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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교육의 산학협력 선도모델로 자리매김하다
2015년 03월 05일 (목) 11:35:22 황인상 전문기자 his@newsmaker.or.kr

산학협력선도대학(LINC) 사업은 ‘지역대학과 지역산업의 공생발전’을 비전으로, 전국 각 권역별 산학협력 선도대학을 선발·육성하고, 지역 산업체들과 연계하여 ‘인력양성 및 기술개발·이전 → 고용 및 기술혁신 → 지역발전’의 선순환 구조 정착을 목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 설경원 전북대학교 LINC사업단장
산학협력 활성화를 위한 교육부의 대표 브랜드 사업인 산학협력 선도대학 육성사업(LINC)이 올해 4년째로, 2017년 종료를 앞두고 있다. 지난 3년간 LINC 사업을 통해 대학과 기업들은 산학협력의 다양한 성과를 보여주고 있다.

2014 전북 산업혁신대상 우수상 수상
전북대 LINC사업단은 최근 지역산업 발전과 전북 중소기업 기술력 향상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2014 전북 산업혁신대상 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두었다. 지난 2012년 교육부가 추진하는 LINC육성사업에 선정, 전라북도 핵심 전략산업인 신재생에너지 및 한류분야 우수인재 양성과 기업 지원 등에 총력을 기울여 왔다. 특히 사업단은 2012년 LINC사업 출범 당시 51개 대학 중 최대 사업비를 수주한데 이어 1차년도 연차평가에서도 ‘매우 우수’평가를 받았으며, 2차년도 추경예산 지원사업에서도 최우수 평가를 받는 쾌거를 거두었다.

설경원 전북대 LINC사업단장은 “사업단은 호남광역권 선도 산업인 신재생에너지분야(태양광, 풍력)를 특성화해 산학협력 선도모델 창출 및 확산, 산업체 수요에 부응하는 우수인재 양성, 기술혁신을 지원하여 지역산업 발전을 목표로 창조경제 생태계 기반 구축을 위해 한류(한옥, 한지, 한식) 분야에 적극적인 투자를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현재 사업단은 기술혁신형 대학으로서 전 프로그램을 대학원생 연계로 진행 중이다. 이를 바탕으로 연구과제, 실험실지원, 협의체 등에서의 연구역량 강화 활동 뿐 아니라 학부생 참여 프로그램의 멘토 역할을 수행하는 등의 방법으로 고급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태양광 및 풍력분야의 신재생에너지 분야를 특성화해 관련 분야의 고급인재 양성을 목표로 신재생에너지 교육인증제를 운영 중이다. 신재생에너지 교육인증제는 태양광과 풍력 분야의 특화된 교육과정을 이수할 경우 3단계 인증단계를 통해 취업시 학업성취도를 증명할 수 있는 기준으로 제시할 수 있다. 설경원 단장은 “태양광·풍력 분야에 있어 이론 교육 뿐 아니라 실습과정을 동시에 진행하기에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전문성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여 학생의 취업률 및 진학률을 높이는데 기여하고 있다”면서 “해외현장연수 등을 통해 선진국 기술동향을 파악하는 기회를 제공해 학생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고 덧붙였다.
   
▲ 전북대가 열고 있는 자체 캡스톤디자인 옥션에서 17개의 작품이 산업체에 기술 이전되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러한 노력을 바탕으로 지난해 10월에는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전국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에서 전북대학교 기계공학과 학생들로 구성된 ‘쇄골브레이커’팀이 영예의 대상인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두었다. 전북대에 따르면 이 대회에서 전북대 학생들은 LINC사업단의 지원을 받아 완성한 '메카넘휠을 이용한 지게차'를 출품했다. 설 단장은 “전후좌우를 자유롭게 이동하고 제자리에서 360도 회전까지 가능하도록 설계된 이 작품은 학생들이 직접 기획 및 제작 등 1년여 간의 연구 개발 과정을 거쳐 탄생한 작품”이며 이외에도 전북대가 열고 있는 자체 캡스톤디자인 옥션에서 17개의 작품이 산업체에 기술 이전되는 성과를 거두었다.

지역경제 발전과 기업성장 위해 다양한 사업 추진
전북대 LINC사업단은 전라북도의 열악한 산업구조의 개선 및 산업체에 실질적인 도움이 줄 수 있는 사업을 창출하고 지속적인 지원에 총력을 기울여 왔다. 경남 창원에 산업기반이 튼튼하고 우수기업이 집중되어 있는 영남 산업체와의 산학협력 확대를 위해 ‘영남산학협력센터’를 개소, 영남 지역 기업과의 산학 공동연구, 기술교류, 취업률을 제고했다. 또 한국산업공단과 전라북도 경제통상진흥원 및 전북테크노파크 등 산업체 지원 기관과 협약을 맺고 전북지역 산업집적지의 정보·기술·인력을 지원해 지역경제발전에도 기여하고 있다.
   
▲ 전북대학교 기계공학과 ‘쇄골브레이커’팀이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러한 성과로 산업계 관점 대학평가서 ‘최우수’ 대학으로 선정되기도 하였다. 또한 완주·전주 탄소산업 발전협의회도 발족해 완주·전주권역 내에 집적된 대규모 신규시장과 부가가치 창출, 고용창출이 용이한 탄소산업관련 산·학·연·관 주체가 관련 산업에 대한 정보교환, 공동연구, 인력양성 등을 실질적으로 협의·추진하는 주체기구로 성장을 거듭하고 있으며, 지역 전략산업 발전을 위한 협의체로 발돋움하고 있다. 여기에 그치지 않고 ‘1인1사 가정의’제도를 운영하여 산업체 비즈니스 창출을 위한 단계별 기업성장 컨설팅을 진행 중이다.

또한 산업체 신사업 창출 등에 따른 기술개발, 생산관리, 인력양성, 인증취득 및 마케팅 전략 등 전문적이고 복합적인 애로해결을 지원해주는 시스템을 도입, 가족회사의 매출액 향상 뿐 아니라 생산설비 자동화 시스템 도입, 신규제품을 개발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 외에도 창의적 인력 양성에 총력을 기울여 현장실습 이수 비율과 캡스톤디자인 교과목 이수자가 두드러지게 증가하였다. 현장실습의 경우 지방거점 국립대학 중 최근 3년간 중앙일보 대학평가에서 연속 1위를 차지하였다. 또 이공계 학생들의 인문학적 소양 배양을 위한 인문학 특강, TRIZ교육, 창업마인드 고취를 위한 CEO초청특강 등을 통해 창의적 융합인재 양성에 기여하고 있다. 산업체의 애로사항을 학생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활용하여 해결하는 제1회 전국 대학생 TRIZ 경진대회에서 금상, 동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두었다.

설경원 단장은 “전북대학교 LINC사업의 최종 목표는 산학협력을 통해 취업률을 높이고 지역기업과 동반 성장해나가는 것이다”면서 “또한 창조경제 시대에 발맞추어 창의적 융합인재를 많이 양성하고 전북지역 전략산업 분야의 전문성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여 지역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역할을 다하는 것이며 LINC사업이 종료되더라도 대학교육의 산학협력 선도모델로 지속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다”고 강한 포부를 밝혔다. N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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