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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처님의 참 진리로 세상의 등불이 되어주는 도량
2010년 01월 10일 (일) 14:10:33 허정원 기자 ka6161@newsmaker.or.kr

경인년(庚寅年)을 앞두고 많은 이들이 설렘과 희망으로 부풀어있다. 지나간 한 해의 어두운 기억을 담아두고, 행복 가득한 한 해를 보내길 소망하는 마음은 어느누구도 부족함이 없을 것이다. 더불어 미처 경험하지 못한 미래에 대한 두려움을 떨쳐버리고 새롭게 도약하고자 하는 염원 또한 가득하다. 누군가의 말 한마디, 조언 한 마디가 곧 희망이 되고 삶의 지표가 되는 세상. 그것이 바로 모든 이들이 그토록 바라는 2010년 ‘더불어 사는 사회’일 것이다. 본지에서는 몸과 마음이 충만해지는 새해를 맞아 오랜 수행을 통해 깨우친 지혜로 자신이 걸어온 길을 되돌아보는 여유와 앞으로 나아갈 삶의 지표를 열어주고자 사력을 다하는 팔공산 공덕사 지산(조정택)큰스님을 만나 더불어 사는 세상의 훈훈한 내일을 그려보았다.

국내에서 유일무이한 초자연적 신통력

   
▲ 팔공산 공덕사 지산 큰스님(조정택)

‘일백 년 앞을 내다보는 팔공산 산신도사’로 일찍부터 명성이 잘 알려진 지산 큰스님의 말씀을 듣기위해 공덕사로 찾아가는 길. 깨끗한 공기와 고즈넉한 산새가 발길 발길마다 감탄을 불러일으킨다. 옷깃을 여미게 하는 추운 날씨마저 잊게 만드는 아름다운 경치에 사로잡혀 길을 재촉하니 바쁜 일상의 무거운 짐을 덜어낸 듯 발걸음이 가볍다. 찾아오는 불자들에게 불심을 전하는 큰 역할을 하고자 와불 제작 공사가 한창인 이때, 삼복 주지스님이 환한 웃음으로 취재진을 맞이했다. 오는 길 어려움은 없었는지 안부인사와 따뜻한 차 한잔으로 반기는 삼복 스님과 편안한 옷차림이 깊은 인상을 남기는 지산 큰스님과의 첫 만남이 시작되자 “평소에는 승복을 잘 입지 않습니다. 불교뿐 아니라, 타 종교 사람들에게 원치 않게 거부감을 주거나 거리감을 느끼게 할 수도 있잖아요. 부처님의 말씀을 전하고 자비를 실천하는데 겉치레보다는 마음과 행동이 중요한 것 아니겠습니까.”라고 첫 운을 뗀다. 평상복을 입고 절의 크고 작은 소일거리들을 손수 만지는 큰스님을 보고 일꾼으로 오해하는 사람들도 적지 않지만, 그는 여전히 한결같다. 불교든, 그렇지 않든 종교를 초월해 모든 이들과 소통하고 그 속에서 부처님의 자비를 전하고자 하는 그의 깊은 뜻이 승복을 입지 않았어도 대승 수행자의 면모를 뿜어낸다. 일찍이 앞을 내다보는 신통한 능력으로 명성이 자자한 큰스님을 만나기 위해 몸과 마음이 병든 이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는 이곳은 인근 지역을 넘어 전국으로 유명하다.

   
 특히 국내에서 유일무이한 신통력으로 명성이 자자한 큰스님은 전화번호, 이름, 차량번호만으로 전생, 금생, 내생까지인 삼생을 척척 알아맞힐 뿐 아니라, 상대방의 음성만으로도 사주를 술술 풀어낸다. 대화를 시작한지 몇 분도 채 되지 않아 취재진에 대한 사주를 술술 읊어내는 큰스님은 책상에 앉아 밤낮 책과 씨름하고 공부한다고 해서 누구나 이러한 능력을 가질 수 있는 것이 아니라고 전한다. 부처님에 대한 믿음 그리고 기도와 오랜 시간의 고된 수행을 거쳐 높은 경지에 올라야만 가능한 것이라는 말이다. 일반인들은 상상도 하기 힘든 고된 수련을 이겨낼 수 있었던 것은 다름 아닌 세상에 빛이 되어 많은 이들에게 건강한 삶과 희망을 전하고자 했던 크나큰 의지가 있었기에 가능했다. 며칠 전에도 현대의학으로는 고칠 수 없는 불치병을 안고 힘겨운 발걸음으로 찾아온 손님을 치료해 가벼운 걸음으로 보냈다는 큰스님의 치유법은 다름 아닌 ‘기도’. 그를 믿고 그의 기도에 귀 기울이면 현대의학에서도 고칠 수 없는 업병을 치유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미 주당병이나 중풍, 신경통 등 병원에서 손 놓은 불치병을 치유한 사례가 이루 다 헤아릴 수 없을 정도다.

