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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과 효도로써 건강하고 행복한 세상을 꿈꾸는 지도자
2021년 05월 06일 (목) 23:47:41 차성경 기자 biblecar@newsmaker.or.kr


우리나라의 고령화는 전 세계적으로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우리나라는 65세 이상 고령 인구가 2020년 총인구의 8.2%에 이르러 고령화사회에 진입했고, 2030년에는 20.8%로 초고령사회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차성경 기자 biblecar@

선진국에서는 노인 인구가 완만하게 증가하여 고령화에 안정적으로 대비한 것에 비해 우리나라는 고령화 사회 초입에서 초고령 사회로 진입하는 데 불과 26년밖에 소요되지 않아 단기간에 고령화를 대비해야 하는 실정이다. 하지만 거센 고령화 파고에 대한 우리의 대처 능력은 상당히 미흡한 실정이다. 65세 이상 노인 빈곤율은 2019년 49.3%로 OECD 회원국 중 가장 높으며, OECD 평균 12.9%를 훨씬 상회한다. 공적연금, 기업연금, 개인연금 등 노후 소득 보장 체계를 갖춘 가구의 비율도 정상적인 삶을 영위하기엔 부족한 14%에 불과하며, 노인복지 예산도 GDP(국내총생산)의 3.5%를 밑돌아 OECD 국가 중 바닥권인 실정이다.

노인 데이케어서비스의 선구자이자 효도의 신(神)
박예분 옥과백세부모님학교 원장의 행보가 화제다. 전남 곡성군 옥과면에 자리잡고 있는 옥과백세부모님학교는 노인주간보호시설로서 낮 동안 프로그램 활동과 일상을 보내고, 병-의원 협진 등 의료지원과 복약지도, 재활운동으로 인생의 활력을 찾아주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15년차 사회복지사 박예분 원장은 노인복지시설 옥과백세부모님학교를 설립하여 운영하는 지역복지의 선구자로, 어르신을 부모님처럼 맞춤형 노인복지서비스를 제공하여 노후보장의 세상을 열어가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 박예분 원장

박예분 옥과백세부모님학교 원장은 “어르신의 건강상태는 계속 변하기 때문에 현재 건강상태에 가장 알맞은 서비스를 받아야 한다”면서 “노인복지서비스 역시 그에 맞춰 변경 제공되어야 한다”고 강조한다. “사람에게 있어서 인생의 궁극적인 목표는 행복”이라 하면서 “어르신의 안전은 가정의 행복이기도 하다”는 박 원장은 재활운동으로 어르신의 신체기능을 회복하여 삶의 질을 개선해 가고 있는 옥과백세부모님학교를 통해 어르신을 위한 치매예방 활동과 인지학습을 제공하여 사회성을 확장하고 있다. 특히 어르신께 제공되는 다양한 프로그램은 표준에 맞는 매뉴얼에 따라 실시되어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뿐만 아니라 신선하고 우수한 지역 농산물을 직접 향을 맡아 골라 어르신의 식탁에 올리는데, 계절 식단을 위하여 노력하고 있으며, 조리사와 식재료에 대해 연구하고 토론하는 등 효도의 신(神)으로서 실천하고 있다. 박예분 원장은 “어르신께서 등교하시면 조찬으로 호박죽, 팥죽 등 다양하고 영양이 가득한 식사를 무료로 제공하고, 치매 예방과 건강관리를 위해 풍미가 넘치는 점심식사를 제공하고, 간식을 오후에 드리고 훌륭한 저녁까지 챙겨드리고 한다”면서 “신선한 우리농산물로 식사를 준비하고, 김치를 담고, 된장, 고추장을 직접 담가 드리는 지극 정성이야 말로 효도하는 기본이다”고 피력했다.

휠체어로 들어와 걸어 나가는 천국으로 가는 길
옥과백세부모님학교는 창문으로 들어는 햇살과 300여평의 정원에서 밀려오는 소나무 향기에 하루가 싱그러운 시설이다. 탁 트인 시야에서 일상을 보낼 수 있는 재활시스템 시설과 1층 시설로서 편마비, 파킨슨병으로 의외의 어르신들께서도 이용하는데 불편이 없다. 잔디밭 정원의 햇살이 난방이 필요 없을 정도 창문너머로 들어오고, 친환정적인 공간을 위한 노력과 코로나예방을 위한 외부인의 격리공간과 내부관찰 창문을 설치하는 등 옥과백세부모님학교 곳곳에서는 노인복지에 대한 박예분 원장의 철학을 엿볼 수 있다. 청결한 위생관리와 맛있는 밥상, 그리고 프로그램은 기본 중의 기본이라고 강조하는 박 원장. 그가 가장 자부심을 느끼는 부분은  구강케어와 신체활동 운동이다. 그는 “외형적인 설비가 아니라 어르신들의 자립과 자기 결정권을 높이고자 하는 캐나다A형의 운영철학에 바탕을 두고 있다”며 “윤리적인 운영을 위한 방향과 지원, 안전하고, 인권친화적인 운동 프로그램은 으뜸으로 치는 자랑이다”고 강조했다.

실제로 이곳의 어르신들은 식사 전에 씹는 동작, 삼키는 동작을 원활하게 하는 구강체조는 필수이고, 각 개인의 질환 및 식사능력을 고려한 영양식을 다르게 제공되는 식사는 멋진 음식점에서 대접받는 또 하나의 즐거움처럼 느끼신다고. 박 원장은 “옥과백세는 어르신을 단순한 시간을 보내기 위한 운동이 아닌 가족과 보호자의 사회적 경제적 활동을 지원하고 어르신의 자아발전과 치매예방을 위한 자립의지의 최종목표다”면서 “이러한 양질의 서비스를 위하여 사회복지사를 추가배치하고, 매니지먼트 요양보호사를 기준 인력보다 추가 채용하여 인력양성과 우수 직원의 성장에도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다. 여기에 만족하지 않고 앞으로 첨단 융합시대의 노인복지시대를 열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N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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