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1.11.28 일 14:55 전체기사 l 기사쓰기 l 자유게시판 l 기사제보 l 구독신청 l 광고안내 l 회사소개
> 뉴스 > 경제·CEO
     
“세계적인 온실가스 절감 기술 개발 위해 기술 업그레이드에 힘쓰겠다”
2021년 07월 04일 (일) 00:34:54 김정은 기자 kje@newsmaker.or.kr

오늘날 세계 각국이 탄소배출을 줄이기 위해 ‘에너지 전환’에 힘쓰고 있는 가운데 에너지 전환이 기후 변화를 막는 최적의 해법이 아니라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에너지 전환에는 많은 장애물이 있기 때문에 탄소배출 감소를 위해선 이보다 에너지 소비 자체를 줄이는 것이 더 중요하다는 것이다.

김정은 기자 kje@

실제로 에너지 전환 자체에 드는 비용도 막대하다. 최근 국제재생에너지기구(IREA)는 지구 평균 기온이 1.5℃ 이상 오르지 않게 하려면 2050년까지 에너지 전환에 총 131조 달러(한화 14경8000조원)를 투자해야 한다고 분석했다. 이를 연간으로 환산하면 매년 약 4조4000억 달러(한화 약 5000조원)의 투자가 필요한 셈이다. 2020년 우리나라 국가 예산 책정액이 약 513조원이었음을 감안하면 매년 우리나라의 1년치 국가예산의 10배에 달하는 돈을 쏟아 부어야 하는 것이다.

신개념 에너지 세이빙 시스템 ‘에코 스팀 펌프’
에너지 절약 시스템 설계 및 시공 전문기업인 ㈜미래테크인이 에코 스팀 펌프(Eco Steam Pump)를 선보여 화제를 모으고 있다. 국내 에너지 절약 시스템 분야 최고 전문가로 손꼽히는 이준형 미래테크인 대표가 개발한 에코스팀펌프는 신개념 에너지 세이빙 시스템이다. 스팀 보일러 응축수 탱크에 스팀 트랩이 있는 경우 히팅롤 내의 응축수 배출이 순조롭지 못해 표면 온도가 낮아 배출되는 재증발 증기 에너지 손실이 많다. 또한 trap~orifice는 응축수 배출공이 작아 초기에 온도를 높이는데 많은 시간이 걸리는데, 트랩의 고장 등의 이유로 유지비용이 많이 들어가고, 에너지 손실이 많이 난 후에야 고장이 발견될 뿐 아니라 초기 시공할 때 시공비용과 공정이 길다는 단점이 있다.

▲ 이준형 대표

이에 이 대표가 개발한 에코 스팀 펌프는 액체가 고속 회전할 때 압력이 낮아지는 부분이 생겨 기포가 형성되는 캐비테이션(cavitation·유체의 증기압보다 펌프 내 압력이 낮아져 생기는 기포 또는 그러한 현상)이나 증기가 방출되는 현상이 발생하지 않게 설계됐다. 이에 드라이롤의 응축수가 신속히 배출됨으로써 온도 전달 속도가 빠르고, 응축수를 직접 보일러로 이송 급수함으로써 재증발 열 손실이 없을 뿐만 아니라 trap과 orifice가 없어 초기 온도 상승 속도가 높아지면서 생산 조업 시간이 빨라진다. 또한 열 교환성능이 좋아져 보일러 사용 압력을 현재보다 약 3kg/㎠ 낮추어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10~30%의 에너지 절감 효과를 얻을 수 있으며, 누설이 없을 경우 보충수를 90% 정도 절약할 수 있 드라이롤의 응축수 배출속도를 자유롭게 조절할 수 있어 생산효율을 높일 수 있다. 디지털 수위 조절 센서, 모터 전류/탱크 수위/현재 온도 표시, 메인 펌프 동작 수위(high/low 설정), 재가동 시간 표시, 메인펌프 가동 시간(on/off) 표시 등의 기능도 탑재되어 관리가 용이하고, 부속설비와 공정이 간단하기 때문에 최초 설치 시 적은 비용으로 간편하게 시공할 수 있다. 이준형 ㈜미래테크인 대표는 “코리아나호텔 시설부장으로 다년간 근무하며 스팀 보일러 응축수 탱크에서 비산되는 재증발 증기를 잡기 위한 연구를 수행해왔다”며 “에코 스팀 펌프는 고온·고압 응축수를 고진공으로 흡입·압축·이송함으로써 보일러로 직접 급수한다”고 개발 배경을 밝혔다.

탄소 중립 기반 조성에 밑거름 역할 수행
기후변화대응 기술을 통한 저탄소 사회·산업으로의 혁신적 전환은 치열한 글로벌 경쟁에서 우리가 직면한 필수적 과제다. 시대적, 환경적 흐름에 따라 기술은 변화했고 그에 따른 산업의 변화와 혁신도 발생했다. 최근 기후변화대응 기술에 대한 세계적 관심과 관련 기술 투자경쟁이 치열하다는 것은 주지의 사실이다. 이는 저탄소 기반의 사회 및 산업혁신을 추구하지 않고서는 지속 가능한 경제를 기대하기 어렵다는 반증이기도 하다. 에너지 절감이 모든 산업군에서 초미 관심사가 된 오늘날 에너지 소비 주체에게는 경제적 이익을, 사회와 국가에는 대기 환경 개선 효과를 안겨줌으로써 탄소 중립 기반 조성에 밑거름 역할을 수행할 ‘에코 스팀 펌프’에 기대가 높아지는 이유다. 이준형 대표는 “대영포장, 아진피앤피, 대림판지, 재일산업, 고려제지, 등에 장비를 공급하며 특히 독일의 Steam Trap, 일본Power Trap, 영국의 Steam trap,등을 ECO Steam pump로 대체 하며 시장 점유율을 키우고 있다”며 “앞으로 우리의 에너지 절감 기술이 세계시장에서 빛을 발할 수 있도록 기술 업그레이드에 더욱 힘쓰겠다”고 다짐했다. NM

김정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 뉴스메이커(http://www.newsmaker.or.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저작권문의  

     
전체기사의견(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전체기사의견(0)
뉴스메이커About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우)110-999 서울특별시 종로구 신문로1가 163 광화문오피시아빌딩 14층 뉴스메이커 | 전화 : 02-733-0006 | 팩스 : 02-733-0009
청소년보호책임자 : 안상호
뉴스메이커는 (주)뉴스메이커에서 발행하는 시사종합월간지로서 특정언론과는 전혀 무관한 완전한 자유 독립 언론입니다.
뉴스메이커를 통해 제공되는 모든 콘텐츠(기사 ·사진)는 무단 사용, 복사, 배포시 저작권법에 저해되며,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뉴스메이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newsmaker.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