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 대표는 “벌고 받은 만큼 베풀 줄 아는 사람이 되어야한다”는 소신을 내세워 바쁜 기업경영활동 중에서도 중증장애인과 소외계층 등을 위해 기업이윤 일부를 사회 기금으로 환원하고 봉사활동도 적극 실천하고 있다.

EM이란 유용 미생물군(Effective Micro organisms)의 약자로, 자연계에 존재하는 많은 미생물 중 사람에게 유익한 미생물 수십 종을 조합, 배양한 것이다. EM을 구성하고 있는 주요 균종은 효모, 유산균 및 광합성 세균으로 이들 균들간의 복잡한 공존공영관계가 만들어 내는 발효 생성물의 항산화력이 EM의 효과로, EM은 자연 속 유용미생물의 효용을 극대화하는 것이다.

최근 친환경 공법에 이용되고 있는 EM은 1982년에 일본 류큐대학 농학부 히가 테루오 교수에 의해 개발된 액상의 배양액으로 처음에는 농업분야에 주로 사용했다. 그러나 그 효능이 입증됨에 따라 국내외의 생활분야, 건축 및 인테리어 분야, 식품분야와 의료분야까지 그 용도의 폭이 점차 확대되고 있다.

차별화된 미생물 발효사료제품 개발한 (주)푸른들EM사료
최근 농축산 산업에도 친환경 바람이 불면서 EM공법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1977년 설립된 경남사료상사를 모체로 한 (주)푸른들EM사료(www.emfeed.co.kr)의 김윤칠 대표이사는 30여 년 동안 사료업에 종사해 온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차별화된 미생물발효사료제품을 개발, 출시함으로써 양축농가의 소득증대는 물론 축사환경개선 등을 통한 자연환경보전에도 일익을 담당하고 있다.  (주)푸른들EM사료는 HACCP인증을 받고  품질경영시스템ISO9001,환경경영시스템 ISO14001인증을받고 EM상품 개발에 전념, 친환경 복합 미생물 발효사료를 전문으로 생산하는 기업으로 거듭나 주목을 받고 있다. ‘EM사료’의 큰 장점은 그동안 미강과 단미사료를 대량 유통시킨 경험에다 자체적 미생물 배양으로 환경개선제가 고가라는 고정관념을 깨고 최대한 저렴한가격으로 축산농가에 보급함으로써 어려운 축산농가에 도움을 주고있다.. 국립부경대학교 사료영양연구소와 산학연 협약체결을 통해 개발된 (주)푸른들EM사료의 대표상품으로는 ‘바이오알파 골드’와 ‘바이오 맥스’로, 육질개선 및 산란율 증가, 소화능력이 탁월하여 성장 촉진 및 체중증가, 스트레스 감소로 면역력 향상, 질병예방, 쾌적한 축사환경 및 악취제거 등에서 효능이 탁월하다. 실제로 부경대에서 실험을 한 결과 바이오맥스를 급여한 산란계는 유용 미생물 배지로 칼슘과 인을 대폭 보강해 난질이 향상됐고, 산란 피크 지속 및 총산란량 증가 등의 효과를 보였다. 양돈은 질병에 대한 면역력 증강으로 각종 세균성 질병이 예방되고 장내 발효, 소화 증진으로 배설물의 악취가 감소, 출하돈의 육질 개선 등이 있으며 이외 산란계, 육계, 소, 젖소, 개 등의 가축에 있어 질병예방, 생산성 향상, 악취 제거를 극대화시키는 등의 다양한 효과를 보였다. 부경대학의 실험에 따르면 양돈사료에 ‘바이오맥스’ 1%를 첨가에서 급여할 때 대조군에 비해 평균체중은 5.74kg, 도체평균은 5.74% 각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품질에서도 A등급 비율이 10.18%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다.  

신뢰경영, 투명경영을 통해 고객감동 몸소 실천
김윤칠 대표는 “(주)푸른들EM사료가 개발한 제품은 자연을 구하고 축사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복합 유용미생물의 이상적인 배합 처방기술을 이용, 혐기성 또는 미호기성인 미생물들이 광합성 세균을 중심으로 5과 10속의 수십 종이 서로 공존공생케 하는 것”이라면서 “서로 상승효과를 발휘하도록 장기간의 발효공정을 거쳐 제품을 개발, 생산하는 것”이라고 말한다. (주)푸른들EM사료는 자연을 구하고 축사환경을 개선코자 복합 유용미생물의 이상적인 배합 처방기술을 이용한 제품을 개발, 유효미생물이 영양소의 이용을 증가시켜 가축의 질병을 예방하고, 생산성 향상과 악취 제거를 극대화시키는 친환경 복합 미생물 제제 발효사료를 전문으로 생산해왔다. 특히 ‘바이오맥스’는 농축산물의 항생제와 오염된 환경에서 사육되고 있는 우리 농축산물에 유용 미생물균이 함유된 비료사료를 첨가해 먹임으로써 축산공해로부터 벗어나고 양축농가의 소득증대는 물론 자연환경 보존에도 효과를 볼 수 있다. 바이오맥스 개발로 (주)푸른들EM사료는 국가지정 사료품질검사 인정기관 ‘농림부 인정2호’ 부경대학교 사료영양연구소와 산학연 협약을 체결하였다. 한편 김 대표는 “벌고 받은 만큼 베풀 줄 아는 사람이 되어야한다”는 소신을 내세워 바쁜 기업경영활동 중에서도 중증장애인과 소외계층 등을 위해 기업이윤 일부를 사회 기금으로 환원하고 봉사활동도 적극 실천하며 지난 2002년부터는 (부산)강서구장애인후원회장을 맡고 있기도 하다. 신뢰경영, 투명경영을 통해 고객만족을 뛰어넘어 고객감동의 경영을 펼치는 김윤칠 대표의 향후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N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