지혜와 자비 통해 더불어 사는 세상 구현
화통한 목소리와 총명스런 눈빛으로 대화를 이어가는 큰스님을 대하자면, 나이를 가늠하기 힘들 정도로 건강해 보이지만, 사실 그는 일반인이라면 견디기 힘들만한 건강상의 문제로 요즘 많은 활동은 하지 않고 있다. 하지만 자신의 손때가 하나하나 묻어있는 공덕사를 가꾸는 일에는 여전히 소홀함이 없다. 풍수지리학적으로 좌우에 산줄기가 내려와 좌청룡 우백호의 지형을 이루는 신령스러운 이곳에 터를 다져 주춧돌을 놓고, 기둥을 세워 지금의 공덕사를 그려내기까지 큰스님의 정성은 사찰 곳곳 묻어난다. 특히 공덕사 바로 뒷산은 용이 누워 있는 형상을 보이고 있으며, 이는 우연히도 오래전부터 그냥 세운 두 개의 돌이 용의 뿔이 되었고, 그 앞에 자그마한 미륵불을 모신 미륵당은 용이 여의주를 물고 앉은 모습인 것이 전국 하나 남은 십승지(十勝地)로 일컬어지고 있다.
   

취재진과 함께하며 사찰 곳곳을 소개해준 삼복 스님은 “1998년 5월에 대작불사로 설립된 대웅전에는 팔공산 신령님과 자비광명을 바탕으로 IMF 국난위기 극복을 염원하는 모든 불자들의 마음이 새겨져 있을 뿐 아니라, 미륵당 불단 밑에 있는 둥근 돌은 ‘소원을 비는 돌’로 잘 알려져 있어요. 소원을 빌고서 돌을 움직여 이 돌이 이동하지 않고 붙으면 그 소원이 이루어진답니다. 손님이 없는 시간에는 이렇게 큰스님과 사찰 곳곳을 살피며 손길이 필요한 부분을 가꾸고 있어요.”라고 전했다. 큰스님과 삼복 스님의 정성이 하나하나 깃든 공덕사. 그래서인지 모든 곳에 세심함과 배려가 느껴진다. 웅장함이나 화려함보다는 아늑함과 따뜻한 기운이 느껴지는 것은 아마도 종교의 문턱을 낮추고 찾아오는 이들의 마음에 편안한 안식을 주고자 했던 큰스님의 마음이 고스란히 담겨있기 때문일 것이다. 살아 숨 쉬는 날까지 자신이 가진 신령한 능력을 많은 이들을 위해 헌신하며 살고 싶다는 지산 큰스님. 그리고 큰스님의 뜻을 함께하며 든든한 힘이 되어주고 있는 삼복 스님. 이렇게 취재진이 가진 공덕사에서의 소중한 인연은 인터뷰를 마치고 돌아오는 내내 코끝에서 맴도는 물내음· 풀내음· 흙내음과 함께 가슴 속 깊이 따뜻한 여운을 남겼다. 소외된 이웃에게 따뜻한 말 한마디를 건네고 외로운 자의 벗이 되어주는 것, 가난한 자에게 내 빵을 나누어 주는 이 모든 것이 이루어지는 도량. 공덕사에서 전하는 포교가 희망의 기운이 충만한 더불어 사는 경인년(庚寅年)을 열어줄 것으로 기대된다.NM  

<팔공산 공덕사> 경산시 하양읍 사기리 2번지
절   : 053) 853-4242
자택 : 053)854-2113
휴대폰 : 010-4526-1233(지산 큰스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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