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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넓은 시야, 높은 안목을 키우고 교육 사각지대에 있는 아이들에게 새로운 교육 경험의 기회 제공하다”
2021년 05월 06일 (목) 23:20:34 이경아 기자 ka6161@newsmaker.or.kr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로 ‘뉴노멀(New Normal·새 기준 또는 표준)’의 시대가 열리고 있다. 코로나19 시대 뉴노멀의 키워드는 디지털과 언택트(비대면)다. 원격수업과 재택근무는 일상이고 랜선 여행, 웨비나(Web과 Seminar의 합성어) 등 신조어가 속속 등장한다. 지금 인류의 삶과 역사는 디지털과 언택트 기반으로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이경아 기자 ka6161@

교육 분야에서는 학습격차가 최대 난제다. 물론 학습격차는 과거부터 존재했다. 다만 코로나19 이후 원격수업과 등교수업 공백이 장기화되면서 디지털 부유층과 빈곤층, 사회·경제적 부유층과 취약계층의 학습 간극이 더욱 확대되고 있다. 특히 전문가들은 코로나發 학습격차가 교육 불평등과 교육양극화의 심화를 가속화시킨다고 우려한다.

교육 사각지대에 놓인 아동·청소년의 간접 경험과 균형교육 실천
최진영 한울스피치교육센터 대표의 행보가 화제다. 한울스피치교육센터는 세종 북부지역의 치료 교육원의 부족을 해소 하고자 16년 3월 2일 개원하였다. 그후 지역사회 교육서비스, 아동/청소년의 행복 교육 향상과 안전한 방과후 학습지도을 돕기 위해 한울 공동체가 설립 되었다.

▲ 최진영 대표

최진영 한울스피치교육센터 대표는 “세종 북부지역의 교육 사각지대 아이들 및 여러 가지 이유로 적절한 시기에 다양한 교육을 받지 못하는 아동들에게 교육의 중요성을 확립시키고, 간접경험을 통하여 아이들이 넓은 시야와 높은 안목을 가지게 하는 것이 목표”라며 “더불어 세종을 거점으로 인근 지역에서 교육서비스를 주업으로 활동했던 여성 중 육아로 인하여 경력이 단절된 여성, 취약계층의 여성들을 고용하여 기업의 인력난 해소와 사회적인 취업 문제를 동시에 해결하면서 지역 사회 발전에 이바지 하고 싶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한울스피치교육센터에서는 교육의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아동·청소년의 균형교육을 실천하고 발달 교육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강사진과 함께 교육용  교구를  직접 디자인하여 개발하고 있다. 최진영 대표가 기획한 한울 특성화 교육은  창의융합 프로그램을 비롯해, 대표이자 7살, 5살 아이들을 키우는 엄마로서 아이들이 학습에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기획하였다. 이 외에도 숫자보드게임, 문화공감교재, 문화예절카드, 한글 파티쉐 등 프로그램에 맞춰 자체 제작되고 있는 교구 들이 많다는 게 ‘한울’의 가장 큰 장점이다.

세종시 북부지역에 거주하며 교육 사각지대의 아이들의 언어치료를 16년간 진행해온 최진영 대표는 “한부모 가정, 다문화 가정의 많은 아이들이 교육사각지대에  있지만 이들을 교육하면서 느낀 게 아직 원석이라는 생각이 많이 들었고 북부지역의 다문화 아이들은 장점과 문화예술적인 재능이 많지만 이러한 재능을 끌어내 주지 못한 것 같다. 또한 신도시 개발로 인해 제공되는 교육 문화 차이가 크다는 생각을 가지게 됐다”며 “한울스피치교육센터를 통해 교육격차로 인한 갈등을 해소할 수 있도록, 세종 북부권에 질 높은 교육 서비스와 교육 사각지대의 아이들의 정서를 안정시키고자 한다. 또한 아이들이 가정에서 받지 못하는 기본적인 케어를 제공함으로써 왜곡된 생각이 아닌 바른 생각을 가지고 성장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피력했다.

 다양한 사업 추진 통해 지역사회의 교육진흥 도모와 세계시장 진출 신호탄
현재 한울스피치교육센터는 세종시청, 세종시 교육청, 보건복지부, 행정안전부,여성 가족부.한국 건강 가정 진흥원등 많은 기관과 교육서비스, 바우처교육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 중이다. 그리고 교구 시장에 진출 하면서 우리나라의 유아 교구 회사 3곳이 먼저 한울에 손을 내밀었다. 현재  한울의 자체 제작 교구는  샘플 작업을 진행 하고 있으며  한국 문화와 교육을 콜라보 하여 약 1년 반 동안 수많은 시행착오를 겪으며 곧 출시 예정이라고 한다. 또한 교육 사각지대의 아이들 중 문화예술교육에 재능이 있는 아이들을 발굴하여 기업의 후원을 호소해 세종에서 예술 교육서비스를 제공 받아 성인이 된 후 세종에서 이러한 재능을 펼칠 수 있도록 서포트할 예정이다. 그 일환으로 최진영 대표는 코로나19 이후 변화된 교육 시장에 안정적 진입을 위해 문화예술을 기반으로 한 교육, 교재를 제품화하여 지역사회의 교육진흥을 위해 가치 있는 사회실현을 목표로 교육 사업을 확장 중이다. 한울스피치는  “세종시에서 보건복지부 지역사회 서비스 투자사업, 언어발달 지원사업, 장애재활 바우처, 세종시 교육청 치료지원 사업, 세종시 청소년 진로체험 카드 가맹점, 행정안전부 청년일자리정책 지원 사업, 여성가족부 돌봄 지원 사업 등 다양한 교육사업 및 지원 사업을 수행 중이다”고 부연했다. 이미 지난해에는 세종교육청에서  운영하는 마을학교에서 70명의 아이들을 대상으로 독서, 보드게임, 미술을 주제로 한 심리프로그램을 진행해 호평을 받았다. 올해는 여성가족부와 세종시 건강가정 다문화지원센터와 같이 북부권에서 유일하게 돌봄사업에 선정되어 복지, 교육 사각지대 아이들에게 돌봄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다문화 지원 사업과 연계한 투자 유치로 세종지역 다문화채널 형성과 도시 밀집화된 교육 편차 해소를 위해 문화, 예술 지역 특화 교육을 육성하는데 총력을 기울이는 한편, 최진영 대표의 각국의  인맥 들을 통하여 안전하게 판로를 확보 하여 세계시장 진출을 위한 토대를 마련하고 있다.

최 대표는 “세종을 거점으로 자체교육 프로그램, 자체교구 및 문화예술교육을 해외로 수출하고자 한다”면서 “이미 2019년 가을 필리핀 마닐라에서 기획된 프로그램을 토대로 미팅을 끝냈다”고 전했다. 현재 베트남을 비롯해 필리핀, 인도네시아와 멕시코, 페루, 칠레 등에 판로가 연결되어 있는 상황이다. 또한 NGO을 통해 우간다를 시작으로 아프리카와도 연계를 시작했다. 이러한 네트워크를 활용해 최진영 대표가 자체 제작한 한국의 언어발달 교재를 각 나라 언어로 번역해 공급(판매)할 예정이다. 최진영 대표는 “교육 사각지대에 있는 아이들에게 새로운 교육 경험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시야를 넓혀주고 아이들의 교육 마인드를 높여 해외 교육과 교류하는 문화를 이끌어 나가겠다”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추진력, 경영능력, 영업력을 고루 갖춘 최진영 대표의 행보를 기대해 본다. N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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