상 안전 관련 홍보물 및 방역물품 등을 전달하고 있다/최창윤 기자(사진=여수광양항만공사)

(뉴스메이커=최창윤 기자) 여수광양항만공사(사장 차민식)는 23일 여수항 연안여객터미널에서 여수지역 도서민과 휴가철 여객선 이용 관광객 등을 대상으로 해상안전캠페인을 실시했다.

정부가 지정한 ‘2021년 하계 특송기간’(7.23.∼8.10.)에 맞춰 진행된 이번 캠페인에서 공사는 터미널 이용객을 대상으로 여객선 이용 시 안전 유의사항, 코로나19 방역 수칙 등을 안내하는 홍보물과 방역물품 등을 배포했다.

차민식 사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여름 휴가철을 맞아 섬을 찾는 여행객들이 지속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며 “앞으로도 여객선터미널 이용객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방역과 시설 개선 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공사는 코로나19 지역 내 확산 방지를 위해 여객터미널 2개소(연안, 엑스포)의 방역활동 매일 1회 지속해서 시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