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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사랑’과 함께 ‘지구촌사랑나눔회’까지
지역사회의 낮은 곳까지 찾아가는 여수시의사회
2010년 01월 11일 (월) 01:08:55 최창윤 전문기자 choipress@

2012여수세계박람회 개최를 통해 본 여수시의사회의 발전 방향 
여수시의사회는 회원들의 단합과 지식향상은 물론 지역민과의 유대에 힘쓰는 것을 목표로 의사라는 직책이 가지는 국민건강 증진의 의무를 다함과 동시에 지역민을 위한 봉사활동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 여수시의사회 홍춘식 회장

형편이 좋지 않아 학업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 6명을 여수시로부터 추천받아 매달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으며, 매년 연말에는 수백만 원의 기부금을 조성해 장애인 시설에 직접 전달하고 있다. 신종플루와 관련해서는 “여수시보건소와 긴밀히 협조하여 약 2~3차례에 걸쳐 회원에 대한 홍보 및 교육을 강화하였고, 예방접종사업에도 적극 참여하도록 의사회 차원에서 독려하고 있다”고 홍 회장은 언급했다. 2012 여수세계박람회 개최를 맞이해 여수시와 협조하여 홍보를 겸한 의료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는데 “아프리카를 비롯한 빈곤 국가를 대상으로 하여 여수시의사회 소속 강병석 제일병원장을 필두로 한 10여명의 의사들과 여러 의료인들로 구성된 「지구촌사랑나눔회」를 파견해 무료진료봉사를 3년째 해오고 있고, 올해는 탄자니아를 방문해 의료봉사와 더불어 수천만 원 상당의 잘 사용하지 않는 의료용 기구를 모아 기증하기도 했다”고 밝히며 “의사이기 때문에 생명을 구하는 일에 능력을 베풀 수 있다는 것은 축복”이라고 강조했다. 박람회 기간 동안 발생하게 될 외국인 환자 진료에 차질이 없도록 각종 외국어에 능통한 의사들을 양성하여 일반진료 및 응급실에 배치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
   

        
현 의료정책에 대한 고찰과 의료체계 붕괴를 막기 위한 의사회의 노력
대한일반과개원의 협의회장과 대한의협 중앙대의원 및 운영위원과 대변인으로 활동하며 중앙의료계의 일에 주요한 일들을 담당하고 있는 홍춘식 회장은 현 의료정책이 가지는 문제점에 대해, “의료보험 태동기부터 의약분업을 거치면서 정부는 저수가와 규격진료를 강요하고 무차별로 처방약값을 삭감하여, 의사들 중 하위 30%는 생활이 어려울 정도이며 상위 20%를 제외한 나머지의 사정도 그리 좋지가 못하다”며 일부외과계의 수가를 30~100% 올려주고, 지원자가 없는 과의 전공자들 월급을 올려주는 등의 대책을 세우고 있지만 이것으로는 충분치 않다는 것이 그의 의견이다.
선공후사(先公後私)의 공을 먼저 위하고 나중에 사를 돌아본다는 뜻처럼 “항상 어려운 곳을 살펴볼 수 있는 여유를 가지고 싶다”는 홍춘식 회장. 그가 이끌어가는 여수시의사회의 희망적인 미래와 지역사회에서 어두운 곳을 밝히는 큰 횃불이 영원히 밝혀지길 기원해 본다. N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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