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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물류 운송 시스템의 새로운 패러다임 제시하다
2021년 04월 05일 (월) 14:44:19 이경아 기자 ka6161@newsmaker.or.kr

클라우스 슈밥 세계경제포럼(WEF) 회장은 ‘4차 산업혁명은 디지털 혁명을 기반으로 진행되고 있다’고 했다. 현재 코로나19 펜데믹으로 디지털 혁명은 더 한층 가속화되고 있다. 디지털 혁명 가속화의 핵심 기반은 암호학을 기반으로 한 블록체인 기술이다.

이경아 기자 ka6161@

블록체인은 4차 산업혁명의 핵심 기반 기술로 꼽힌다.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등 가상자산 운용 기반인 동시에 사용자 인증, 스마트계약, 증권 발행과 거래, 해외송금과 자금이체, 무역금융, 부동산 등기, 고가품의 정품 인증, 디지털 ID 관리, 전자투표, 개인건강 기록 관리 등 여러 분야에서 무한한 혁신 잠재력을 지니고 있다. 지금까지 추적이 어려웠거나 많은 비용이 소요되던 분야를 블록체인 기술 통해 해결할 수 있다. 그 외에 권리 이전의 관리, 제품 수명주기 관리, 워크플로우 관리 등 활용 분야는 무궁무진하다.

블록체인 기술 접목한 새로운 물류 시스템 선보여
박진수 ㈜더아머베어러 대표의 행보가 화제다. 지난 2018년 설립된 더아머베어러는 디지털 국제 물류 운송 전문기업으로, 최근 4차 산업 혁명을 성공적으로 이끌고 있는 기술인 블록체인을 접목한 새로운 물류 시스템 개발에 총력을 기울여 왔다. 박진수 ㈜더아머베어러 대표는 “전 세계 국제물류는 매우 복잡한 이해관계로 이루어져 있다. 하나의 화물이 우리나라에서 해외로 전달되기까지 많게는 30개의 기관을 거쳐 최대 200번 정도의 메일을 주고 받아야 도착하게 된다”며 “이러한 복잡한 구조의 국제물류시스템을 디지털화하여 Cargo Passport System을 만들어 보다 간편하고, 보기 쉬운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개발 배경을 밝혔다.

▲ 박진수 대표

더아머베어러가 선보인 플랫폼의 가장 큰 특징은 그간 아날로그의 국제물류과정을 블록체인을 활용함으로써 전 과정을 디지털화했다는 점이다. 이를 통해 누구나 손쉽게 물류비 뿐만 아니라 수출입통관, 운송과정과 상태 등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블록체인 기술의 특징인 보안성도 확보했다. 디지털화된 모든 정보는 블록체인 시스템에 저장되어 누구도 위변조할 수 없는 안전한 물류 정보를 제공한다. 뿐만 아니라 RPA(Robot Process Automation) 시스템을 도입함으로써 각종 서류를 블록체인에 저장할 때 사람이 수작업으로 입력해 발생할 수 있는 인적 오류를 가능성을 없앴다. 또한 축적된 데이터를 통한 결과로 최적화된 운송 루트를 고객사들에게 제공하는 한편, 제품 출하와 배송시간까지 전 과정을 제공함으로써 효율적인 업무를 지원한다. 이에 박진수 대표는 더아머베어러의 솔루션과 서비스를 사용하게 되면 고객사의 비즈니스 프로세스가 개선되며 사내에 물류팀을 대체할 수 있는 대체 수단이 될 수 있다고 자신하고 있다. 박 대표는 “물류비용 사전 확인과 물류의 걸리는 시간, 그 외에도 많은 문의 사항에 대해 실시간으로 당사의 담당자들과 1:1 실시간 채팅을 통해 질의응답을 받을 수 있다”며 “일일 리포터에서 월별, 분기별 비즈니스 검토가 가능하며 이를 통해 공급망 투명성, 효율성 및 민첩성이 향상되어 물류로 인해 많은 무형적, 유형적 수익이 증가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국내 기업의 러시아 진출 지원에 총력
IDC 조사 결과 러시아 클라우드 서비스 시장은 26.9% 성장해 2019년 1억700만 달러 규모로 나타났다. IDC의 전망에 따르면 러시아 시장은 2020년 21.8% 성장해 2025년까지 연평균 18.6%의 성장률을 보일 것으로 예측된다. 이에 따라 2025년까지 러시아 공공 및 민간 클라우드 서비스 시장 규모는 약 20억5000만 달러까지 이를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에 전문가들은 ICT선진 강국으로 자리매김 중인 한국과 클라우드 강국인 러시아가 함께 노력을 결합한다면 가시적 성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한다. 국내 기업의 러시아 진출이 더욱 활성화되어야 한다는 의미다. 전 세계 운송망을 갖추고 국내 기업들의 해외진출을 돕고 있는 더아머베어러는 일찍부터 국내 기업의 러시아 진출을 지원하는데 총력을 기울여 왔다.

사업 초기 러시아를 진출시장으로 정했던 더아머베어러는 러시아의 수입통관을 디지털화시켜 블록체인 기술로부터 저장된 서류와 정보들을 러시아 수입면장 작성시 사용하게 만들 수 있게 했다. 뿐만 아니라 특수한 통관사항 해결하고 유라시아 대륙 철송 운송을 운영하기 위해 상트페테르부르크와 블라디보스토크 등 러시아 내에 2개의 지사를 두어 국내 기업들의 러시아 진출을 적극 돕고 있는 중이다. 앞으로 RPA기술을 통해 AI기술로 업그레이드할 예정이라는 박진수 대표는 “육해공 어떤 경로를 통해 진행되는 물류 운송일지라도 고객사들의 불편함을 최소화하기 위한 시스템 개발에 박차를 가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며 “러시아 수입면장은 향후 AI를 통해 완성될 것이며 출항 후 신속하게 수입통관이 되는 AI통관 시스템을 구축할 것”이라고 향후 청사진을 밝혔다. N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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